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2022년 미국 제치고 세계 최대 대외투자국 등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1일 09시57분    조회:11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앞으로 6년 뒤 중국이 글로벌 시장의 ′최대 큰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추진, 민간기업의 해외투자 장려 정책을 통해 해외 시장에 ′차이나 머니′를 쏟아붇고 있어 중국은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대외투자국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과글로벌화센터(CCG)′가 발표한 ′중국 기업 글로벌화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대외투자 규모가 367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2014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2대 대외투자국인 된 지 8년 만에 다시 미국을 추월하고 세계 1위의 투자대국 자리에 오르게 된다.
 

 

특히 중국이 중요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는 ′차이나 머니′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업 글로벌화 2015′ 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로 노선과 인접한 지역에 대해 중국 기업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 규모 1억~10억 달러 미만 사이의 투자 프로젝트는 407개, 10억~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는 121개에 달한다. 일대일로 관련 지역에 대한 투자는 광산, 교통운수 및 제조업 분야에 집중돼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인프라, 정보통신 등 신흥산업 분야의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의 해외투자에서 민간기업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현상이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중국 민간기업의 해외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295%가 늘었다. 같은 시기 민간기업의 해외투자 규모는 중국 전체 대외 투자의 69%를 차지했다. 중국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과 국유기업의 해외자산 심사 등의 영향으로 2014년 국유기업의 해외진출이 위축된 것이 민간기업의 해외투자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원인 중 하나다. 그러나 민간기업의 자금력 제고와 실력 향상도 민간자본 해외투자 증가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의 지원정책도 민간기업 해외진출 확대를 자극했다.

 

중국 정부는 2010년부터 민간기업의 대외투자 장려책을 전개했다. 특히 2012년 6월 발표한 ′민간기업 해외진출 장려방안′일 발표된 후 민간기업의 해외투자 프로젝트 건수와 규모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차이나 머니′의 해외진출 증가로 중국 기업의 외국기업 인수 사례도 늘고있다. 2002~2015년 상반기,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건수는 총 2018건, 그 중 외국기업 인수합병이 1817건에 달한다. 이같은 기업 M&A 가 중국 기업 해외 투자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 M&A 규모는 1억~10억 달러 이하가 가장 많고, 업종은 광산 제조업 교통인프라 및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TMT(기술, 미디어, 통신) 업종 기업 인수는 1억 달러 미만으로 소규모 투자가 대부분이다. 이는 중국의 중소기업이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를 늘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중국 중소기업의 투자는 미국, 호주, 일본 및 한국 등 소수 국가에 집중돼있고, 10억 달러 미만이 전체의 84%에 달한다.중국의 해외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은 단연 미국이다.특히 제조업 기업의 미국 투자가 가장 활발하다. 2014년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중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로 전년 동기 대비 14%가 늘었다. 대 미국 투자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전년보다 24%가 증가했다.중국 기업의 미국 제조업 투자 확대는 중국내 생산 비용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과 미국의 제조비용 차이가 5% 이내로 줄어들자 미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중국 제조기업이 빠르게 늘고있는 것.




중국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왕청현 만천성국가 AAA급 풍경구 종합개발대상건설이 현재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있다. 2일, 왕청현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따르면 이 대상 건설은 현재 선도구개발문화산업발전유한회사에서 개발건설의 총책임을 떠맡았는바 전체 면적은 4840무, 건축총면적은 23.35만평방메터에 달한다. 소개에 의하면 이 대상 건...
  • 2015-11-03
  •   올해 우리 주는 특색공업단지 발전을 추진하여 경제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있다. 우리 주는 시범단지 건설을 강화하고 특색산업발전을 추진함에 있어 발전방식 전환과 경제구조 조정에 중심을 두고있다. 한편 품질의식을 높이며 산업품질을 제고하고 산업종합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시범단지건설을 적...
  • 2015-11-03
  • 완다광장-공항 자동차 5분..."연간 관광객 1천만명" [중국 연길시=고종민 기자] 뉴프라이드의 중국 사업 실체 유무를 두고 증권가 우려가 이어져 왔다. 모 화장품업체가 받기로 했던 중국투자가 무산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뉴프라이드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투자자들간 불안감이 싹텄다. 이에 지난 달 3...
  • 2015-11-03
  • 길림성 장엄부성장 한국 길림성체험관 방문 격려       장엄부성장(오른쪽 두번째)과 박승일사장(왼쪽 두번째)이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빨간 단풍이 절정으로 짙어가는 지난 10월 24일 오전 10시, 한국 서울시 신도림역에 위치한 길림성관광체험관은 전례없는 환락에 넘쳤다. 길림성관광체...
  • 2015-11-02
  • 룡정-연길뻐스 연길서역까지 운행선 연장 고속철도가 운행됨에 따라 연변동북아려개운수그룹유한공사 룡정분공사에서는 실제운영상황에 결부하여 룡정-연길행 도시간공공뻐스운행선을 고속철도역-연길서역까지 연장하는 운행방안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10월에 들어서서부터 이미 룡정시...
  • 2015-11-02
  •   “알곡에서도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가격이 좋고 수익도 좋다.” 습근평총서기가 연변을 고찰할 때의 간절한 부탁은 우리 주 량질입쌀의 향후 발전에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1일, “일미품천하(一米品天下)”를 주제로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 주농업위원회, 주량...
  • 2015-11-02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중·러 3국이 공동 추진하는 '두만강 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국제관광구) 건설사업이 중국 정부의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포함돼 본격 시행된다. 30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지린(吉林)성·북한 나선시·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시정부...
  • 2015-10-31
  • 13년동안 한결같이 연변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준 연변야구르트 즐거운 판촉행사가 시작되였습니다. 기회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지금 놓치지 마시구 주문을 서두르세요. 푸짐한 사은품이 현명한 당신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판촉행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문의전화: 283-2933  
  • 2015-10-30
  • 북경 10월 28일발 인민넷소식(류가): 26일, 씨트립(携程)과 취날(去哪儿)이 합병소식을 발표, 합병이 완성된 뒤 백도(百度)는 씨트립의 약 25%의 총투표권을 가져 씨트립의 제일 큰 주주로 되였다. 씨트립은 취날넷의 약 45%의 총투표권을 가져 취날넷의 최대 주주로 되였다. 이번 두 거두의 강자간 협력에 대해 전문가들은...
  • 2015-10-30
  • 지린성 훈춘과 북한 나선시를 잇는 구 두만강대교 바로 뒷편에 신두만강 대교가 건설되고 있다. 왼쪽 민둥산이 북한의 나선시다.[사진=조용성 기자]        훈춘(중국 지린성)=조용성 특파원  강 한 가운데 교각의 크레인이 서서히 선회한다. 강바닥의 포크레인들은 연신 모래를 퍼낸다...
  • 2015-10-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