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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중소기업들의 “신삼판” 상장 강력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9일 09시41분    조회: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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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판’ 상장이 회사의 자본구조를 보완하는데 도움됩니다. 새로운 융자모식의 도입으로 더욱 빠르고 훌륭하게 발전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일전 길림복강약업주식유한회사 리사장 호명은 이같이 “신삼판” 상장후의 소감을 말했다. “신삼판” 상장과 관련한 우리 주의 우대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12월말에 “신삼판”에 상장한 이 기업이 현재 융자난에서 해탈되여 기업의 전환승급템포가 빨라졌다는 해석이다.

사실 우리 주는 올해 중소기업 “신삼판” 상장에서 “풍작”을 거두었다.  길림복강약업주식유한회사가 지난해 말에 성공적으로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신삼판”)에 상장하여 2003년 이래 전국성 자본시장과 연분이 없던 연변중소기업계의 “정적”을 깨뜨린데 이어 올해 7월 2일, 7월 21일, 10월 13일에 연변보리상봉업주식유한회사, 길림한풍광업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연변백산국제려행사주식유한회사가 각기 “신삼판”에 상장했다. 이로써 우리 주는 “신삼판” 상장기업수가 길림성내에서 장춘 버금으로 2위에 놓였다.

료해한데 의하면 융자난은 우리 주 기업 더우기 중소기업들이 보편적으로 겪고있는 문제이다. 우리 주는 중소기업이 위주이기에 IPO상장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있다. 때문에 근근히 오동약업, 연변도로, 석현제지 이 3개 회사만이 상장했었을뿐 2014년에 길림복강약업주식유한회사가 “신삼판”에 상장하기전까지 우리 주 기업은 10여년 동안 전국성 자본시장과 연분이 없었다.

융자난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주내 부동한 규모, 부동한 단계의 기업을 선택하여 자체발전에 적합한 테마시장을 선택해 융자하도록 도와나섰다. 주당위, 주정부는 18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경제체제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요구를 관철하는것을 둘러싸고 기업의 “신삼판” 상장 추진을 2014년과 2015년의 중점사업으로 확정했다. 따라서 기업상장사업지도소조가 설립되였는데 주장이 직접 조장을 맡고 주요지도자가 직접 틀어쥐고 분관지도자가 구체적으로 틀어쥐며 상급부문이 하급부문을 틀어쥐고 부문마다 층층이 틀어쥐는 사업국면이 형성되고 “기업주체, 정부인도, 중개지도, 합력추진’의 사로에 따라 “신삼판”상장기업에 훌륭한 정책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정부의 지지와 방조가 있었기에 ‘신삼판’ 상장사업이 더욱 순조로왔습니다.”

회사의 상장과정을 돌이키며 연변보리상봉업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곽춘생은 상장기업에 대한 주, 시 정부의 각별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삼판” 상장을 추진하자면 주식제규범화와 지속운영 등 면에서 기업측이 세금과 비용 등을 추가납부해야 하는 일련의 원가급증이 생기는것을 감안하여 우리 주에서는 이미 출범한 상장우대정책의 토대에서 2014년에 “기업의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상장을 부축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출범시켜 “신삼판” 상장사업을 가동함과 아울러 주공업및정보화국에 등록한후 상장에 성공한 주내 기업에 각기 110만원에서 160만원까지의 부동한 자금보조를 주었다. 동시에 주공업및정보화국에서 전 주 “신삼판” 상장사업을 전면적으로 책임지고 조직, 추진하고 관련 부문의 부축정책실시를 책임지고 조률하게 하였는데 주, 현(시) 각 관련 부문은 기업의 “신삼판” 상장에 록색통로를 개척해주고 “원스테이션”봉사를 제공했다. 한편 주공업및정보화국은 상장후비기업자원라이브러리(资源库)를 건립하고 국가의 산업정책에 부합되고 운행이 비교적 규범화되였으며 경영상황이 좋고 상장잠재력을 갖고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택하여 동태관리, 분류지도와 개성화봉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유효한 추적봉사체계를 내와 기업이 상장과정에 부딪친 곤난과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록색통로”를 개통해주었다.

지금 우리 주의 “신삼판” 상장후비자원의 수와 질이 부단히 제고되고있고 상장기업제도개혁의 적극성도 전례없이 높아졌으며 기업상장사업이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질서있게 추진하며 층층이 실시하고 다원화로 발전하는 선순환궤도에 들어섰다. 훈춘국요박성과학기술유한회사, 훈춘시요천신에너지개발리용유한회사, 왕청사택목업유한회사, 훈춘시신이균업생물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연변화림경관공정유한회사 등 5개 기업이 이미 증권회사 등 중개기구와 “신삼판”계약을 체결했다. 길림삼룡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회사, 연변금강산식품유한회사, 연변대학초선약업유한회사, 연변거룡소프트웨어유한회사, 길림륙정산실업유한회사, 연변동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등 기업도 곧 중개기구와 “신삼판”가동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연변일보 서비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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