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6시 연길 청년광장에서 펼쳐진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경기대회시상 및 연변식품대전(食运会) 특색미식평의 제막식에서 “연변 10대 미식”이 공식 발표됐다.
소개에 의하면 지방특색음식문화를 진일보 발굴하고 관광산업체인을 연장하여 연변관광의 새로운 주목점을 내오기 위해 우리 주는 지난 7월부터 2015 연변식품대전 및 음식명소, 유명료리, 유명료리사 평의활동을 가동했다. 3개월 남짓한 사이 수십만명 시민들의 참여와 인터넷 투표 및 추천을 통해 도합 200여가지 특색미식이 “연변 10대 미식”평의선발에 참가했으며 인터넷, 신문, 위챗 투표를 거쳐 최종 30가지 연변특색미식이 최종평의에 입선됐다.
한편, 연변관광산업과 민속음식을 국제무대에 진출시키기 위해 우리 주는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를 계기로 자전거경기 시상식과 미식평의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으며 행사현장에 양고기구이를 비롯해 김치, 비빔밥, 신선로 등 30개 음식기업에서 내놓은 특색음식들을 선보였다. 행사측은 특별히 자전거경기 20위까지의 남녀선수(장,단거리, 청년조, 로년조 도합 130명)들로 무어진 “자전거경기선수 평가팀”을 내오고 현장 군중들과 함께 30가지 연변특색미식을 맛본 뒤 투표에 참가하도록 했으며 이들의 투표를 미식평가 총성적에 편입시켰다.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경기대회 시상이 끝난 뒤 현장 래빈들은 함께 제막공을 눌러 “연변 10대 미식”을 발표, 결과 랭면, 돌솥비빔밥, 불고기, 닭곰, 순대, 찰떡, 소고기국밥, 명태계렬, 김치, 돌솥장국 등이 연변 10대 특색미식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의활동은 주관광국, 주정신문명판공실, 주상무국, 주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변조간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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