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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촌급조직 규범화 봉사건설 전면 추진키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0일 08시43분    조회: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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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시 반석진 류정촌, 안도현 명월진 서북촌, 왕청현 복흥진 륙도촌 … 취재차로 찾은 우리 주 촌의 모습은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널직한 촌민위원회사무청사에 들어서면 편민봉사대청, 군중활동실, 위생계획생육실 등 기능실로 나뉘여져있고 편민봉사대청에는 정책자문, 빈곤구제, 신소처리, 민사대행, 당원군중사업 등 봉사창구가 있다.

“구조의 합리화, 시설의 구전화, 관리의 제도화, 당직의 정상화, 일처리 편리화, 활동의 경상화”를 원칙으로 하는 촌급조직 규범화봉사건설사업으로 인해 우리 주 농촌은 현재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촌 “두개 조직”의 사업일군들의 사업적극성이 현저하게 제고됐을뿐만아니라 촌민들도 도시 못지 않은 농촌의 생산생활환경에 만족이다.

올해 우리 주는 기층봉사형당조직건설을 강화하고 촌당조직 봉사기능과 정치기능을 절실히 증강하며 기초시설건설만 중시하고 봉사를 홀시하는 등 일련의 촌급 당조직건설에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현(시)에서 자체 실제정황에 따라 충분한 조사연구를 한후 후진 촌급당조직을 확정하고 “제1서기”를 파견하거나 현(시) 지도자가 도급맡으며 기관간부가 도맡아 부축하는 등 방식을 통해 후진당조직을 정돈할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전 주 촌급조직규범화봉사건설을 일층 강화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제정했는데 이 “실시의견”이 지난 19일 주당위 상무위원회의에서 원칙적으로 채택되면서 우리 주 촌급조직규범화봉사건설에 가속도가 붙었다.

“실시의견”은 도시사회구역의 군중봉사장소기능시설을 모델로 촌민위원회사무청사를 “일괄식”군중봉사플랫폼으로 승급개조하고 “정밀화, 규범화, 편리화”봉사를 전면 추진함으로써 촌급조직의 봉사방식이 더욱 풍부해지고 봉사체계가 더욱 구전해지며 봉사효과가 더욱 뚜렷해지는것을 목표로 한다고 규정했다.

“실시의견”은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촌민위원회사무청사는 일반적으로 면적이 200평방메터 좌우, 문화활동광장은 면적이 1000평방메터 좌우를 보장하되 류동인구가 50% 이상이거나 실제인구가 100명 안되는 촌, 민족촌은 실제정황에 따라 촌민위원회 사무청사와 문화활동장소면적을 제정한다. 시설은 기본봉사기능을 만족시키는 전제에서 활동실, 기능실을 많이 건설하고 판공실, 회의실을 적게 건설함으로써 군중들을 위한 공간을 많이 마련해야 한다. “일괄식”편민봉사대청, 위생계획생육실, 문체활동실, 다기능실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조건이 허락되는 촌은 로인일간간호실, 독서열람실, 우정슈퍼, 전자상거래봉사소 등 기타 봉사장소도 설립해야 한다. 새로 건설하거나 확장하는 촌민위원회사무청사는 태양에너지발전난방, 생물질에너지발전난방 등 신형 친환경에너지절약환경보호난방모식을 취하며 도시구역 “온난주택”공사의 경험을 빌어 신형외벽보온건축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실시의견”은 편민봉사대청에는 의료위생, 국토건설, 농업림업, 로동보장, 계획생육, 최저생활보장구제 등 내용이 포함된 4~6개 봉사창구를 과학적으로 설치하고 촌간부들이  륜번으로 당직을 서면서 “일괄식”군중봉사플랫폼을 리용해 군중의 소구를 접수할것을 요구했다.

편민대행 업무에 대해 “실시의견”은 “대행식”, “안내식”, “예약식” 봉사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즉 촌민이 신청한 본인이 직접 갈 필요가 없는 업무는 촌당조직에서 주일마다 고정된 시간에 전문일군이나 도급촌간부를 파견해 해당 부문에 가서 해결해주고 급한 업무는 촌간부나 도급촌간부가 군중을 안내해 함께 해당 부문에 가서 해결해주며 군중이 제기한 여러 면의 문제는 촌당조직에서 직접 해당 부문을 촌에 초청해 촌에서 집중적으로 해결해주는 방법을 취한다.

“실시의견”은 2016년말에 이르러 전 주 100% 촌이 규범화봉사건설목표를 완수할것을 요구했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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