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서성진 성남촌, 빈곤촌이 부유생태촌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2일 09시19분    조회:19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을도 몰라보게 변하고 우리네 생활도 나날이 좋아지고있는데 이 모두 우리 강주임이 있기때문이라오.”

14일, 화룡시 서성진 성남촌에서 만난 촌민들은 자기네 촌민위원회 주임 강영군을 너도나도 치하했다.2010년에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선거된 강영군이 1600여명의 촌민들을 이끌고 촌의 산업구조를 조절하고 산업화, 규모화의 길로 나아가 빈곤촌을 부유한 생태촌으로 탈바꿈시켰기때문이였다.

평강벌에 위치한 성남촌은 벼, 옥수수 등 재배업을 위주로 하고있는데 규모를 확대하고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강영군은 생태학원리를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벼다수확시범구를 내오고 무공해프로젝트기술을 보급하여 농산물의 안전과 소비자의 건강을 담보하고 생태관광과의 접목을 추진했다. 봉밀하유기벼재배전문합작사를 설립한 토대에서 그는 50여만원의 자금을 유치해 선진적인 설비를 갖춘 유기입쌀가공공장을 세우고 “봉밀하”를 제품상표로 등록했다. 그리고 봉밀하유기벼재배전문합작사를 토대로 “농호+경영”의 발전모식으로 취하였는데 선종, 육모, 기술, 관리, 판매를 통일함으로써 산량을 높이고 소득을 늘였다.

촌민 황명철(58살)씨는“지난해에 우리 합작사의 유기벼생산량이 무당 500여킬로그람에 달했습니다. 합작사는 지금 주변 촌민 500여명을 이끌고있는데 현재 벼농사에서만 인당 5000여원의 짭짤한 수입을 보고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강영군은 또 지모자원우세를 리용하여 과수재배를 힘써 발전시켰다. 사과배를 주도제품으로 하면서 기타 과일남새품종을 재배하였는데 지난해 가을에 진정부의 지지자금 50여만원을 투입하여 촌사과배저장창고를 지었고 촌의 50여세대 농가의 합작투자금 300만원으로 무공해남새과일채집기지를 건설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국경절에만도 300여명의 관광객이 채집기지를 찾아 농촌생활체험을 했는데 이렇게 기지를 대외에 개방함으로 하여 해당 남새과일판매수입이 기존의 시장판매수입보다 30%가량 높다고 한다.

“래년에는 다양한 계절성 과일, 남새 품종을 더 많이 재배하고 레저관광시설을 보완하여 더욱 많은 주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게 할 타산입니다.” 이제 경영 1년에 나는 무공해남새과일채집기지를 두고 강영군에게는 꿈이 많았다.

강영군은 촌민들의 증수치부에만 정력을 몰부은것이 아니라 성남촌을 살맛나는 마을로 건설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자금을 적극 유치하여 마을의 위험주택을 신축하고 흙길을 포장도로로 개조했으며 2013년부터는 또 마을의 낡은 초가집을 개조하고 45세대가 농가음식점을 경영할수 있게 했다. 올해에는 30여만원의 빈곤부축자금을 쟁취하여 로년활동문구장을 건설하고 각종 화훼 5000여그루를 심어 마을환경을 개선했다…

성남촌은 그동안 마을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촌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뚜렷이 제고되여 “주대상지수기준병”, “전 주 10대 매력향촌” 등 영예를 안았고 강영군 또한 화룡시 당위와 정부로부터 농촌근로치부선줄군, 우수공산당원, “3농”사업 우수촌간부 등 수두룩한 영예를 안았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인민넷 조문판: 길림성은 최저로인표준에 대해 조정을 진행했다. 최저로임표준 집행기간은 2015년 12월 1일부터 다음 조정일까지이다. 그중 장춘, 길림시 최저로임표준은 1480원/월, 비전일제 로동 최저로임표준은 13.5원/시간, 사평, 료원, 통화, 백산, 송원시구역과 연길시, 훈춘시, 전곽현 최저로임표준은 1380원/월, 비...
  • 2015-12-03
  •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국회가 지난 30일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가결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 최대 무역파트너이고 한국은 중국 제 3대 무역파트너이다. 중한자유무역구의 구축은 양자무역을 크게 추진해 전문가들은 미래 5년내 양자무역 규모가 4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
  • 2015-12-02
  • 1일, 주기상재해방지지휘부 판공실에서 통지를 발부하여 각 현, 시 기상재해방지지휘부, 주기상재해방지지휘부 각 성원단위들에 대설날씨방비사업을 잘할것을 요구했다. 주기상국의 예보에 의하면 1일 밤부터 3일까지 우리 주에 대설날씨과정이 있으며 북부 부분적 지역에는 폭설이 내리게 된다. 강수는 주요하게 2일 낮에...
  • 2015-12-02
  • 인민넷 조문판: 일전에 음력설운송 매표사업이 시작되였는데 려객들의 순리로운 출행을 위해 연길 차무단(车务段)에서는 미리 기차역에 가서 표를 구매하거나 표를 수령할것을 귀띔해주었다. 표를 구매하지 못했거나 인터넷에서 구매하고 종이차표를 수령하지 못한 려객들은 충족한 시간을 두고(차가 떠나기 40분전, 명절, ...
  • 2015-12-02
  • 올들어 왕청현의 렴가임대주택보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저소득 곤난가정들의 주택난 문제가 빠른 속도로 풀리고있다. 30일, 왕청현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의하면 왕청현에서는 렴가임대주택건설에 관한 요구와 실제상황을 결부하여 “도시 저소득가정의 주택곤난을 해결할데 관한 주정부의 실시의견”...
  • 2015-12-02
  • 2015년 12월 1일 오전 연길서시장과도경영장소 신장개업식이 대천성앞에서 열렸다.       연길청년광장옆에 위치해있는 대천성은 2013년 4월 16일에 착공했고 2014년 8월 22일에 주체공사를 마무리했다. 건축면적이 12만 7600평방메터에 달하고 건축면적이 110메터에 달하며 상업면적이 8만여평방메터에 달...
  • 2015-12-01
  •         (흑룡강신문=하얼빈)연변방송에 따르면 11월 26일 연길차무단은 장훈도시간철도가 9월 20일에 개통된 이래 연인수로 106.5만명의 여객을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길차무단의 일평균 여객수송량은 1만명 이상, 하루 최고 여객유동량은 2.2만명에 달해 고속열차는 연변주 주민들의 외출시...
  • 2015-12-01
  • 우리 주의 대 조선 변경무역이 활기띰에 따라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하고 있는 남평통상구를 통과한 철광분수입량이 10월말까지 75만 2000톤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4.25% 증한것을 나타났다. 이는 력대 최고 기록을 쇄신한 수치다. 2004년에  남평으로부터 조선의 칠성리에 이르는 영구적인 다리가 건설됨에 따라 남...
  • 2015-12-01
  • 11월 30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좀 높고 강수가 다소 많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7.6도가량으로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8도 높고 전 주의 평균총강수량은 8밀리메터 안팎으로서 례년 동기보다 6밀리메터가량 많다. 2일과 3일에 큰 눈이 내리며 국부지역에는 폭설이 내린다. 주...
  • 2015-12-01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제2회 창바이산(長白山) 국제빙설카니발'이 최근 개막해 내년 4월 말까지 열린다고 중국 지린(吉林)성 현지매체 신문화보(新文化報)가 28일 보도했다. 백두산관광주식회사와 백두산관리위원회는 종전 여름철 관광지에 그쳤던 백두산이 교통망 확충과 위락시설 개발로 겨울철 휴양...
  • 2015-11-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