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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성시대 “겨울아 비켜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30일 08시52분    조회: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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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가 한 분야의 의류브랜드를 통칭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의류가 등산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약 10년전부터 산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빠르게 진화해온 아웃도어, 동시에 아웃도어 의류 역시 등산복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꾸준히 우리 생활에 접근중인 아웃도어이다.

10년 넘게 아웃도어 브랜드 총판대리를 해온 한춘향사장은 “아웃도어 시장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기능성 등산복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기능성 익스트림에서 평상복으로도 입을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라이프스타일로 급격히 바뀌고있는 추세”라면서 올해 아웃도어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25일, 연길시 백화청사에 따르면 아웃도어매장에 진렬된 상품군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고 5곳 가까이 늘었다. 올해 오픈한 백리성 아웃도어매장도 캐주얼스타일의 비중이 커지면서 기능성과 다지인이 어우러져 젊은 고객뿐만아니라 젊은 취향을 선호하는 높은 년령대 고객에게도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매서운 겨울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패딩이 전성시대를 맞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가인 패딩을 구비하기에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다가 겨울철 아웃도어 제품들도 워낙 많이 출시되다보니 어떤것을 선택해야 될지를 고민하는이들도 많다.

이에 한국스포츠멀티샵(연길시백화청사부근)을 운영중인 한춘향사장이 아웃도어 구매요령과 요즘 패션트렌드에 대해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춘향사장은 “올 겨울시즌을 겨냥해 나온 다운웨어는 가볍고 화려한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투박한 다운점퍼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택소재를 기본으로 한층 밝고 화려한 컬러와 과감한 프린트가 주를 이룬다”면서 기능성과 보온성, 스타일을 두루 갖춘 도시형 트래블라인 제품을 제안했다.

평범한 캐주얼룩으로 끝날수 있는 다운을 어떤 아이템과 함께 매치시키느냐에 따라 감각 있게 보일수 있는데 살짝 핏되는 팬츠와 함께 낡은듯한 빈티지 티셔츠, 체크셔츠 등을 겹쳐입고 다운조끼를 입으면 세련되고 개성있는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패딩은 요란한 절개패턴과 원색계렬의 아웃도어패딩스타일에서 벗어나 차분한 컬러에 캐주얼한 느낌을 좀 더 강조하고싶다면 요즘 인기 있는 양모 같은 소재의 다운쟈케트를 추천한다.

긴 기장의 패딩은 신체의 결점을 가려주면서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것이 장점이다. 패딩을 입어도 날씬한 핏을 포기할수 없는 녀성들이라면 멜란지소재의 녀성전용 패딩인 “인더스패딩점퍼”가 제격이다. 긴 기장으로 더욱 편안하게 입을수 있으며 허리라인이 날씬해보이는 특징까지 있어 더욱 선호하고있다.

또 프리미엄이 붙은 다운패딩의 인기도 치솟아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만큼 패딩코너는 문전성시를 이루고있다.

날씬한 맵시에 격식차림도 가능하기에 멋쟁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다. 날씬한 실루엣과 녀성스러운 디테일은 한벌의 코트처럼 산뜻한 착장이 가능하다. 가죽 패치, 퍼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도 진화된 패딩의 품격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허리선에 이르는 짧은 기장의 패딩도 격식차림으로 연출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현재 겨울용 점퍼소재로 주로 사용됐던 패딩이 후드스타일로 변신하더니 목도리와 스커트로 령역을 확장했고 신발까지 도달하면서 패딩만으로 온몸을 폼나게 치장할수 있게 되기도 하면서 패딩전성시대는 2016년에도 이어질수 있게 된셈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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