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서성진 성남촌, 빈곤촌이 부유생태촌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22일 09시19분    조회:19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을도 몰라보게 변하고 우리네 생활도 나날이 좋아지고있는데 이 모두 우리 강주임이 있기때문이라오.”

14일, 화룡시 서성진 성남촌에서 만난 촌민들은 자기네 촌민위원회 주임 강영군을 너도나도 치하했다.2010년에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선거된 강영군이 1600여명의 촌민들을 이끌고 촌의 산업구조를 조절하고 산업화, 규모화의 길로 나아가 빈곤촌을 부유한 생태촌으로 탈바꿈시켰기때문이였다.

평강벌에 위치한 성남촌은 벼, 옥수수 등 재배업을 위주로 하고있는데 규모를 확대하고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강영군은 생태학원리를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벼다수확시범구를 내오고 무공해프로젝트기술을 보급하여 농산물의 안전과 소비자의 건강을 담보하고 생태관광과의 접목을 추진했다. 봉밀하유기벼재배전문합작사를 설립한 토대에서 그는 50여만원의 자금을 유치해 선진적인 설비를 갖춘 유기입쌀가공공장을 세우고 “봉밀하”를 제품상표로 등록했다. 그리고 봉밀하유기벼재배전문합작사를 토대로 “농호+경영”의 발전모식으로 취하였는데 선종, 육모, 기술, 관리, 판매를 통일함으로써 산량을 높이고 소득을 늘였다.

촌민 황명철(58살)씨는“지난해에 우리 합작사의 유기벼생산량이 무당 500여킬로그람에 달했습니다. 합작사는 지금 주변 촌민 500여명을 이끌고있는데 현재 벼농사에서만 인당 5000여원의 짭짤한 수입을 보고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강영군은 또 지모자원우세를 리용하여 과수재배를 힘써 발전시켰다. 사과배를 주도제품으로 하면서 기타 과일남새품종을 재배하였는데 지난해 가을에 진정부의 지지자금 50여만원을 투입하여 촌사과배저장창고를 지었고 촌의 50여세대 농가의 합작투자금 300만원으로 무공해남새과일채집기지를 건설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국경절에만도 300여명의 관광객이 채집기지를 찾아 농촌생활체험을 했는데 이렇게 기지를 대외에 개방함으로 하여 해당 남새과일판매수입이 기존의 시장판매수입보다 30%가량 높다고 한다.

“래년에는 다양한 계절성 과일, 남새 품종을 더 많이 재배하고 레저관광시설을 보완하여 더욱 많은 주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게 할 타산입니다.” 이제 경영 1년에 나는 무공해남새과일채집기지를 두고 강영군에게는 꿈이 많았다.

강영군은 촌민들의 증수치부에만 정력을 몰부은것이 아니라 성남촌을 살맛나는 마을로 건설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여러 경로를 통해 자금을 적극 유치하여 마을의 위험주택을 신축하고 흙길을 포장도로로 개조했으며 2013년부터는 또 마을의 낡은 초가집을 개조하고 45세대가 농가음식점을 경영할수 있게 했다. 올해에는 30여만원의 빈곤부축자금을 쟁취하여 로년활동문구장을 건설하고 각종 화훼 5000여그루를 심어 마을환경을 개선했다…

성남촌은 그동안 마을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촌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뚜렷이 제고되여 “주대상지수기준병”, “전 주 10대 매력향촌” 등 영예를 안았고 강영군 또한 화룡시 당위와 정부로부터 농촌근로치부선줄군, 우수공산당원, “3농”사업 우수촌간부 등 수두룩한 영예를 안았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4일, 제1회 중국 길림 연변·로씨야 극동 변경시장 협력회의가 훈춘에서 소집됐다. 회의주제는 중로 린접지역 도시사이의 협력기틀을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이다. 회의는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사회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이며 중국두만강지역 개발대상 전문가소조 조장...
  • 2013-10-25
  • 22일, 성당위 상무위원회에서 “2012년 현구역종합발전 우수단위를 표창, 장려할데 관한 성당위와 성정부의 결정”을 통과했는데 연길시가 발전 질, 속도와 민생 지속적개선 면에서 전 성 42개 현(시,쌍양구,강원구)중 특출하여 현(시)가운데서 유일하게 현구역종합발전 1등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최근 몇년동안...
  • 2013-10-25
  • 벼 종합수확기 1   벼 종합수확기 2   벼 종합수확기 3   벼 종합수확기 4   벼 종합수확기 5   옥수수 종합수확기 1   옥수수 종합수확기 2   올 가을 우리 주에서 가을걷이에 종합수확기를 대량 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기계화수확률이 80%를 초과했습니다. 경작지 3헥타르를 ...
  • 2013-10-25
  •   세계각지 800명 참여··· 박근혜 대통령 축사 보내 격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막이 올랐다. 해외각지에서 온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및 국내외 내빈 등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히 박근혜 ...
  • 2013-10-25
  •     지난 2008년 8월 정식 시공에 들어간 연길신세대기상레이다탑이 2014년 상반년에 정식으로 준공되여 사용에 교부될 전망이다. 기상레이다탑은 모아산 동쪽에 위치, 부지면적이 1.2헥타르, 총건축면적은 1.14만평방메터, 총투자가 1억천5백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이미 4000만원이 투입된 상황이다. 현재 기상...
  • 2013-10-24
  •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현대자동차 한국요리 체험행사가 지난 19일 수입현대 하얼빈남성딜러점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과 자동차애호가를 비롯해 50여명이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주중한국문화원 한국요리사 김성숙 여사가 떡볶이와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행사는 전부 한국에서 들여온 녹...
  • 2013-10-24
  • 일전, 기자가 연길시부동산관리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일부 부동산 개발상과 판매처에서는 여전히 집금 혹은 단체구매의 우대방식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있다. 연길시부동산관리국 부국장 손해는 “집금주택건설은 정부, 단위와 개인 3방에서 자금을 내여 부동산건설원가를 부담하는것을 말하는데 이런 제도...
  • 2013-10-24
  • 최근 “저금리, 저성장”으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상가구매에 속속 관심을 쏟고있다. 상가를 구매함에 있어도 주택구매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익성을 확실히 따져야 하는바 관련된 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 해당건물과 더불어 주변상가수익률도 조사해야: 상가투자에서 가장...
  • 2013-10-24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연길시민들의 주요 김장남새인 배추, 무우, 고추, 대파 등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올랐다. 20일 이른 아침, 만원도매시장은  섭씨 령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가을남새저장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시장안의 한 비닐하우스 남새재배, 판매호는 겨울내 먹을 남새를 저장하던...
  • 2013-10-24
  •   (흑룡강신문=연변)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자고로 주류민족인 한족은 돼지고기를 즐기지만 조선족은 쇠고기를 즐기고 있다.   올해 연길시에서 쇠고기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지금 킬로그람당 60여위안이나 치달았다.그래서 조선족가정에서 웬만한 수입으로는 쇠고기를 사먹기 힘든 상태이고 일부 조선족은 &ld...
  • 2013-10-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