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중소기업들의 “신삼판” 상장 강력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19일 09시41분    조회:9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삼판’ 상장이 회사의 자본구조를 보완하는데 도움됩니다. 새로운 융자모식의 도입으로 더욱 빠르고 훌륭하게 발전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일전 길림복강약업주식유한회사 리사장 호명은 이같이 “신삼판” 상장후의 소감을 말했다. “신삼판” 상장과 관련한 우리 주의 우대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12월말에 “신삼판”에 상장한 이 기업이 현재 융자난에서 해탈되여 기업의 전환승급템포가 빨라졌다는 해석이다.

사실 우리 주는 올해 중소기업 “신삼판” 상장에서 “풍작”을 거두었다.  길림복강약업주식유한회사가 지난해 말에 성공적으로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신삼판”)에 상장하여 2003년 이래 전국성 자본시장과 연분이 없던 연변중소기업계의 “정적”을 깨뜨린데 이어 올해 7월 2일, 7월 21일, 10월 13일에 연변보리상봉업주식유한회사, 길림한풍광업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연변백산국제려행사주식유한회사가 각기 “신삼판”에 상장했다. 이로써 우리 주는 “신삼판” 상장기업수가 길림성내에서 장춘 버금으로 2위에 놓였다.

료해한데 의하면 융자난은 우리 주 기업 더우기 중소기업들이 보편적으로 겪고있는 문제이다. 우리 주는 중소기업이 위주이기에 IPO상장과는 상당한 거리를 두고있다. 때문에 근근히 오동약업, 연변도로, 석현제지 이 3개 회사만이 상장했었을뿐 2014년에 길림복강약업주식유한회사가 “신삼판”에 상장하기전까지 우리 주 기업은 10여년 동안 전국성 자본시장과 연분이 없었다.

융자난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주내 부동한 규모, 부동한 단계의 기업을 선택하여 자체발전에 적합한 테마시장을 선택해 융자하도록 도와나섰다. 주당위, 주정부는 18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경제체제개혁을 심화할데 관한 요구를 관철하는것을 둘러싸고 기업의 “신삼판” 상장 추진을 2014년과 2015년의 중점사업으로 확정했다. 따라서 기업상장사업지도소조가 설립되였는데 주장이 직접 조장을 맡고 주요지도자가 직접 틀어쥐고 분관지도자가 구체적으로 틀어쥐며 상급부문이 하급부문을 틀어쥐고 부문마다 층층이 틀어쥐는 사업국면이 형성되고 “기업주체, 정부인도, 중개지도, 합력추진’의 사로에 따라 “신삼판”상장기업에 훌륭한 정책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정부의 지지와 방조가 있었기에 ‘신삼판’ 상장사업이 더욱 순조로왔습니다.”

회사의 상장과정을 돌이키며 연변보리상봉업주식유한회사 리사장 곽춘생은 상장기업에 대한 주, 시 정부의 각별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삼판” 상장을 추진하자면 주식제규범화와 지속운영 등 면에서 기업측이 세금과 비용 등을 추가납부해야 하는 일련의 원가급증이 생기는것을 감안하여 우리 주에서는 이미 출범한 상장우대정책의 토대에서 2014년에 “기업의 전국중소기업주식양도시스템상장을 부축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출범시켜 “신삼판” 상장사업을 가동함과 아울러 주공업및정보화국에 등록한후 상장에 성공한 주내 기업에 각기 110만원에서 160만원까지의 부동한 자금보조를 주었다. 동시에 주공업및정보화국에서 전 주 “신삼판” 상장사업을 전면적으로 책임지고 조직, 추진하고 관련 부문의 부축정책실시를 책임지고 조률하게 하였는데 주, 현(시) 각 관련 부문은 기업의 “신삼판” 상장에 록색통로를 개척해주고 “원스테이션”봉사를 제공했다. 한편 주공업및정보화국은 상장후비기업자원라이브러리(资源库)를 건립하고 국가의 산업정책에 부합되고 운행이 비교적 규범화되였으며 경영상황이 좋고 상장잠재력을 갖고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택하여 동태관리, 분류지도와 개성화봉사를 실시함과 아울러 유효한 추적봉사체계를 내와 기업이 상장과정에 부딪친 곤난과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록색통로”를 개통해주었다.

