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북경 “연변진달래호”고속렬차 달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23일 08시50분    조회:21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일 10시경에 장훈도시간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된 가운데 12시 40분경에 훈춘으로부터 북경, 할빈, 치치할, 대련, 단동 등 주요도시로 통하는 고속철선로도 개통되였고 아울러 훈춘-북경 D22고속렬차 “연변진달래호” 관명식이 있었다.

주관광국 국장 박봉은 “훈춘-북경 D22고속렬차를 연변의 주화인 진달래꽃이름으로 관명한것은 북경, 천진 그리고 주변 지역 관광객들이 연변의 생태, 민속, 전통미식을 체험하도록 흡인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설명하면서 고속철도의 개통이 연변의 관광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줄것으로 전망했다.

훈춘역 책임자 정보강의 소개에 의하면 “진달래호”의 전반 운행거리는 1484킬로메터, 정차역은 15개, 총운행시간은 9시간 43분이다.

12시 48분, “진달래호”고속렬차는 감동과 기대로 부푼 려객들을 싣고 서서히 훈춘역을 떠나 고속으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려객좌석받이에 드리워진 수건마다에는 “연변진달래호”, “행복의 연장, 끝없는 즐거움”이라는 글귀와 함께 주관광국 위챗공공계정과 QR코드가 새겨져있었다.

고속렬차는 연변경내의 도문역, 연길서역, 안도서역, 돈화역에서 짧은 시간 정차했는데 역마다에는 당지 주민들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렬차와 승객을 열정적으로 맞이하면서 고속철도의 개통을 경축했다. 열렬한 분위기에 감동된 승객들은 비록 짧은 정차시간이지만 렬차에서 내려 기념촬영을 했다.

행운스럽게 “진달래호”의 첫 운행을 체험하게 된 훈춘시의 류현강은 “고속철도시공이 시작될 때부터 개통일에 꼭 첫차를 타고 북경관광에 나서려는 생각을 가졌댔습니다. 사실 전에 북경으로 갈 때에는 기차안에 거의 24시간 있어야 했기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고속렬차는 속도감이나 승차감이나 모두 훌륭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아주 합리구요.”

류현강은 고속렬차에 대한 감수를 이야기하면서 차창밖으로 지나가는 황금가을의 전야를 흔상했다.

“진달래호” 승무원들의 봉사도 아주 깔끔했다. 심양철도국 길림려객운수구간당위 부서기 왕신립은 “려객들에게 최상의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길림려객운수구간에서는 민속융합, 문화융합, 마음융합을 봉사리념으로 승무원들에게 무용, 조선어 강습외에도 수화, 로어, 영어에 대한 강습을 조직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진달래호”렬차는 당일 저녁 22시 36분에 드디여 북경역에 들어섰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관광국이 지난 7일 국경절 황금연휴 관광시장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연휴기간 중국 국내 관광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나라가 중국인의 우선적인 관광지로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지난 황금연휴 기간 지난해 동기...
  • 2015-10-09
  • 단동시 국경절 기간 471.9만인차 맞이 본사소식 국경절 련휴기간 단동시가 압록강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치르면서 관광객 471.9만인차를 맞이해 황금주 력사상 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이번 황금주 련휴기간 단동시는 관광객 471.9만인차를 맞이해 동기대비 11.4% 증가했다. 자가용관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자...
  • 2015-10-09
  •    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힘입어 연변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주체로 급부상하고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황금련휴기간 연변내 관광지는 기대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 고속철도역인 연길서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평균 1만 6000여명을 맞는 고봉을 맞았다. 따라서 주내 여러 관광지들도...
  • 2015-10-08
  •   우리 주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과 돈화시 안명호진 소산촌이 일전 국가농업부에서 발표한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레저촌이라는 영예를 받아안았다. 우리 주에는 2개 촌, 길림성에는 7개 촌이 해당 영예를 획득했다. 이는 두개 촌의 농가락민속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관광가치를 깊이 발굴하며 도시주민들에게 편안하...
  • 2015-10-08
  •      가을수확을 앞두고 일전, 연변특산중의 하나인 연변사과배재배시스템이 “중국중요농업문화유산”에 입선되였다. 연변사과배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중국중요농업문화유산(도합 62개)에 입선되였는데 이는 사과배의 브랜드효과를 넓히고 사과배재배산업발전에 대한 선전면을 확대하며 사회...
  • 2015-10-08
  •   1일 황금련휴의 첫날, 비내리는 날씨건만 훈춘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이날 훈춘역은 려객을 연인수로 8000여명 접대했다. 2일과 3일에는 연인수로 도합 2만 2000여명 접대했다. 훈춘에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훈춘역의 려객량은 매일 연인수로 4000여명에 달했는데 국경절련휴기에 들어서면서...
  • 2015-10-08
  •       10월 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오찬 순서가 끝난 후 지역 별 현안 토론회를 가졌다.       ▲ 이숙순 재중국한인회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의 "중국 각지의 한인회와 조선족 단체가 맡은 바 해야 할 일에 대한 의...
  • 2015-10-07
  • 연길 '서울의 거리' 모형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 연길에 대규모 '서울의 거리'를 조성한다. 국내 한 상장사도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했다. 7일 중국 연길시 자료에 따르면 테마사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인 연길 55만㎡ 부지에 40억위안을 ...
  • 2015-10-07
  • -장춘역 려객 총 수송량 64만 1000명   장춘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춘역에서는 도합 64만 1000명 려객을 수송, 이가운데 장춘-훈춘고속철 려객수송량이 8만 2000명 된다. 려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장춘역에서는 매일 다음날 장춘역에서 발차하는 기차표정보를 제시간에...
  • 2015-10-07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국의 자영업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도소매와 음식업 등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에는 여전히 은퇴자들이 몰리고 있다. 회사를 그만둔 베이비붐 세대는 생계유지를 위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퇴직금에 빚까...
  • 2015-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