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전문농장 건설을 현대농업의 돌파구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4일 08시42분    조회:12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0만헥타르에 달하는 경작지를 보유하고있는 우리 주에서 농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있는 가운데 우리 주가 전문농장을 현대농업의 돌파구로 삼고 건설을 추진해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다.

전 주 200여만 시민의 식량안전은 물론 80만 농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농업을 발전시켜 농지의 산출을 높이고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 주당위와 주정부는 “전문농장의 발전을 촉진하고 토지이전을 가속화하여 도시화를 추진할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출범시키면서 이를 농촌, 농업, 농민, 이른바 ‘3농’문제해결의 돌파구로 삼는 한편 현대농업의  “주력’으로 삼았다.

더불어 전문농장의 진입장벽도 상대적으로 낮추었는바 농촌호적의 자연인 또는 법인은 도급 또는 재도급을 맡아 전문농장을 설립할수 있고 토지규모는 수전, 채소 및 공예작물의 경우 30헥타르 이상, 한전의 경우 50헥타르 이상이면 가능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우리 주에 설립된 전문농장은 모두 1137개가 되였으며 전체 경작면적은 7만 8000헥타르, 농장당 경작면적은 69헥타르에 이르고있다.

2013년부터 정식으로 시행에 돌입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농장발전촉진조례”는 더 구체적으로 전문농장의 설립, 토지이전, 농업인보장, 전문농장발전정책, 도시진출농업인에 대한 혜택 등에 대하여 규정하면서 농업의 규모화경영을 주도하는 농호에 대한 정책적지원을 강화했다. 농업자금의 원활한 흐름을 위하여 주급정부와 현급정부에서 전문농장에 대하여 30%의 대출리자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국가혜농정책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등록을 신청하는 전문농장에 대하여 국가농업재정보조금정책을 시행하면서(량식저장강철구조물보조금 포함) 호적과 관계없이 혜농정책을 받게 되였다.

농기계구매보조금정책도 초창기 1대의 농기계구매보조금을 5대의 농기계구매보조금으로 지급하였으며 정책성보험금의 보험지급금을 상향조절, 길림성농작물정책성보험지급금을 전문농장의 경우 수전은 헥타르당 3000원, 한전은 헥타르당 2000원으로 상향조절하였는데 증가된 보험지급금에 대하여는 주급정부와 현급정부에서 3분의 1을 보조하고 무세금정책을 시행하였다. 정책지원의 효과로 지난 한해 전문농장 896호중 98%에 이르는 농장에서 3억 1000만원의 리윤과 함께 농장당 36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기존의 농호를 주체로 한 소액대출에서 전문농장을 주체로 하는 중, 대형 대출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하여 토지권리근저당대출을 시행,“현시 농업기관 + 은행 + 담보회사”로 이어지는 공동대출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2014년부터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농촌토지경영권근저당대출제도를 하였는데 현재까지 토지경영권을 통한 금융융자는 3억 4000만원에 이르고 토지권리근저당대출을 포함한 종합대출잔액은 10억원을 넘기고있다.

이와 같은 자금, 세금, 금융 등에 이르는 복합적인 정책지원으로 우리 주의 전문농장은 점차 규모화와 함께 정규화를 이루고있을뿐만아니라 농촌소득의 증대도 함께 이루어졌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내의 전문기업 쌍방울(1,135원 60 5.6%)은중국 공장이 입주해있는 지린성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14일 쌍방울은 양선길대표가 지난8월말 중국 지린성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열린'2015 동북기업발전포럼' 참석해'옌볜 지역의 기업경영전략'에 대해발표했다. 앙 대표는"한류 열풍에 접목할마케팅 전...
  • 2015-09-16
  • 료녕신문소식 단동ㅡ한국인천 직항 항공편이 오는 9월 27일부터 취항하게 되면서 단동공항이 8년만에 다시 국제항공편을 맞이하게 된다.  단동ㅡ한국인천 항공편은 중국국제항공사에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왕복 운행한다. 단동ㅡ한국인천, CA701항공편은 18:45분(중국시간)에 출발해 21:10(한국시간)에 ...
  • 2015-09-16
  • 제1회 중러 박람회./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제2회 중러 박람회 및 제26회 할빈국제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가 10월12일 부터 16일 까지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상무부, 흑룡강성인민정부와 러시아련방경제발전부, 공업과 무역부에서 공동 주최한다.   이번...
  • 2015-09-16
  • 콜라겐하면 수많은 콜라겐이 떠오른다. 그중 최상의 콜라겐은 단연 연변산콜라겐이다. 왜서일까? 콜라겐하면 주름없애는 특효가 있다고 생각한다. 관절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것은 복용한 사람들만 알고 있다.  콜라겐의 효능도 중요하지만 콜라겐이라고 해서 다 같은 콜라겐이 아니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콜라...
  • 2015-09-16
  • 백년부락.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길림성 특파원, 리수봉기자=‘백년부락’이라고 일컫는 두만강변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을 찾은 것은 오곡이 한창 무르익는 초가을이었다.   관광업으로 인근에 널리 알려지고 이 촌은 조상들의 족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옥수수 가공도구.   백...
  • 2015-09-16
  • 결혼등록후 구입한 부동산은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이라고 생각하고 흔히들 가옥소유권의 명의를 홀시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혼인법의 규정에 따르면 결혼등록후에 구입한 부동산이라도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은 아니라고 한다. 연길시 시민 리녀사는 남자친구 김모와 5년간 긴 연애끝에 2014년 만인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
  • 2015-09-16
  • 두만강변의 함경북도 남양역 (투먼=연합뉴스) 중국 지린성 투먼시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 남양역의 모습. 2014.6.17 > photo@yna.co.kr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사이의 남양-도문(투먼·圖們) 새 국경 다리의 공동 건설과 관리 및 ...
  • 2015-09-16
  •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교통관제 공고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자전거팀이 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관할구 고속도로를 경과하게 되는데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도로교통안전법” 및 해당 규정에 근거해 2015년 9월 19일 훈춘-울란호트...
  • 2015-09-15
  • 연변 고속철시대 대비해 관광자원 재통합 가속 30여갈래 관광코스 선보여 고속철도시대가 다가오면서 우리 주 관광자원대통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있다. 9월말 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대비해 우리 주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관광자원에 대한 전면적인 재통합을 진행하여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연변박물관-해란강...
  • 2015-09-15
  •  류창수참사(오른쪽)와 안영철 회장./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한국 주 중국대사관 류창수참사는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 연길대경방직(회장 김수영), 월드옥타 연길지회(연변무역협회, 회장 허재룡) 등 재 연변 한국기업과 연변현지기업 그리고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1...
  • 2015-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