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터넷창업, 특화운영이 중요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7일 10시04분    조회:13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다양한 창업이 시도되고있는 시대,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인터넷과 관련된 창업은 상당한 매력이 있다. 적어도 많은 자본금을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이다. 하지만 무한경쟁의 시대 인터넷관련 창업 역시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자신만의, 남들과 다른 무엇인가가 없으면 성공이란 그저 남의 일에 불과하다.

16살에 고향인 룡정을 떠나 타지를 돌던 최호남(1986년생)씨가 인터넷창업에서 성공을 이루기까지 그리 쉬운 과정은 아니였다.

2008년, 7년 넘게 타지를 돌던 최호남씨는 연변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동안 심수, 광주, 대련, 청도를 돌면서 서빙도 하고 한국회사에 취직도 하며 헬스트레이너, 가이드로도 일해보았으나 돈이 모아지지도 않았을뿐더러 지속발전이 가능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Taobao.com이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2009년 지인들과 함께 패션전문독립쇼핑몰사이트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그동안 패션스타일에 관심이 많았었기때문이였다고 한다.

인터넷과 관련된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던 시절이였으나 그의 쇼핑몰은 그나마 량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3년여가 지났다. 그러나 실적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종합쇼핑플랫폼 구축을 완성한 Taobao.com의 위력이 날로 강해졌기때문이다.

어쩔수 없이 그는 독립쇼핑몰을 접고 한국으로 떠난다. 당시 상황에 대하여 그는 “아시아패션의 중심이라고 일컫는 동대문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한번 보고싶었다”고 말한다. 5개월여의 배움속에서 그는 패션과 관련하여 좀 더 성숙된 시각을 가지게 된다.

지난해, 그러니까 2014년 4월 그는 인터넷쇼핑관련 창업을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이제는 독립쇼핑몰이 아닌 Taobao.com에 입점했고(Taobao.com 상가직접접속번호 582575)포커스는 한국식 남성복전문에 맞췄다. 판매하고있는 의류는 전부 자체 상표인 CL패션(希尔服饰)를 부착하면서 독자적인 디자인을 택했다.

그의 인터넷매점은 순식간에 호응을 얻었다. 창업 1년 6개월이 되는 현 시점에 직원은 10명으로 늘어났고 매출은 일 30건을 넘긴다. 그리고 그는 가끔 자체사이트의 패션모델로 등장하기도 한다.

직원이 너무 많은것은 아닌지에 대하여 그는 “직원을 조금 적게 쓸수도 있겠으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직원 작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선택”이라고 한다.

전자상거래의 미래에 대하여 그는“인터넷소비자는 분명 늘어나고있다”며 발전전망이 매우 좋은 분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들만의 특화가 없으면 안될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분야별로 서로 다르겠지만 초점을 소비층과 가격대 그리고 지역에 어떤 형식으로 두느냐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3.15국제소비자권익일을 계기로 훈춘시소비자협회와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소비자합법적권익보호분야 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훈춘시시장감독관리국과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쌍방기업 교류합작발전분야 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 “소비자합법적권익보호분야 합작협의서&rd...
  • 2015-03-20
  •   화룡시의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설립대상이 이 시 지도부의 적극적인 추진하에, 상급 해당 부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하에 일전 정식으로 국무원의 비준회답을 받았다.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하고있는 이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는 계획면적이 4.06평방킬로메터이고 핵심구역면적이 0.76평방킬로메터이며 당면에 사용...
  • 2015-03-20
  •   4월 1일부터 전격 실시되는 “목재채벌금지령”으로 경제 래원과 림장 모식을 전환하는 기로에 선 장백산삼림공업집단 팔가자림업회사에서는 식용균 산업과 삼림관광 산업을 새로운 경제산업으로 육성하고있다. 지난 10일 찾은 흥림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얼추 30~40명의 인력이 식용균 재배기지에서...
  • 2015-03-19
  • 3월 9일, 12기 전국인대 3차회의 길림대표단의 대표들이 심의에서 대표 위원들 길림 동부록색전환발전구 담론 전국 량회 회의장안팎에서 길림성의 인대대표들과 정협위원들은 길림대표단 심의에서 한 습근평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
  • 2015-03-19
  • 올해 우리 주는 특색목축업,재래목축업,신흥목축업에 진력할것이라고 주정부가 3월초에 밝혔다. 특색목축업산업고리발전구도를 형성하기 위하여 우리 주는 연변축목개발집단회사,길흥,천일,해란강 등 기업을 신장시켜  “자유기지,자유가공,자유브랜드,자유판매망”을 형성한다. 국가급자원장(资源场),국가...
  • 2015-03-19
  •   우리 주 첫패의 신형직업농민양성프로젝트에 참가한 60여명의 농민들이 성내 각 현, 시에 대한 현장참관에 나섰다. 이들은 우리 성 장춘, 사평, 구태 등지의 선진적인 농기계합작사, 농기계산업원과 농기계시장을 돌아보며 시야를 넓혀 생산과 판매 접목의 기회를 얻게 되였다. 17일, 주농업위원회 농기국 보급과 장...
  • 2015-03-19
  • 연변기림병원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 본다 연변기림병원의 김춘영원장. 필자는 도문시새일대관심위원회 남창호상무주임의 다섯번도 넘는 청구를 마다할수 없어 절을 앞둔 지난 4일에 연길시장백서로에 우뚝 솟은 연변기림병원을 찾았다. 마침 눈치를챈 환자들까지 감동적인 사적을 말하겠다며 필자의 뒤를 따랐다.   준...
  • 2015-03-18
  • 글로벌 세계시장의 G2로 부상한 중국시장에 한국 창업자의 진출열기가 뜨거운가운데 동북아 동환해권 중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훈춘시에 한국 청년창업가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하여 눈길을 끌고있다.   한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국비236억원을 배정하여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 서울지방중소기업청...
  • 2015-03-18
  • 일요일, 명절외 량쪽 매일 1차씩 발차 훈춘시운수관리소에 따르면 13일 훈춘-라선행 국제려객운수뻐스가 통행을 회복했다. 료해에 따르면 에볼라병독의 류입을 막기 위해 2014년 10월 31일 조선측에서는 입경한 모든 관광객을 상대로 21일간 격리조치, 의학관찰을 실시했다. 그 영향을 받아 훈춘-라선 국제려객운수뻐스도 ...
  • 2015-03-17
  • 련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탓에 몸이 허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면 간절해지는 한끼 식사. 하지만 치솟는 물가로 주머니사정도 단연 고려대상이다. 결국 추운 몸도 녹일겸 푸짐하게 한끼 먹을수 있는 값싼 음식이 그립기만 하다. 한그릇의 식사에 담긴 정겨움과 넉넉함으로 사랑 받아온 순대국은 굳이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언...
  • 2015-03-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