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공급도관 가구별개조수금 표준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3일 09시12분    조회:16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22일, 본 편집부에서는 연길시 조양천진 붕정가원에 거주하고있다는 리상준(85세)로인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

“올해 저희 아빠트의 열공급도관이 로화되여 가구별개조(分户改造)를 하였는데 그 수리비용을 어떻게 분담하면 좋을까요? 일부 주민들은 실내면적표준에 근거하여 납부하려하고 일부 주민들은 평균 분배하여 매 주민호마다 똑같은 금액표준으로 납부하려 합니다.”

사실의 자초지종을 알아보고저 12월 1일 직접 붕정가원을 찾았다. 리로인이 거주하고있는 붕정가원 5호 아빠트는 올해 6월 16일에 가구별개조를 시작하여 8월 10일에 공사를 전부 마친 상태였다. 올해 2월, 5호 아빠트 4단원에 거주하고있는 한주민호의 열공급도관이 터지는 바람에 점검해보니 도관이 낡아 볼품없었던것이다. 아빠트를 지은지 10년이 넘고 앞으로 또 이러한 사태가 벌어질가 안전우환도 없애는 차원에서 아빠트주민들은 업주위원회를 설립하고 가구별개조를 하기로 모든 주민들이 동의하였다.

업주위원회에서는 이번 가구별개조공사를 진행하려고 본 아빠트 개발상인 붕정부동산유한회사를 찾았고 이 회사에서는 모 시공단위에 위탁하여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가구별개조공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수리비용을 납부하는 표준에서 이의가 생겼다. 붕정가원 1호부터 4호아빠트의 가구별개조를 진행해왔던 이 시공단위에서는 지금껏 열공급사용면적에 (采暖面积) 근거하여 수금을 하였지만 5호아빠트에서는 다소 의견이 달랐다.

5호아빠트는 모두 91호가 거주하고있는데 60호의 주민들이 면적에 근거하지 말고 평균 분배하여 매호마다 똑같은 표준인 2170원을 내려고 하였다. 이 아빠트는 50평방메터,80평방메터,90평방메터,120평방메터 등 가구별 면적이 모두 다른터라 똑같게 비용을 납부할 경우 제일 작은 50평방메터을 소유한 주민호들에서는 면적으로 계산할때 보다 한가구당 700여원을 더 지불해야 하는 처지가 돼버렸다.

의견이 분분한 상태에서 60%이상 주민들이 평균분배하는 방식에 동의를 하고 돈을 지불한 상태라 가구별개조공사는 계속 진행되였다. 5호아빠트 업주위원회 주임 박분옥은“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였습니다. 대부분 주민들이 평균분배하려는 원인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도에 설치하는 도관이고 집안 면적이 크던 작던 매호마다에 들어가는 도관의 길이 또한 똑같다는것입니다. 물론 면적에 근거하여 돈을 내려는 주민들은 도관을 통과하는 물의 사용량이 다른데 물을 많이 사용하는 주민호들이 돈을 많이 내고 물을 적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돈을 적게 내야 한다는 주장였습니다.”라며 그래도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여 평균분배하는 방법을 취했다고 표했다. 이 아빠트가 소속되여 있는 조양천진 승리사회구역의 책임일군도 아빠트에서 업주위원회를 설립하고 또 여러차례의 회의를 거쳐 60%이상이 평균분배에 찬성하였기에 매호마다 똑같은 표준으로 내는것을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연길시열공급관리판공실의 책임일군은 낡은 아빠트에서 가구별개조공사를 진행할때 생기는 수금표준은 "연길시열공급계통가구별개조규정"[(2009)53호문건]에 근거하여 평방메터당 17원~20원 표준으로 수금을 하며 전부 건축면적에 근거하여 수금을 한다고 규정하였다고 표했다. 그러면서”연길시 열공급회사에서 책임지고 시공한 아빠트들에서는 줄곧 이 표준으로 수금을 하였는데 현재 붕정가원에서는 자체로 시공단위를 찾았기에 이런 단위들에서는 법에 근거하여 집행할수 있는 관련 문건이나 규정이 없기에  이같은 결과가 초래되였다. 그리고 이런 시공단위들에서는 가구별개조공사가 끝난후 질량보증기간이 2년밖에 안되기에 앞으로 2년이 지난후 도관에 문제가 생겨도 시공단위들은 일체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을뿐더러 연길시열공급회사에서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앞으로 가구별개조를 진행함에 있어서 신중함을 요했다.