지금 우리 주의 “신삼판” 상장후비자원의 수와 질이 부단히 제고되고있고 상장기업제도개혁의 적극성도 전례없이 높아졌으며 기업상장사업이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질서있게 추진하며 층층이 실시하고 다원화로 발전하는 선순환궤도에 들어섰다. 훈춘국요박성과학기술유한회사, 훈춘시요천신에너지개발리용유한회사, 왕청사택목업유한회사, 훈춘시신이균업생물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연변화림경관공정유한회사 등 5개 기업이 이미 증권회사 등 중개기구와 “신삼판”계약을 체결했다. 길림삼룡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회사, 연변금강산식품유한회사, 연변대학초선약업유한회사, 연변거룡소프트웨어유한회사, 길림륙정산실업유한회사, 연변동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등 기업도 곧 중개기구와 “신삼판”가동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연변일보 서비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송이가 많이 난다 하여 “송이버섯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삼합진, 특히 삼합진내의 부유촌은 원근에 이름있는 “송이버섯 마을”이다. 삼합진에서 산출되는 송이버섯은 농민들의 수입을 증대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삼합진은 또 국가급륙로개방통상구가 있고 중조무역의 주요통로로 변경...
  • 2016-02-03
  • 지난 21일, 연길시 연홍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리명울내외가 감사기와 감사신을 들고 사회구역을 찾아 그동안 구역내 독거로인들을 따뜻이 보살펴준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명울로인(조선족)은 올해 64살이다. 유일한 자식은 16세 때 이 세상을 떠났고 로인은 리혼한 후 줄곧 홀로 지내왔다. 10여년...
  • 2016-02-03
  • 최근 국가재정부, 공업및정보화부에서 공동으로 전국 97개 지방시(지구급시, 주, 맹, 지역, 직할시 산하의 구, 현, 성직속관리 현 등)를 2016년 전국 전신보편봉사시험도시로 확정한 가운데 우리 주가 해당 시험도시에 입선됐다. 전신보편봉사 시험사업은 재정부, 공업및정보화부에서 조직, 전개하고 “중앙자금으로 ...
  • 2016-02-03
  • 1월 1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 에 관한 결정이 표결 채택돼 천연광천수자원을 과학적으로 보호해 광천수산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하게 질서있는 발전을 실현하도록 했다. 이는 우리 주가 “록색전형을 가속화하고 체제기제를 완선화하며 민생을 힘써 개선하고 생태를 리용해 수익을 얻...
  • 2016-02-02
  • 음력설기간 남새공급을 충족시켜 시민들이 즐겁고 상서로운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연길시정부는 2016년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일 8시부터 17시까지 평가남새를 시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연길서시장과도장소(대천성), 동시장 3층, 하남시장 3층, 조양천진정부 봉사대청동쪽문 등에 판매점이 설치됐으며 오이, 도마...
  • 2016-02-02
  • 이번 주에 우리 주는 기온이 정상이고 강수가 적을것이라고 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11.5도로 평년 동기와 비슷하고 평균강수량은 0.1밀리메터로 례년 동기의 평균치인 0.5밀리메터보다 다소 적다. 4일에 우리 주 북부의 산간지역에 소낙눈이 내릴것이라고 한다...
  • 2016-02-02
  • 제2회 연변무역협회 차세대 창업교류회 & 신년회가  1월 31일 연길개원호텔에서 펼쳐졌다. 1부 창업교류회와  2부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차세대들과 협회 회장단 및 래빈들이 참가했다.  전창훈 차세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생과 사업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라며 즐겁게...
  • 2016-02-01
  • 근년래, 길림성은 동쪽으로는 훈춘을 통해 동북아 각국들과의 해상통로를 개척하고 남쪽으로는 단동과 련결하여 환발해경제벨트와 련결하는 등 해양경제권으로의 융합을 추진해왔다. 한겨울에 들어선 훈춘통상구는 어느때보다 분주하다. 석탄, 목재를 박아실은 렬차가 로씨야로부터 달려오고 훈춘에서는 광천수를 적재한 차...
  • 2016-02-01
  • 먹거리 풍성한 요즘 연길은 어디를 가나 맛집이다.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또 한가지 좋은 소식이 생겼다.바로 새로운 고기집이 갓 개업을 한것이다.이 고기 집은 보통 고기집이 아니다.보통은 고...
  • 2016-01-29
  • 중국해관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중국 수입와인 총량은 3억 8300만 리터로 전년대비 1.59% 늘었다. 수년간 중국 와인수입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2014년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라면 올해 처음으로 와인수입량이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것으로 내다봤다. 인민넷의 한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
  • 2016-01-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