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도연변상회, “우리도 고향발전에 공헌할 책임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3일 08시49분    조회:22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귀향창업에 대한 론의가 뜨거운 가운데 청도시연변상회의 활약이 돋보인다.

올해 설립된 청도연변상회는 청도안도상회의 설립으로부터 그 시작을 알린다. 몇년전부터 안도현정부는 산동성 청도시에 조선족 특히 고향이 안도현인 외출자들이 상당수 포진하여있고 많은 창업자들이 창업하고있는 상황을 파악하고자 조사조 및 사업조를 파견하였으며 련락번호공유, 좌담회개최 등 조치로 청도주재 안도상회조직을 구축하였다.

올해 7월, 주당위와 주정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청도주재 기업인들은 청도연변상회 설립준비에 돌입하고 그 결과물로 8월 4일 청도시연변상회가 청도시민정국의 인가를 받으면서 정식 설립됐다. 설립과 동시에 상회는 신문, 인터넷, TV 등에 설립사실을 알리면서 고향이 연변인 기업인들의 연변상회가입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청도시연변상회는 회사자본금이 1000만원 이상인 기업 7곳을 포함하여 27개 회원기업을 가입시켰다. 또한 73개 기업의 가입신청에 대하여 심사를 하고있는데 년말까지 적어도 100개 이상의 기업이 가입, 회원기업의 년간 생산액은 1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하지만 청도시연변상회의 책임자 전치국씨는 타지에 있는 사람들은 늘 고향을 마음에 묻어두고 산다며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도 강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방향전환이 필요한 경우도 많으나 객지 타향에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며 “마침 고향의 당위와 정부에서 귀향자들을 대상으로 우대정책을 펼치고 자원우세, 정부비축항목 등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귀향창업을 지원하고있기에 타지에서도 귀향을 충분히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말한다.

전치국씨는 “현재까지 청도시연변상회는 각종 행사를 포함하여 우리 주 각급 정부와 12차례의 좌담회 등을 진행하였다”며 상회에서는 기업을 파견하여 안도현 등 현(시)에서 고찰을 함과 동시에 귀향창업기업에 기술이전을 할 준비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귀향창업 관련 정책출범과 추진회의의 개최에 대하여 전치국씨는 “연변은 이미 발전이 신속한 지역으로 되였고 외출로무인원의 귀향창업 역시 깊은 중시를 받고있는데 이는 외출로무인원들한테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을뿐만아니라 연변의 경제발전에도 새로운 원동력을 가져다주었다”며“연변청도상회는 고향의 발전에 공헌할 책임이 있는것은 당연한 일로서 향후 고향 연변을 더 많이 홍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연변에서 창업하고 연변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앞으로 6년 뒤 중국이 글로벌 시장의 ′최대 큰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추진, 민간기업의 해외투자 장려 정책을 통해 해외 시장에 ′차이나 머니′를 쏟아붇고 있어 중국은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대외투자국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
  • 2015-11-11
  • 최근, 길림성림업청과 북경사범대학에서 공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길림성지역에 총 27~28마리 동북범과 42마리 동북표범이 서식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98년 중, 로, 미 3개국의 전문가들이 장백산림구에서 조사한 6~9마리 동북범, 3~7마리 동북표범의 수치보다 대폭 늘어난 셈이다.  동북범, 동북표...
  • 2015-11-10
  • 올 8월까지 연변식품 총생산액 212억원  훈춘홍호식품공업무역유한회사 수산물가공직장 연변조선족 특색식품은 연변주식품산업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그 향기가 온 세상에서 내뿜고있다. 올 8월까지 연변주식품공업은 총생산액  212억원 완수했다.   올해 1월부터 8월사이 연변주식품공업 루계 총생산액...
  • 2015-11-10
  • 훈춘시 반석진 류정촌, 안도현 명월진 서북촌, 왕청현 복흥진 륙도촌 … 취재차로 찾은 우리 주 촌의 모습은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널직한 촌민위원회사무청사에 들어서면 편민봉사대청, 군중활동실, 위생계획생육실 등 기능실로 나뉘여져있고 편민봉사대청에는 정책자문, 빈곤구제, 신소처리, 민사대행, 당원...
  • 2015-11-10
  • 인민넷 종합: 10월 29일까지 훈춘-자루비노-부산 항선은 총 22번의 운행을 했는데 화물량은 306 TEU(표준상자)이고 항선자원이 충족하며 품종이 많고 화물량이 부단히 많아지고있다. 훈춘-자루비노-부산 항선은 중국 동북지역, 로씨야 극동지역과 한국 부산을 련결한 하나의 컨테이너 정기항선이다. 훈마철도로부터 로씨야 ...
  • 2015-11-10
  • 이번 주 우리 주에 강수가 많을것이라고 9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도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1.6도 높고 전 주의 평균 총강수량은 9밀리메터 안팎으로 례년 동기보다 5.2밀리메터가량 많다. 주요강수과정으로는 9일에 중등정도의 눈, 14일을 전후해 국부지역에 진눈까비가 내리겠다. 주기상국의...
  • 2015-11-10
  •      훈춘대교 건설현장. 훈춘시범구넷     10월 29일, 훈춘대교 대상시공단위로부터 입수한데 의하면 훈춘대교건설은 진척이 순조로와 이미 총공사량의 70%를 수행했다. 지금 대교 동쪽의 조임바줄을 장치하고있는데 11월말에 장치를 끝내고 래년 1월말에 2차 조절을 하게 된다. 훈춘대교는 도시...
  • 2015-11-10
  •   기업제품 및 서비스 표준 자체 공개토록 1일부터 우리 주에서 기업제품과 서비스표준의 자체 공개 성명 및 감독 제도가 시행됐다. 이 제도는 기업으로 하여금 기업제품 표준정보 공개플랫폼을 리용해 기업제품표준에 대한 자체적인 공개성명을 전개하도록 인도하기 위한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의 표준을 개방, 활성화...
  • 2015-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