연변일보 김미옥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시에서는 소비진작을 경제증장의 돌파구로 삼고 효과적인 조치들과 살손을 대여 소비공급과 수요를 적극 확대하는것으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 경제의 안정된 장성이 내수의 지속적인 확대를 가져왔다. 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 따르면 2015년도에 연길시는 사회소비품판매액 226.32억원을 실현해 9.7...
  • 2016-03-31
  •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에 근거하여 2016년 청명절휴가를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4월 4일 청명절(월요일)을 휴식하며 주말(4월 2일, 3일)과 함께 련휴한다. 명절기간 각 단위는 당직, 안전, 보위 등 사업을 적절하게 배치해야 한다. 중대한 돌발사건에 부닥치게 될 경우 규정에 따라 제때에 보고함과 아울러 타당하게 처...
  • 2016-03-31
  • 제8기 리사회 신봉철회장으로부터 회기를 건네받은 오장권 신임회장과 진흥총회 제9기 리사회 회장단 성원들.(좌로부터 마성욱, 백정숙, 김화근, 신봉철, 오장권, 김룡규, 최학봉, 림영걸, 문호실) 오장권, 길림성 최대 조선족사회단체 회장에 당선 3월 26일, 장춘시 박열호텔에서 개최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 2016-03-29
  • 24일, 왕청현인터넷정보중심에서 개발한 “왕청에서”(在汪清)휴대폰어플리케이션가동식이 있었다. 중앙정부와 길림성 및 주정부의 정보산업발전에 관한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해당프로그램은 대외적으로 왕청현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내적으로는 “인터넷+정무”의 기능을 하면서 정무공개, 시민의 정...
  • 2016-03-29
  • “외출로무인원 귀향창업 프로젝트” 실시로 연변대지 귀향창업붐 일어 “돌아와요 돌아와요, 천애지각 떠도는 님이여. 돌아와요 돌아와요 더이상 떠돌지 말아요…” 이 노래에는 타향살이를 하는 사람들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는 타향살이를 하는 무수한 사람들의 고향에 대한 소...
  • 2016-03-29
  • 인민넷 조문판: 려객들의 청명절 출행에 편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연길기차역에서는 4월1일부터 4일까지 도문-통화 구간 려객렬차를 증가한다고 밝혔다. 4월 1일, 3일, 통화-도문 구간 증편 K5057/6/7차 렬차는 매일 5시55분에 통화역에서 출발한다. 12:5분 백하에 도착해 12:15분 발차, 14:8분 화룡에 도착해 14:13분 발차,...
  • 2016-03-28
  • 인민넷 조문판: 4월, 화룡에 가서 산과 벌판에 가득 피여난 진달래꽃을 구경하고 5월에는 숭선진에 가서 홍기하표류를 즐기며 6월에는 왕청 람전과과수원에서 람전과를 딴다. 3월 21일 기자가 연변주관광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연변주관광국은 계속하여 연변주 중대관광명절 경축활동을 실시하여 전년 총 23가지 관광...
  • 2016-03-25
  • 인민넷 조문판: 3월 22일, 길림한국경제합작발전연구토론회가 연길시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성상무청 청장 총홍하, 심양주재 한국령사관 부총령사 류복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부본부장 홍장표,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곡금생, 장춘해관 부관장 리종일, 길림검험검역국 부국장 류지연, 그리고 중국과 한국에서 온 전문가학...
  • 2016-03-24
  • 최근, 길림성교통운수청에 따르면 올해 전 성 고속도로사업에 244억원을 투자, 12개 대상을 건설하여 고속도로 총길이를 1259km 늘일 계획이다. 그중 연길-룡정 구간을 비롯한 4개 건설대상이 올해안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12개 대상중에서 9개가 이미 공사를 회복하였으며 집안-통화, 길림-황강(荒岗), 회남-백산, 장...
  • 2016-03-24
  • 토지사용권증을 발급받을수 있나요? 문: 연길 북대에 위치한 대우화원소구역 17호 아빠트 주민들이 지금 국유토지사용권증을 발급받을수 있습니까? 발급 받으려면 어느 과실로 가고 어떤 서류를 준비해 가...
  • 2016-03-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