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할빈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중러 고속철이 11월 하순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속철은 할빈에서 출발해 수분하와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최종 모스크바에 도착한다. 이는 과거에 비정기적으로 발차하는 철도 화물 운송보다 속도가 훨씬 빨라 최고로 8일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운송비용도 기존의 1/3정도 절약된다.
할빈유럽국제물류주식유한회사 도소구(涂小丘)경리는 “중러 철도 고속선 개통 초기는 할빈에서 러시아로 향하는 단일 방향 선로만 개통되고 한주일에 화물50콘테이너, 총 무게1000톤 이상에 이르는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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