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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원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27일 09시06분    조회: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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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 투도진에서 관광산업을 주요산업으로 선정하고 관광자원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16일, 이 진의 당위서기 강림호는“시정부의 관광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진에서는 발해유적지, 약수동항일유적지, 룡문호 등 명소를 고차원의 관광명소로 집중개발을 하고있습니다”라고 밝혔다.

“60리 평강벌”의 중심지에 자리잡고 “천년고성, 백년읍”이라는 미칭을 갖고있는 투도진은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이 진의 룡해촌서쪽에 위치한 룡두산은 발해시기에 왕공귀족들의 최후 안식처였다. 남북으로 5킬로메터의 범위에서 방대한 고분군이 있다. 이미 50여개의 고분을 발굴하였는데 많은 진귀한 문물들이 발견되였다. 그중 발해국 정효공주의 무덤에서 발굴된 벽화는 지금까지 세상에 유일하게 알려진 발해시기의 벽화이다. 복원된 룡두산고분군은 국내관광객들은 물론 국외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높다.

이 진의 룡문촌은 또 우리 나라 동북에서 제일 처음으로 홍색정권이 설립되였던 고장이기도 하다. 1930년 5월 27일에 이곳에서 약수동쏘베트정권이 건립되였다. 투도진에서는 최근년에 이곳 약수동혁명근거지기념비, 박상화렬사묘 등을 수선했는데 해마다 많은 참관자들의 발길이 닿고있다.

투도진에서는 또 삼하촌과일남새채집원, 룡신촌포도채집원, 광신촌찰옥수수채집원 등을 륙속 건설하여 운영하고있는데 도시주민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다. 삼하촌과일남새채집원의 경우 올해에 연인수로 1만여명의 관광객들과 사용호들을 맞았다.

이 진 관할구역의 회사들에서도 관광업에 아낌없이 투자하고있다. 진지도부에서 유치한 연변대양실업유한회사는 3700여만원을 투입하여 4000만포기의 재배규모를 가진 장뇌삼기지를 건설한데 이어 또 200만원을 투입해 “인삼문화원”을 건설했는데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대양구장뇌삼기지와 인삼문화원을 찾고있다. 청룡어업유한회사에서는 초창기에 산천어양식만을 해왔으나 지금은 양식, 관광, 음식업을 일체화한 종합기업으로 발전하였다. 국가농업부로부터 “국가급 랭수어번식기지”로 명명된 이 회사는 매년 시장에 15만킬로그람의 산천어를 공급하고 700만마리의 산천어종자를 공급하고있는데 올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16만여명에 달한다. 그리고 백년화룡양조유한회사에서는 2010년 10월부터 계획투입이 3500여만원인 “백주공업관광단지”를 건설하고있는데 부지면적이 3만 4782평방메터, 건축면적이 7300평방메터로서 이 진의 공업발전과 관광산업발전에 한몫 크게 감당할 전망이다.

이밖에 투도진에서는 해당 부문들과 손잡고 최근년에 룡문호저수지와 석국저수지를 리용해 관광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있다. 현재 이 두개의 저수지를 중심으로 30여개의 음식, 숙박, 관광, 오락업체 일어섰다. 도합 6000만원을 투입해 건설하게 되는 룡문호관광구는 올해초부터에서 “2015년 중국제1자동차 오우디동기체험”활동을 펼치고 지난해 12월 27일부터는 “중국 화룡 룡문호빙상낚시절”활동을 펼쳤다.

투도진 진장 정룡은 “지역의 특점에 걸맞게 관광자원을 개발하는것이 시급하다”면서 “향후 시정부의 통일적인 프로젝트에 따라 고차원, 고품격의 관광시설을 본격적으로 건설할것”이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김천 조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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