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난방비 아직까지는 평방메터당 31원
원가 심계후 가격인하 재고 열공급 늦어서 10월 20일부터
열공급은 줄곧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민생대사이다. 열공급기간이 곧 눈앞에 다가오면서 올해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을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가고있다.
14일, 연길시열공급관리판공실 사업일군에 의하면 현재 연길시 각 열공급회사에서는 열공급준비가 끝난 상태로 10월 20일에 열공급을 시작하며 날씨 상황에 따라 앞당길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연길시에 있는 열공급기업이 44개가 있다. 이중 집중열공급회사는 8개로 총열공급면적의 94.5%(3120만평방메터)를 책임진다. 열공급회사들의 열공급시설보수 및 열공급망보수 개조 사업은 이미 결속됐고 보이라 건조 및 시스템조절에 들어갔다. 열공급회사마다 겨울철 석탄사용량의 50%를 넘게 석탄을 비축해놓았기에 겨울철 열공급석탄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고 열공급질도 효과적으로 담보할수 있다고 한다.
석탄값 인하로 난방비 인하를 요구하는 군중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가고있는데 올해 연길시의 열공급난방비수금은 현행 정부의 해당 문건에 따라 집행한다. 즉 주민주택의 난방비가격은 열사용면적에 따라 평방메터당 31원이고 최저생활보장호주택은 열사용면적당 28원이며 학교와 같은 경우는 건축면적에 따라 평방메터당 33원이고 영업성주택은 건축면적당 38원이다.
연길시물가국 사업일군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각 열공급회사의 원가에 대해 심계, 감독하는 단계이고 결과가 나오면 정부에 보고하며 정부에서는 이 결과에 따라 가격인하결정을 공포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현행 가격표준에 따라 10월 20일전까지 난방비를 납부할것을 조언했다.
연길시열공급관리판공실에서는 가두, 사회구역, 사회단체와 언론여론감독을 충분히 리용해 열공급감독관리플랫폼, 열공급종합평가상벌기제, 열공급주간평가제도, 비정기적 검사 등 방법으로 업소감독관리를 일층 강화하며 열공급기업의 자률의식을 높여 열공급질을 효과적으로 담보하겠다고 밝혔다.
열공급기간에 열사용호들이 열공급으로 인한 문제에 부딪쳤을 경우 제때에 해결할수 있도록 연길시열공급관리판공실은 열공급관리판공실 및 9개 열공급회사의 24시간 열선전화를 공개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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