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힘입어 연변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주체로 급부상하고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황금련휴기간 연변내 관광지는 기대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
고속철도역인 연길서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평균 1만 6000여명을 맞는 고봉을 맞았다. 따라서 주내 여러 관광지들도 고속렬차로 인한 관광붐의 혜택을 톡톡히 보았다. 돈화 륙정산문화풍경구 선전과 원정우과장에 따르면 1일부터 3일까지 륙정산문화풍경구는 도합 연인수로 3만 5000여명을 접대했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그외 입장표, 기념품 등 경제수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성장한것으로 추산되였다. 또한 관광객의 90%가 국외 관광객과 타지역 관광객들로서 그중 60%가 고속렬차를 리용하고 30%는 가족단위의 자가용관광객이였다.
훈춘 방천풍경구 또한 련휴기간 전례없는 관광“훈풍”을 맞이하였다. 1일부터 3일까지 도합 1만 3000여명을 접대했는데 전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훈춘관광국에서 전했다. 방천풍경구를 찾은 심양 관광객 리모(41세)는 “한눈으로 3국을 바라볼수 있는 방천풍경구를 전부터 관광하고싶었는데 끝내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고속렬차도 타보고 맛나는 민족특색음식도 맛보아 기분 좋습니다. 다음에는 돈화 안명호나 안도 장백산 1일코스를 다녀올가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연길공항 운수관리부 전충군부경리에 따르면 국경절련휴기간인 1일부터 3일까지 연길공항 국내선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8112명에 달했는데 이는 전해 동기 대비 15.7% 증가하고 국외선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4893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8.5%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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