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터넷창업, 특화운영이 중요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7일 10시04분    조회:13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다양한 창업이 시도되고있는 시대,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인터넷과 관련된 창업은 상당한 매력이 있다. 적어도 많은 자본금을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이다. 하지만 무한경쟁의 시대 인터넷관련 창업 역시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자신만의, 남들과 다른 무엇인가가 없으면 성공이란 그저 남의 일에 불과하다.

16살에 고향인 룡정을 떠나 타지를 돌던 최호남(1986년생)씨가 인터넷창업에서 성공을 이루기까지 그리 쉬운 과정은 아니였다.

2008년, 7년 넘게 타지를 돌던 최호남씨는 연변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심수, 광주, 대련, 청도를 돌면서 서빙도 하고 한국회사에 취직도 하며 헬스트레이너, 가이드로도 일해보았으나 돈이 모아지지도 않았을뿐더러 지속발전이 가능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Taobao.com이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2009년 지인들과 함께 패션전문독립쇼핑몰사이트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패션스타일에 관심이 많았었기때문이였다고 한다.

인터넷과 관련된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던 시절이였으나 그의 쇼핑몰은 그나마 량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3년여가 지났다. 그러나 실적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종합쇼핑플랫폼 구축을 완성한 Taobao.com의 위력이 날로 강해졌기때문이다.

어쩔수 없이 그는 독립쇼핑몰을 접고 한국으로 떠난다. 당시 상황에 대하여 그는 “아시아패션의 중심이라고 일컫는 동대문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한번 보고싶었다”고 말한다. 5개월여의 배움속에서 그는 패션과 관련하여 좀 더 성숙된 시각을 가지게 된다.

지난해, 그러니까 2014년 4월 그는 인터넷쇼핑관련 창업을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이제는 독립쇼핑몰이 아닌 Taobao.com에 입점했고(Taobao.com 상가직접접속번호 582575)포커스는 한국식 남성복전문에 맞췄다. 판매하고있는 의류는 전부 자체 상표인 CL패션(希尔服饰)를 부착하면서 독자적인 디자인을 택했다.

그의 인터넷매점은 순식간에 호응을 얻었다. 창업 1년 6개월이 되는 현 시점에 직원은 10명으로 늘어났고 매출은 일 30건을 넘긴다. 그리고 그는 가끔 자체사이트의 패션모델로 등장하기도 한다.

직원이 너무 많은것은 아닌지에 대하여 그는 “직원을 조금 적게 쓸수도 있겠으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직원 작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선택”이라고 한다.

전자상거래의 미래에 대하여 그는“인터넷소비자는 분명 늘어나고있다”며 발전전망이 매우 좋은 분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들만의 특화가 없으면 안될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분야별로 서로 다르겠지만 초점을 소비층과 가격대 그리고 지역에 어떤 형식으로 두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대전상공회의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상업연합회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1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24일 대전상의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기업교류 확대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상업연합회(주석 권정자) 대표단과 함께 ‘상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 2015-11-24
  •          [계렬보도:조선족집거지역으로 가다(길림시편4)]   경제와 문화가 조화로운 길림시조선족사회   송화강, 비옥한 땅에 뿌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송화강과 그 지류들인 망뉴하, 오리하 등 물줄기들을 끼고있는 길림지역, 이 땅은 수전을 일구기에 적합한 옥토다. 그런 연고...
  • 2015-11-24
  • 20년전, 고향인 강서성을 떠나 낯선 연길시에 처음 온 리의재가 제일 처음 찾은 일자리는 지역특산물을 전문 판매하는 매장에서 판매를 책임진 일이였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서 지리적으로도 익숙해지고 인맥도 하나둘씩 늘어나자 그는 목이버섯, 인삼, 블루베리, 령지버섯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전문 판매하는 자신만...
  • 2015-11-24
  • 훈춘유라시아(欧亚)백화청사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이래 해마다 판매실적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료해에 의하면 올해 11월 11일 하루에만 판매액이 3000만원을 웃돌면서 겨울철 주춤했던 소비시장에 활기를 돌게 해주었다. 최복 기자
  • 2015-11-24
  • 훈춘시는 령세기업의 영향력이 비교적 약한 실제에 근거하여 "련합회+당지부", "업계+당지부" 등 도시 당건설 공동건설모식을 탐색, 실시하여 당건설사업을 틀어쥐는것을 통해 기업생산을 선도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했다. "련합회+당지부"조직모식은 가두마다 1개 소형기업련합회를 성립하고 사회구역에 여러개 분회를 설립하...
  • 2015-11-24
  • 길림성이 최근 편성을 끝낸 “2016년부터 2025년사이 길림성 농업현대화 총적계획 솔선 실현” 문건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길림성은 농업토지 적정규모경영 면적 비중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2025년에 이르러서는 농가구의 농민전문합작사 참여 비중을 55% 이상으로, 농업토지 적정규모경영 면적...
  • 2015-11-24
  •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사범대 졸업생들의 취업정세가 준엄해 초빙일터가 지난해에 비해 30-40%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할빈사범대학 2016년도 졸업생들의 가을철 공급수요면담회가 18일, 이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153개 단위들에서 회의에 참가해 5520개 일터를 제공했고 ...
  • 2015-11-23
  • 연변관광업의 지명도를 더한층 높이고 국내외 관광 동업종과의 교류와 합작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주 각 현, 시 관광국, 주내 여러 관광기업으로 구성된 관광판촉팀이 13일부터 15일까지 곤명에서 열린 2015 중국국제관광교역회에 참가했다. 교역회기간 길림성전시구에 위치한 연변부스는 많은 교역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 2015-11-23
  • 11월 6일, 돈화시 륙정산문화관광구가 정식으로 “국가 AAAAA급풍경구”로 되였는데 12월 6일까지 전체 관광객들을 상대로 입장권을 무료로 개방하고있다. 료해한데 따르면 돈화 륙정산문화관광구는 동북아관광 황금통로의 중요한 고리이자 관광목적지이며 길림성의 비교적 큰 복합형 문화경관의 하나이다. 2012...
  • 2015-11-23
  • 11월 20일발 인민넷 소식: 기자가 연길시재정판공실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동해증권, 상해재정대학 재정학원, 상해재정대학 금융중점실험실에서 공동으로 발포한 "2015년 중국 도시경쟁력 순위-상장회사 시각에서 본 도시순위"에서 연변이 2015년 중국 지급시 경쟁력 순위 50강에 올라 제 43위를 기록했다. 연변은 전국에서...
  • 2015-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