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원 명품한우 브랜드 중국서 도용당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25일 07시45분    조회:16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적재산권 행사 못해 해외진출 차질 우려



최근 중국에서 상표 등록된 횡성한우 브랜드(오른쪽)는 아랫부분 한자(횡성) 외 글씨체와 붉은 바탕의 흰 글씨가 오리지널 횡성축협 브랜드(왼쪽)와 유사하다.

중국에서 횡성한우와 대관령한우 등 강원도내 명품 소고기 브랜드와 유사한 상표가 무더기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해외에서 지적재산권을 선점 당할 경우 도내 한우 브랜드의 시장개척에 차질이 우려된다.

24일 강원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축협의 ‘횡성한우’와 유사한 브랜드가 지난해 3월 중국 상표국에 신청돼 올해 5월 21일 출원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출원이 확정된 브랜드 로고는 기존 횡성축협한우와 글자체와 붉은 바탕의 흰 글씨 등 생김새가 거의 같다. 로고 밑에 ‘橫城(횡성)’이란 한자 표기만 다를 뿐이다.

횡성한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했으나, 해외에서 지적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는 등록하지 않았다. 때문에 국내법 테두리 안에서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 시 유사브랜드가 먼저 해당국가에서 상표 출원된 경우 국내 기업은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중국 내에 등록된 유사 대관령한우 브랜드(위)와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공동 브랜드인 대관령한우 상표(아래).

 

이 뿐만이 아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공동 브랜드인 ‘대관령한우’도 확인 결과 이미 1년 전에 유사 브랜드가 중국 상표국에 등록됐다. 강원 영동지역 7개 시ㆍ군과 4개 축협이 만든 ‘한우령’ 브랜드도 ‘한우촌’이란 명칭으로 중국 상표국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횡성군은 법무법인 등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내년부터 횡성한우를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에 등록해 해외에서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상표를 출원한 중국동포가 법무법인을 통해 중국 내 출원 비용만 받고 해당 상표를 횡성군에 무상 양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대관령축협은 당사자와 협의해 대안을 모색하고, 내년 홍콩 진출에 앞서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한 상표등록을 마칠 방침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훈춘세관에서 훈춘수출가공구를 종합보세구로 격상시키는 사업을 다그치고있는데 올해 안으로 신청, 비준, 험수 등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26일, 훈춘세관 해당일군에 따르면 종합보세구는 목전...
  • 2016-05-04
  • “영업세를 부가가치세로 개정하는 사업이 실시된후로 예전에 비해 세금을 적게 내게 되였습니다. 진정으로 개혁이 가져다준 리익이라고 생각합니다.” 1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에 주재하고있는 연길시지방세무국창...
  • 2016-05-04
  • 연길시의 제약, 식품(연초)기업들에서 과학적발전리념으로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새 제품 개발에 힘써 경제성장 후속력을 육성하고있다. 길림오동약업집단 연길주식유한회사는 약품의 연구개발, 생산경영을 일체화한 현대제약기업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이 회사에서는 10억원을 들여 고신기술제약원(园)대상을 건설...
  • 2016-05-04
  • 도문경제개발구내의 총투자가 4.1억원이 되는 장춘전구자동차하네스생산대상, 총투자가 1.5억원이 되는 청도청한포장대상, 총투자가 1.2억원이 되는 삼룡과학기술려과그물생산대상, 총투자가 7000만원이 되는 청도문혜림방수포생산대상,...
  • 2016-05-04
  • 인민넷 조문판: 5.1 휴가기간 연변주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그들은 자가용을 리용하거나 고속철도에 탑승해 연변주에 와서 관광을 즐겼는데 이는 모두 연변광광시장 주변 단거리려행의 특점을 체현했다. 5.1절 기간, 연변주 각 풍경구의 관광객수는 기후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료해한데 의하면 돈화 륙정산문화...
  • 2016-05-04
  • 영업세의 부가가치세로의 전환 시점 전면 보급이 2016년 5월 1일부터 실시되였는데 시점의 여러가지 사업을 확실하게 잘할데 대하여 4월 30일 국무원은 통지를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영업세의 부가가치세로의 전환 시점 전면 보급은 당면 구조적개혁 더우기는 공급측면 구조적개혁을 추진하는 중요한 내용이고 적...
  • 2016-05-03
  •   관광객들로 붐비고있는 진달래촌 5월 3일 오전, 기자가 연변주관광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연변 관광열기는 후끈 달아올라 또 한번의 소고봉을 맞이하였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흘간의 휴가기간 연변의 관광객 접대수는 연인수로 26만 9800명, 동기 대비 15% 증가, 관광총수입은 4억 3...
  • 2016-05-03
  • 주관광국, 돈화시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강휘국제려행사유한책임회사와 길림륙정산실업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연변인 륙정산 관광”직행뻐스 운행식이 4월 29일 연변백산호텔에서 열렸다. 주내 관광코스를 보완하고 주내 관광객들이 연변을 관광하는데 편리를 도모하는데 취지를 둔 이번 관광직행뻐스운행은 5...
  • 2016-05-03
  • 조선민속풍격이 짙은 호화관광렬차안 4월 23일 아침 6시 7분, 체험단일행을 탑승한 연길—송강하 호화관광전용렬차가 농후한 조선민속풍정의 향기를 싣고 첫 시운행을 맞이했다. 더한층 업그레이드 된 호화관광렬차의 참신한 모습에 우리는 달리는 내내 기쁨과 황홀감으로 벅차있었다. 호화관광전용렬차는 2014년말에...
  • 2016-04-28
  • 4월 24일, 북경 망경의 백화림클럽에서 월드옥타북경지회 차세대 그리고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의 회원 도합 40여명은 “소란쌤의 아트스피치” 강좌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주소란은 자기소개부터 전문강사답게 “조선족 엄마, 영국 런던대학교 석사학위 및 청화대학교...
  • 2016-04-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