조글로로고
훈춘시 매력적인 정책으로 젊은이들의 창업 부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8일 09시05분    조회:17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 하남가두 연남사회구역에 위치해 있는 장목의 집, 한국화장품들로 발 디딜곳조차 없는 그의 집은 창고를 방불케 한다. 2년전까지만 해도 장목은 한국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을 갖고 있었다. 한번의 친척방문중 그는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창업양성반을 연다는 소식과 함께 창업에 종사하는 대학생에게 무리자대출을 해준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스스로 뭔가 해보고싶었던 그는 아예 한국에서의 모든 일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가 쇼핑몰을 꾸리려고 결심했다.지난 2013년 10월, 훈춘으로 돌아온 그는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을 찾아 창업의향을 밝히고 8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처음에 장목은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 부탁해 한두가지 한국화장품을 수입해 지인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게는 입소문을 탔고 점차 그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고객이 증가되면서 수요도 다양해졌다. 그에 따라 장목이 한국에서 수입해들이는 화장품품목도 늘어났는데 현재 몇백가지 한국화장품을 수입하고 있는가 하면 전국 각지에 50여개 고정대리판매자를 두고 있다. 처음 소매로 시작되였던 판매모식도 도매로 전환했고 판매수입도 월 몇백원에서 20만원으로 껑충 뛰여올랐다.

“고향의 매력적인 창업정책은 제가 창업에 뛰여들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입니다.” 8일, 장목은 이같이 말하면서 창업초기 대출자금을 신청할 때 불과 2주도 안돼 자금을 받았다며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창업지원책에 감사해한다.

취업은 민생의 근본이고 창업은 취업의 근원이다.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군중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발표플랫폼을 적극 보완하고 각종 류형의 초빙회를 열기도 했으며 담보대출강도를 높이고 전자상거래양성을 적극 벌려나갔다. 또한 취업전문자금을 쟁취해 양성중심과 실전기지를 아우르는 귀향농민공 창업부화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귀향창업인원서비스쎈터”와 “대학생창업취업지도쎈터”를 건립했다.

올해이래 국에서는 자체로 8차례 초빙회를 조직하고 성과 주의 초빙회에 4차례 참가했으며 498명에게 4346만원 소액담보대출금을 방출함으로써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1400여명의 취업을 추동했다. 또한 인재중심 위챗플랫폼을 통해 700여건의 초빙정보를 발부함으로써 20여명 대학생들의 취업을 도와나섰었다. “귀향창업인원서비스쎈터”와 “대학생창업취업지도쎈터”도 연인수로 86명 창업청년을 접대했고 3차례 전자상거래 양성반을 조직해 165명을 양성했으며 그중 49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훈춘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기전초 부국장은 농민공귀향창업부화기지중 460평방메터에 달하는 양성쎈터가 이미 사용에 투입돼 3기 양성반을 조직했으며 실전기지는 600평방메터 온실하우스 2개, 360평방메터 비닐하우스(冷棚)를 완성했는데 100여명 농민공이 실전강습을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9월 28일, 월드옥타청도지회가 아름다운 해변도시 해양에서 펼쳐진 가을철 야유회에서 설립을 정식으로 선포, 향후 차세대들의 활동반경이 보다 넓어 질 전망이다. 월드옥타청도지회는 련속 7년간 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면서 차세대들에 대한 교육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그러나 차세대들의 직업이 고정되지 못하고...
  • 2013-10-11
  • 국민은행, 소녕은행 등 9개 민영은행 명칭이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의 허가를 받으면서 민영은행을 향한 민영기업의 행보가 한걸음 빨라졌다.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 부분적 민영은행의 명칭을 비준하긴 했지만 은행허가 심사기구인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는 아직까지 모든 신청업체에 경영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았다. 자...
  • 2013-10-10
  •     경제수준향상, 자가용차증가와 더불어 현재 연길시의 운전면허학원 운전강습비용이 엄청 뛰고있다. 1년전에 일반적으로 2800원좌우 하던것이 지금은 무려 3300원좌우까지 껑충 올랐다. 연변인터넷방송 김걸견습기자
  • 2013-10-10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완주 특약기자= 용정시 임업국 조선족 기관간부 연흥춘 씨가 자주창업하여 꾸린 오미자 농장에는 올해 풍년이 들어 25만위안의 수입을 내다보고 있다.   2010년 봄, 용정시정부에서 출범한 기관간부의 자주창업을 지지할데 관한 문건정신에 고무된 연흥춘 씨는 70여만위안을 투입하여 덕신향 ...
  • 2013-10-10
  • 우리 주는 11월말까지 전 주 범위에서 “10대”특색향진과 제2회 “10대”매력향촌 평의활동을 전개한다. 2년에 한번씩 평의하는 “10대”특색향진은 회마다 10개 진을 초과해서는 안되고 ...
  • 2013-10-10
  • 1월부터 7월까지 연길시의 일반예산 전반 재정수입은 42.91억원을 실현해 지난해 동기보다 12.0% 성장한것으로 통계되였다. 그중 지방급 재정수입은 15.19억원으로 14.6% 증가해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 재정수입 제1강현(시)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방급 재정수입이 전 성의 현, 시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률과 전 성의 ...
  • 2013-10-10
  • 최근 타이정부는 규제할수 있는 법안은 아직 마련되여있지 않음을 리유로 비트코인(Bitcoin, 比特币)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반면 독일은 그 성장세에 주목하면서 법정화페로 인정하였다. 또한 국내의 경우 북경,상해에는 이미 비트코인을 받는 점포가 생겨났고 개인간 거래에 있어서도 비트코인의 사용은 상당히 활성화되여...
  • 2013-10-10
  •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과농들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사과배품질이 떨어진데다 판매난까지 겹쳐 과농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있습니다. 20여년째 사과배 농사를 짓고 있는 룡정과수농장 제6분농장 농장장 배철관씨는 올해 사과배풍년이 들었지만 근심이 태산같습니다.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량질 사과배가 적은데...
  • 2013-10-09
  •  (흑룡강신문=하얼빈) 황금의 계절인 10월에 양곡대성인 흑룡강성은 풍작의 계절을 맞았다.   국경절 연휴기간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성 각지에서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가을수확 고조를 일으켰다. 성 농업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일까지 전성적으로 각종 농작물 9318만무를 수확, 총 면적의 42%를 차지했다. 그...
  • 2013-10-09
  • 연길시 부르하통하 남쪽경관대 2기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진입했다. 총투자가 1억원이 넘는 이 대상은 지난 5월에 공사를 가동한후 지금까지 전반 공사의 60% 이상을 수행했다. 소개에 의하면 이 대상 건설은 도합 3기로 나뉘여 진행되는데 국경절전에 이미 연길대교로부터 연신교까지의 1기 공사를  마치고 10월말전에...
  • 201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