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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서성진 성남촌, 빈곤촌이 부유생태촌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2일 09시19분    조회: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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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 몰라보게 변하고 우리네 생활도 나날이 좋아지고있는데 이 모두 우리 강주임이 있기때문이라오.”

14일, 화룡시 서성진 성남촌에서 만난 촌민들은 자기네 촌민위원회 주임 강영군을 너도나도 치하했다.2010년에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선거된 강영군이 1600여명의 촌민들을 이끌고 촌의 산업구조를 조절하고 산업화, 규모화의 길로 나아가 빈곤촌을 부유한 생태촌으로 탈바꿈시켰기때문이였다.

평강벌에 위치한 성남촌은 벼, 옥수수 등 재배업을 위주로 하고있는데 규모를 확대하고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강영군은 생태학원리를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벼다수확시범구를 내오고 무공해프로젝트기술을 보급하여 농산물의 안전과 소비자의 건강을 담보하고 생태관광과의 접목을 추진했다. 봉밀하유기벼재배전문합작사를 설립한 토대에서 그는 50여만원의 자금을 유치해 선진적인 설비를 갖춘 유기입쌀가공공장을 세우고 “봉밀하”를 제품상표로 등록했다. 그리고 봉밀하유기벼재배전문합작사를 토대로 “농호+경영”의 발전모식으로 취하였는데 선종, 육모, 기술, 관리, 판매를 통일함으로써 산량을 높이고 소득을 늘였다.

촌민 황명철(58살)씨는“지난해에 우리 합작사의 유기벼생산량이 무당 500여킬로그람에 달했습니다. 합작사는 지금 주변 촌민 500여명을 이끌고있는데 현재 벼농사에서만 인당 5000여원의 짭짤한 수입을 보고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강영군은 또 지모자원우세를 리용하여 과수재배를 힘써 발전시켰다. 사과배를 주도제품으로 하면서 기타 과일남새품종을 재배하였는데 지난해 가을에 진정부의 지지자금 50여만원을 투입하여 촌사과배저장창고를 지었고 촌의 50여세대 농가의 합작투자금 300만원으로 무공해남새과일채집기지를 건설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국경절에만도 300여명의 관광객이 채집기지를 찾아 농촌생활체험을 했는데 이렇게 기지를 대외에 개방함으로 하여 해당 남새과일판매수입이 기존의 시장판매수입보다 30%가량 높다고 한다.

“래년에는 다양한 계절성 과일, 남새 품종을 더 많이 재배하고 레저관광시설을 보완하여 더욱 많은 주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게 할 타산입니다.” 이제 경영 1년에 나는 무공해남새과일채집기지를 두고 강영군에게는 꿈이 많았다.

강영군은 촌민들의 증수치부에만 정력을 몰부은것이 아니라 성남촌을 살맛나는 마을로 건설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자금을 적극 유치하여 마을의 위험주택을 신축하고 흙길을 포장도로로 개조했으며 2013년부터는 또 마을의 낡은 초가집을 개조하고 45세대가 농가음식점을 경영할수 있게 했다. 올해에는 30여만원의 빈곤부축자금을 쟁취하여 로년활동문구장을 건설하고 각종 화훼 5000여그루를 심어 마을환경을 개선했다…

성남촌은 그동안 마을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촌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뚜렷이 제고되여 “주대상지수기준병”, “전 주 10대 매력향촌” 등 영예를 안았고 강영군 또한 화룡시 당위와 정부로부터 농촌근로치부선줄군, 우수공산당원, “3농”사업 우수촌간부 등 수두룩한 영예를 안았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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