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웃도어 전성시대 “겨울아 비켜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1월30일 08시52분    조회:14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웃도어가 한 분야의 의류브랜드를 통칭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의류가 등산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약 10년전부터 산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빠르게 진화해온 아웃도어, 동시에 아웃도어 의류 역시 등산복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꾸준히 우리 생활에 접근중인 아웃도어이다.

10년 넘게 아웃도어 브랜드 총판대리를 해온 한춘향사장은 “아웃도어 시장이 정체기를 맞으면서 기능성 등산복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고기능성 익스트림에서 평상복으로도 입을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라이프스타일로 급격히 바뀌고있는 추세”라면서 올해 아웃도어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25일, 연길시 백화청사에 따르면 아웃도어매장에 진렬된 상품군은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고 5곳 가까이 늘었다. 올해 오픈한 백리성 아웃도어매장도 캐주얼스타일의 비중이 커지면서 기능성과 다지인이 어우러져 젊은 고객뿐만아니라 젊은 취향을 선호하는 높은 년령대 고객에게도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매서운 겨울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패딩이 전성시대를 맞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가인 패딩을 구비하기에는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다가 겨울철 아웃도어 제품들도 워낙 많이 출시되다보니 어떤것을 선택해야 될지를 고민하는이들도 많다.

이에 한국스포츠멀티샵(연길시백화청사부근)을 운영중인 한춘향사장이 아웃도어 구매요령과 요즘 패션트렌드에 대해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춘향사장은 “올 겨울시즌을 겨냥해 나온 다운웨어는 가볍고 화려한것이 특징이다. 과거의 투박한 다운점퍼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택소재를 기본으로 한층 밝고 화려한 컬러와 과감한 프린트가 주를 이룬다”면서 기능성과 보온성, 스타일을 두루 갖춘 도시형 트래블라인 제품을 제안했다.

평범한 캐주얼룩으로 끝날수 있는 다운을 어떤 아이템과 함께 매치시키느냐에 따라 감각 있게 보일수 있는데 살짝 핏되는 팬츠와 함께 낡은듯한 빈티지 티셔츠, 체크셔츠 등을 겹쳐입고 다운조끼를 입으면 세련되고 개성있는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패딩은 요란한 절개패턴과 원색계렬의 아웃도어패딩스타일에서 벗어나 차분한 컬러에 캐주얼한 느낌을 좀 더 강조하고싶다면 요즘 인기 있는 양모 같은 소재의 다운쟈케트를 추천한다.

긴 기장의 패딩은 신체의 결점을 가려주면서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것이 장점이다. 패딩을 입어도 날씬한 핏을 포기할수 없는 녀성들이라면 멜란지소재의 녀성전용 패딩인 “인더스패딩점퍼”가 제격이다. 긴 기장으로 더욱 편안하게 입을수 있으며 허리라인이 날씬해보이는 특징까지 있어 더욱 선호하고있다.

또 프리미엄이 붙은 다운패딩의 인기도 치솟아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만큼 패딩코너는 문전성시를 이루고있다.

날씬한 맵시에 격식차림도 가능하기에 멋쟁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다. 날씬한 실루엣과 녀성스러운 디테일은 한벌의 코트처럼 산뜻한 착장이 가능하다. 가죽 패치, 퍼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도 진화된 패딩의 품격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허리선에 이르는 짧은 기장의 패딩도 격식차림으로 연출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현재 겨울용 점퍼소재로 주로 사용됐던 패딩이 후드스타일로 변신하더니 목도리와 스커트로 령역을 확장했고 신발까지 도달하면서 패딩만으로 온몸을 폼나게 치장할수 있게 되기도 하면서 패딩전성시대는 2016년에도 이어질수 있게 된셈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3년 연길 가을철자동차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변굉위자동차무역성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주내에서 사상 규모가 가장 큰 자동차전시회로 매년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이 전시회는 지난 2007년부터 도합 13회 펼쳤고 자동차교역 매출액은 루계로 무려 4억원을 초과하여 우리 주 지역경제산업의 발전...
  • 2013-09-13
  • 당면 새농촌건설에서 농민수입 쾌속증대가 가장 급선무로 나서고있다. 경작지자원을 비롯하여 각종 자원이 제한된 실정에서 어떻게 농민수입증대를 빨리는가 하는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이다. 경작지자원이 국한된 실정에서 경작지자원과 모순되지 않는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식용균버섯산업, 목축...
  • 2013-09-13
  •     추석과 국경절이 다가오면서 요즘 주변 종합농업무역시장들에서의 남새가격과 육류가격이 평소에 비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500그람에 2원 50전씩 하던 오이, 가지, 도마도 판매가격이 평균 1원 50전 좌우 올랐고 감자, 파, 고추 가격은 평소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육류, 알류 가격도 평소에 비...
  • 2013-09-13
  • ◆대외상품무역거래액 8억 4117만딸라, 전회보다 10.3% 장성 ◆국내무역교역액 22억 4931만여원, 전회보다 8.5% 장성 ◆투자합작계약항목 331개, 그중 10억원이상 항목 75개 국가급으로 정식 승급되면서 133개 국가, 10만명 객상, 50만명 관객을 흡인한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11일 페막되였다. 6일부터 11일까지 장춘...
  • 2013-09-13
  • ○일본 2012년, 길림성과 일본의 쌍변무역액은 28억 1813만딸라로서 동기대비 9.9% 하락했으며 수출입액은 우리 성의 제2위를 차지했다. 그중 길림성의 대일본 수출액은 7억3357만딸라로서 동기대비 24.9% 증가, 수입총액은 20억8456만딸라로서 동기대비 17.9% 하락했다.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길림성과 일본의 쌍무무역...
  • 2013-09-13
  • 9월 12일 오전, 중국광대은행 연변분행이 연길에서 개업식을 했다. 연길시 장백산서로(원 연길시행정봉사중심 건물)에 위치한 중국광대은행 연변분행은 중국광대은행 장춘분행이 길림성내에 두번째로 설립한 2급분행이다. 이날,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설립식에 참가해 은행 현판을 제막했다...
  • 2013-09-12
  • ◐ 선경대풍경구 국가 3A급 풍경구인 선경대풍경구는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해있다. 기봉, 기송,기암, 기화가 어울린 천혜의 절경 선경대는 고려봉, 락타봉, 미경봉,금거북이봉,독수봉 등 16개 봉우리가 있고 주봉인 삼형제봉은 해발이 920메터이다.선경대는 산 자체가 수석이고 감로수와 칠성암,기이한 소나무,천자암과 신...
  • 2013-09-12
  • 지역경제발전과 지역문화홍보에 도움을 주는 많은 행사들이 그 내용이나 과정에 있어서 부실한 면이 많아 문제가 되고있다. 우리 주의 경우 매년 8개 현, 시에서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만 35개에 이르고 축제라는 명칭은 붙지 않았으나 여러 명목으로 열리는 문화행사, 체육행사, 상업행사까지 합치면 50개를 훌쩍 넘기고있...
  • 2013-09-12
  • 연변FAFARE전자 연구개발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연변형상부스내에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입은 로보트소녀가 박람회에 이채를 돋구었다. 이 로보트는 왼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오른손으로는 승리의 “V” 손동작으로 래빈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로보트는 례의로보트인...
  • 2013-09-12
  • 사호공원.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국가전략이 심입 실시되고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이 전면 가동되면서 훈춘시의 동북아지역관광합작에서 일으키는 교두보적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있다. 최근 훈춘시인대 상무위원회는 훈춘의 관광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연구에 착수하여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답사...
  • 2013-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