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웃도어 전성시대 “겨울아 비켜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30일 08시52분    조회:14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웃도어가 한 분야의 의류브랜드를 통칭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의류가 등산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약 10년전부터 산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빠르게 진화해온 아웃도어, 동시에 아웃도어 의류 역시 등산복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꾸준히 우리 생활에 접근중인 아웃도어이다.

10년 넘게 아웃도어 브랜드 총판대리를 해온 한춘향사장은 “아웃도어 시장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기능성 등산복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기능성 익스트림에서 평상복으로도 입을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라이프스타일로 급격히 바뀌고있는 추세”라면서 올해 아웃도어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25일, 연길시 백화청사에 따르면 아웃도어매장에 진렬된 상품군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고 5곳 가까이 늘었다. 올해 오픈한 백리성 아웃도어매장도 캐주얼스타일의 비중이 커지면서 기능성과 다지인이 어우러져 젊은 고객뿐만아니라 젊은 취향을 선호하는 높은 년령대 고객에게도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매서운 겨울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패딩이 전성시대를 맞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가인 패딩을 구비하기에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다가 겨울철 아웃도어 제품들도 워낙 많이 출시되다보니 어떤것을 선택해야 될지를 고민하는이들도 많다.

이에 한국스포츠멀티샵(연길시백화청사부근)을 운영중인 한춘향사장이 아웃도어 구매요령과 요즘 패션트렌드에 대해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춘향사장은 “올 겨울시즌을 겨냥해 나온 다운웨어는 가볍고 화려한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투박한 다운점퍼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택소재를 기본으로 한층 밝고 화려한 컬러와 과감한 프린트가 주를 이룬다”면서 기능성과 보온성, 스타일을 두루 갖춘 도시형 트래블라인 제품을 제안했다.

평범한 캐주얼룩으로 끝날수 있는 다운을 어떤 아이템과 함께 매치시키느냐에 따라 감각 있게 보일수 있는데 살짝 핏되는 팬츠와 함께 낡은듯한 빈티지 티셔츠, 체크셔츠 등을 겹쳐입고 다운조끼를 입으면 세련되고 개성있는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패딩은 요란한 절개패턴과 원색계렬의 아웃도어패딩스타일에서 벗어나 차분한 컬러에 캐주얼한 느낌을 좀 더 강조하고싶다면 요즘 인기 있는 양모 같은 소재의 다운쟈케트를 추천한다.

긴 기장의 패딩은 신체의 결점을 가려주면서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것이 장점이다. 패딩을 입어도 날씬한 핏을 포기할수 없는 녀성들이라면 멜란지소재의 녀성전용 패딩인 “인더스패딩점퍼”가 제격이다. 긴 기장으로 더욱 편안하게 입을수 있으며 허리라인이 날씬해보이는 특징까지 있어 더욱 선호하고있다.

또 프리미엄이 붙은 다운패딩의 인기도 치솟아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만큼 패딩코너는 문전성시를 이루고있다.

날씬한 맵시에 격식차림도 가능하기에 멋쟁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다. 날씬한 실루엣과 녀성스러운 디테일은 한벌의 코트처럼 산뜻한 착장이 가능하다. 가죽 패치, 퍼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도 진화된 패딩의 품격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허리선에 이르는 짧은 기장의 패딩도 격식차림으로 연출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현재 겨울용 점퍼소재로 주로 사용됐던 패딩이 후드스타일로 변신하더니 목도리와 스커트로 령역을 확장했고 신발까지 도달하면서 패딩만으로 온몸을 폼나게 치장할수 있게 되기도 하면서 패딩전성시대는 2016년에도 이어질수 있게 된셈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내의 전문기업 쌍방울(1,135원 60 5.6%)은중국 공장이 입주해있는 지린성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14일 쌍방울은 양선길대표가 지난8월말 중국 지린성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열린'2015 동북기업발전포럼' 참석해'옌볜 지역의 기업경영전략'에 대해발표했다. 앙 대표는"한류 열풍에 접목할마케팅 전...
  • 2015-09-16
  • 료녕신문소식 단동ㅡ한국인천 직항 항공편이 오는 9월 27일부터 취항하게 되면서 단동공항이 8년만에 다시 국제항공편을 맞이하게 된다.  단동ㅡ한국인천 항공편은 중국국제항공사에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왕복 운행한다. 단동ㅡ한국인천, CA701항공편은 18:45분(중국시간)에 출발해 21:10(한국시간)에 ...
  • 2015-09-16
  • 제1회 중러 박람회./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제2회 중러 박람회 및 제26회 할빈국제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가 10월12일 부터 16일 까지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상무부, 흑룡강성인민정부와 러시아련방경제발전부, 공업과 무역부에서 공동 주최한다.   이번...
  • 2015-09-16
  • 콜라겐하면 수많은 콜라겐이 떠오른다. 그중 최상의 콜라겐은 단연 연변산콜라겐이다. 왜서일까? 콜라겐하면 주름없애는 특효가 있다고 생각한다. 관절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것은 복용한 사람들만 알고 있다.  콜라겐의 효능도 중요하지만 콜라겐이라고 해서 다 같은 콜라겐이 아니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콜라...
  • 2015-09-16
  • 백년부락.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길림성 특파원, 리수봉기자=‘백년부락’이라고 일컫는 두만강변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을 찾은 것은 오곡이 한창 무르익는 초가을이었다.   관광업으로 인근에 널리 알려지고 이 촌은 조상들의 족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옥수수 가공도구.   백...
  • 2015-09-16
  • 결혼등록후 구입한 부동산은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이라고 생각하고 흔히들 가옥소유권의 명의를 홀시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혼인법의 규정에 따르면 결혼등록후에 구입한 부동산이라도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은 아니라고 한다. 연길시 시민 리녀사는 남자친구 김모와 5년간 긴 연애끝에 2014년 만인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
  • 2015-09-16
  • 두만강변의 함경북도 남양역 (투먼=연합뉴스) 중국 지린성 투먼시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 남양역의 모습. 2014.6.17 > photo@yna.co.kr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사이의 남양-도문(투먼·圖們) 새 국경 다리의 공동 건설과 관리 및 ...
  • 2015-09-16
  •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교통관제 공고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자전거팀이 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관할구 고속도로를 경과하게 되는데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도로교통안전법” 및 해당 규정에 근거해 2015년 9월 19일 훈춘-울란호트...
  • 2015-09-15
  • 연변 고속철시대 대비해 관광자원 재통합 가속 30여갈래 관광코스 선보여 고속철도시대가 다가오면서 우리 주 관광자원대통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있다. 9월말 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대비해 우리 주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관광자원에 대한 전면적인 재통합을 진행하여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연변박물관-해란강...
  • 2015-09-15
  •  류창수참사(오른쪽)와 안영철 회장./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한국 주 중국대사관 류창수참사는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 연길대경방직(회장 김수영), 월드옥타 연길지회(연변무역협회, 회장 허재룡) 등 재 연변 한국기업과 연변현지기업 그리고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1...
  • 2015-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