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완다그룹, 장백산 나들목 연길에 '서울의 거리' 조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7일 18시36분    조회:22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서울의 거리' 모형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 연길에 대규모 '서울의 거리'를 조성한다. 국내 한 상장사도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했다.

7일 중국 연길시 자료에 따르면 테마사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인 연길 55만㎡ 부지에 40억위안을 투입해 대규모 코리아타운(서울의 거리)을 조성한다.

연길시는 중국 동북지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주정부가 위치한 도시다. 인구는 약 200만명이며 이중 80여만명이 조선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적으로는 백두산(중국 명칭 장백산) 북쪽 산간 분지에 위치해 백두산 관광을 가려면 연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한해 연길시의 유동인구는 1000만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두산 이외에 전체 길이 145㎞의 해란강이 흐른다.

연길은 중국, 러시아, 북한 3국의 접경 무역지구이며 길림-훈춘 고속철이 이달 운행에 들어갔다. 또 한중자유무역협정 발효돼 한국 기업들에게는 유리한 지역이다.

완다그룹은 내년 9월9일 연변테마단지 개설을 목표로 주거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등을 건설 중이다. 현재 65%의 완공률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거지역은 분양과 완공이 완료됐다.

완다그룹의 연길 호화주택은 2014년 출시 5시간 만에 4억위안이 완판됐다. 아파트는 출시 1시간 만에 100여채가 완판됐다. 올해 5월과 8월 신규 분양 아파트도 모두 완판됐다. 이들 주택지역은 '완다 서울거리' 주변 주거공간이다. 완다그룹이 조성하는 '서울거리'는 한류음식, 한류문화, 한류쇼핑, 한류특산물 등 4개 테마로 설계됐다. 연길시와 완다그룹은 한국식 미용성형, 쇼핑과 먹거리, 금융과 문화 관련 한국업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완다 서울거리' 상점은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이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해 내달 서울에서 대규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변시 고위급 관료와 완다그룹 측 인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연변 '서울거리'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류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 상점은 영업 개시 시점부터 24개월간 무상 임대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만달광장 주변 700여개 상점 중 완다그룹이 200개 점포를 이미 선분양했고, 500개 점포를 한국 기업을 입점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완다그룹은 쇼핑몰, 영화, 스포츠, 레저 등 부동산과 레저문화를 접목시킨 중국의 최대 부동산 그룹이다. 2013년 기준 완다그룹 매출은 3800억위안, 영업이익은 1866억위안이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길림성 교하시 황송전진의 농민 왕굉무는 원래 장춘에서 품팔이를 했는데 며칠전 초빙회를 통해 교하 현지의 한 기업에서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게 되었다. 원래 장춘의 한 플라스틱유한회사에서 반장으로 일했던 왕굉무는 고향에 돌아와 취직할 생각으로 교하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의 농민공전문초빙회에 가보았다. 그런데...
  • 2015-03-26
  • 연길-송강하행 관광렬차 참신한 민족풍격 선보여 연길-송강하행 관광렬차 운영을 맡은 연변휴일국제려행사가 지난 21일부터 관광렬차의 제반 봉사환경에서 참신한 우리 민족 풍격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장백산행 관광객들은 차에 오르면서부터 《와, 관광렬차부터 조선족풍격이네!》하고 감탄을...
  • 2015-03-25
  • 광동성 조선민족련합회 신회관 오픈식 및 2015 신년회 행사가 3월 21일 오후 심수에서 열렸다. 광동성 심수시 보안구 미란(美兰)국제상무센터 14층에 자리잡은 련합회 신관은 사무실과 회의실, 심수투자 조선족업체 홍보실 등 총면적   600평방미터에 달한다. 신관 오픈식에 이어 진행된 2015 신년회 행사에서 리...
  • 2015-03-25
  •  “800명 되던 백룡촌인구가 지금은 60명으로 줄었습니다. 워낙 밭이 적은 마을이라 백년부락이라는 브랜드로 관광업을 발전시켜 촌민들과 함께 백룡촌을 끝까지 지켜가렵니다.” 24일,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조선족백년부락의 족장인 김경남(63세)씨는 이같은 계획을 터놓았다. 김경남씨는 10년간 한국에서 ...
  • 2015-03-25
  • 훈춘 귀향창업자 우대정책 보강 우리 주에는 대외로무일군이 많다. 그중 적지 않은 이들은 다년간의 분투를 거쳐 일정한 자금, 기술, 정보, 시장 등 자원을 루적했는바 이러한 귀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경제발전에서의 이들 특유의 우세를 발휘시키기 위해 우리 주는 주당위의 통일적인 포치하에 귀향창업프로젝...
  • 2015-03-24
  •   29일을 전후해 한차례의 진눈까비날씨가 나타나게 되며 평균 총강수량은 2밀리메터가량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밀리메터 적을것이라고 23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 기온은 평균 3.7도로 지난 주보다 0.6도 높고 평년 동기보다는 3도 높다. 날자별 기온을 보게 되면 25일에는 섭씨...
  • 2015-03-24
  •   20일에 소집된 연길통상구 단체비자업무 봉사권한 부여식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해외관광유한회사 등 우리 주 6개 려행사가 외국인 단체비자업무 봉사권한을 따내게 되여 우리 주 입국관광이 새로운 발전챤스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공안청 출입경관리국 연길공항통상구 비자처와 주관광국에서 공동으로 ...
  • 2015-03-24
  •   월드옥타 본부 길경갑부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통화지회 리청산회장 3월 21일, 월드옥타(WORLD 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통화지회가 통화 중동라투머근호텔에서 설립식을 가지면서 통화청산실업그룹 회장이며 통화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인 리청산이 월드옥타 통화지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였다. 통화지회...
  • 2015-03-23
  • 관련 부문으로부터 입수한데 의하면 지금 건설중인 길훈철도 려객전용선이 올 10월 1일에 정식으로 개통될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4년 남짓한 건설을 거쳐 길훈철도 려객전용선대상은 현재 철도교량, 로면기초 작업이 이미 완공되였는데 대체적인 시간표를 보게 되면 3월말에 턴넬 전선이 관통되고 5월말에 레루부설작업이...
  • 2015-03-23
  • 14일, 장춘의 장씨 녀성은 집청소하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 은행카드를 발견하고 지금까지의 관리비를 떼내는지, 아니면 신용불량기록이란 딱지가 붙어있는지에 대해 걱정했다. 은행에 따르면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해도 소액계좌관리비와 년간 관리비를 떼낸다 한다. 공상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여...
  • 2015-03-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