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완다그룹, 장백산 나들목 연길에 '서울의 거리' 조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7일 18시36분    조회:21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서울의 거리' 모형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 연길에 대규모 '서울의 거리'를 조성한다. 국내 한 상장사도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했다.

7일 중국 연길시 자료에 따르면 테마사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인 연길 55만㎡ 부지에 40억위안을 투입해 대규모 코리아타운(서울의 거리)을 조성한다.

연길시는 중국 동북지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주정부가 위치한 도시다. 인구는 약 200만명이며 이중 80여만명이 조선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적으로는 백두산(중국 명칭 장백산) 북쪽 산간 분지에 위치해 백두산 관광을 가려면 연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한해 연길시의 유동인구는 1000만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두산 이외에 전체 길이 145㎞의 해란강이 흐른다.

연길은 중국, 러시아, 북한 3국의 접경 무역지구이며 길림-훈춘 고속철이 이달 운행에 들어갔다. 또 한중자유무역협정 발효돼 한국 기업들에게는 유리한 지역이다.

완다그룹은 내년 9월9일 연변테마단지 개설을 목표로 주거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등을 건설 중이다. 현재 65%의 완공률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거지역은 분양과 완공이 완료됐다.

완다그룹의 연길 호화주택은 2014년 출시 5시간 만에 4억위안이 완판됐다. 아파트는 출시 1시간 만에 100여채가 완판됐다. 올해 5월과 8월 신규 분양 아파트도 모두 완판됐다. 이들 주택지역은 '완다 서울거리' 주변 주거공간이다. 완다그룹이 조성하는 '서울거리'는 한류음식, 한류문화, 한류쇼핑, 한류특산물 등 4개 테마로 설계됐다. 연길시와 완다그룹은 한국식 미용성형, 쇼핑과 먹거리, 금융과 문화 관련 한국업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완다 서울거리' 상점은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이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해 내달 서울에서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변시 고위급 관료와 완다그룹 측 인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연변 '서울거리'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류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 상점은 영업 개시 시점부터 24개월간 무상 임대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만달광장 주변 700여개 상점 중 완다그룹이 200개 점포를 이미 선분양했고, 500개 점포를 한국 기업을 입점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완다그룹은 쇼핑몰, 영화, 스포츠, 레저 등 부동산과 레저문화를 접목시킨 중국의 최대 부동산 그룹이다. 2013년 기준 완다그룹 매출은 3800억위안, 영업이익은 1866억위안이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1일, 훈춘에서 열린 중-로-몽관광협력회의에서 중국 동북3성과 내몽골, 로씨야 빈해변강구 및 몽골국 수하바따르, 헨떼이, 동방 3성의 관광업계 대표는 우호협상을 통해 인식을 같이하고 “길림선언”에 서명했다. “길림선언”은 다음과 같이 약정했다. 첫째, 관광교류협력을 위한 장기적이고 효과적...
  • 2015-11-16
  • 연길시가 전자상거래산업고리를 만들고 국가급전자상거래시범기지를 건설하는 동시에 동북아전자상거래기지를 구축하면서 전자상거래산업을 100억원 이상의 신흥산업으로 구축하기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있다. 산업구조전환과 신흥산업발전을 꾀하기 위해 연길시는 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신흥공업구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산...
  • 2015-11-16
  • 연길시당위 제10차 상무회에서 연길시서시장을 재건하기로 결정했다. 원인은 시장이 중대한 화재우환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서시장은 길림성소방총대로부터 중대화재우환단위로 두차례나 지적받았고 2015년 연길시공안소방대대에서는 서시장에 11가지 화재우환이 존재한다고 판정한 상태라고 한다. 연길시서시장개조지도소...
  • 2015-11-15
  • 화룡시흥농콩재배전업합작사 다양한 행사 개최   “김장도 담그고 떡메질도 해봤어요.” “떡메를 다루기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네요.보기에는 쉬울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어렵습니다” “초면이지만 만난지 10분도 안돼 친구로 되였습니다.” “신난다는 말의 뜻을 알...
  • 2015-11-15
  • 이종석 前 통일 "中, 北 접경지에 경제합작구 2개 신설"(종합) 보고서 통해 밝혀…"국무원, 지안·허룽 두 곳 승인" "북중관계 진전 시사…양국 '경색' 전제한 대북정책 재검토해야" 정부 "소문 많지만 공식 확인되진 않아" 신중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의 훈춘시 퐝촨(防川)과 북한 함경북도 원...
  • 2015-11-13
  •   주당위와 주정부의 귀향창업 전면 추진 정책과 지방의 실제정황을 결부하여 연길시에서 다양한 조치를 적극 취해 귀향창업사업에서 성과를 이루고있다. 귀향창업사업에 대한 지도체계와 관리감독체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년초에 시당위 조직부가 주도하고 시 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 공업정보화국 등 28...
  • 2015-11-13
  •   지난 9월 20일자로 개통된 고속철도가 개통 50일을 넘겼다. 단선 레일로 기차가 오가던 지역사회로서는 큰 호사가 아닐수 없다. 타지역의 전례에서 보았을 때 지역사회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개통 10일 뒤로부터 이어진 국경련휴는 역시나 고속철도의 역할을 실감케 했다. 관광객이 평년...
  • 2015-11-12
  • 중국의 올 상반기 해외 인수합병 거래규모가 568억 달러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이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 투자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전했다. 해외 인수합병 증가율은 주요 선진국을 추월했으며, 국내 해외인수합병 거래 항목...
  • 2015-11-12
  •      화면: 길림TV 캡쳐.     10일, 유엔 “광역두만강개발계획” 비서처, 유엔광광기구 아태관광협회 및 중국, 한국, 로씨야, 몽골 등 동북아시아 각국 정부관원, 전문가와 학자, 관광기업 책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광역두만강개발계획” 동북관광포럼과 대...
  • 2015-11-11
  •   9일, 도문시인민법원은 집행신청인을 협조해 우리 주의 첫 인터넷예약립건을 완성함으로써 집행사건 인터넷립건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민사, 형사 사건 인터넷예약립건에 이어 11월 8일부터 전 성적으로 집행사건 인터넷예약립건을 개통했다. 9일, 도문시 모 회사의 위탁대리인 신분으로 도문시인민법원을 찾은 집행...
  • 2015-1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