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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완다그룹, 장백산 나들목 연길에 '서울의 거리' 조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7일 18시36분    조회: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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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서울의 거리' 모형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 연길에 대규모 '서울의 거리'를 조성한다. 국내 한 상장사도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했다.

7일 중국 연길시 자료에 따르면 테마사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인 연길 55만㎡ 부지에 40억위안을 투입해 대규모 코리아타운(서울의 거리)을 조성한다.

연길시는 중국 동북지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주정부가 위치한 도시다. 인구는 약 200만명이며 이중 80여만명이 조선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적으로는 백두산(중국 명칭 장백산) 북쪽 산간 분지에 위치해 백두산 관광을 가려면 연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한해 연길시의 유동인구는 1000만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두산 이외에 전체 길이 145㎞의 해란강이 흐른다.

연길은 중국, 러시아, 북한 3국의 접경 무역지구이며 길림-훈춘 고속철이 이달 운행에 들어갔다. 또 한중자유무역협정 발효돼 한국 기업들에게는 유리한 지역이다.

완다그룹은 내년 9월9일 연변테마단지 개설을 목표로 주거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등을 건설 중이다. 현재 65%의 완공률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거지역은 분양과 완공이 완료됐다.

완다그룹의 연길 호화주택은 2014년 출시 5시간 만에 4억위안이 완판됐다. 아파트는 출시 1시간 만에 100여채가 완판됐다. 올해 5월과 8월 신규 분양 아파트도 모두 완판됐다. 이들 주택지역은 '완다 서울거리' 주변 주거공간이다. 완다그룹이 조성하는 '서울거리'는 한류음식, 한류문화, 한류쇼핑, 한류특산물 등 4개 테마로 설계됐다. 연길시와 완다그룹은 한국식 미용성형, 쇼핑과 먹거리, 금융과 문화 관련 한국업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완다 서울거리' 상점은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이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해 내달 서울에서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변시 고위급 관료와 완다그룹 측 인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연변 '서울거리'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류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 상점은 영업 개시 시점부터 24개월간 무상 임대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만달광장 주변 700여개 상점 중 완다그룹이 200개 점포를 이미 선분양했고, 500개 점포를 한국 기업을 입점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완다그룹은 쇼핑몰, 영화, 스포츠, 레저 등 부동산과 레저문화를 접목시킨 중국의 최대 부동산 그룹이다. 2013년 기준 완다그룹 매출은 3800억위안, 영업이익은 1866억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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