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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명품한우 브랜드 중국서 도용당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25일 07시45분    조회: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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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행사 못해 해외진출 차질 우려



최근 중국에서 상표 등록된 횡성한우 브랜드(오른쪽)는 아랫부분 한자(횡성) 외 글씨체와 붉은 바탕의 흰 글씨가 오리지널 횡성축협 브랜드(왼쪽)와 유사하다.

중국에서 횡성한우와 대관령한우 등 강원도내 명품 소고기 브랜드와 유사한 상표가 무더기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해외에서 지적재산권을 선점 당할 경우 도내 한우 브랜드의 시장개척에 차질이 우려된다.

24일 강원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축협의 ‘횡성한우’와 유사한 브랜드가 지난해 3월 중국 상표국에 신청돼 올해 5월 21일 출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출원이 확정된 브랜드 로고는 기존 횡성축협한우와 글자체와 붉은 바탕의 흰 글씨 등 생김새가 거의 같다. 로고 밑에 ‘橫城(횡성)’이란 한자 표기만 다를 뿐이다.

횡성한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했으나, 해외에서 지적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는 등록하지 않았다. 때문에 국내법 테두리 안에서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 시 유사브랜드가 먼저 해당국가에서 상표 출원된 경우 국내 기업은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중국 내에 등록된 유사 대관령한우 브랜드(위)와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공동 브랜드인 대관령한우 상표(아래).

 

이 뿐만이 아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공동 브랜드인 ‘대관령한우’도 확인 결과 이미 1년 전에 유사 브랜드가 중국 상표국에 등록됐다. 강원 영동지역 7개 시ㆍ군과 4개 축협이 만든 ‘한우령’ 브랜드도 ‘한우촌’이란 명칭으로 중국 상표국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횡성군은 법무법인 등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내년부터 횡성한우를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에 등록해 해외에서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상표를 출원한 중국동포가 법무법인을 통해 중국 내 출원 비용만 받고 해당 상표를 횡성군에 무상 양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대관령축협은 당사자와 협의해 대안을 모색하고, 내년 홍콩 진출에 앞서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한 상표등록을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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