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 90% 상품 곧 무관세 실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7일 10시18분    조회:16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일전 한국 국회에서 표결로 통과되었다. 이는 중국이 최후의 심사비준 절차를 마친후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정식 발효하며 양국간 90%이상의 상품의 관세가 취소되어 중한 양자 무역이 기본상 "무관세시대"에 진입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는 "메이드인 코리아"를 사랑하는 중국 소비자들에 있어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협정 실시후 최장 20년간의 과도기를 거쳐 소비자는 국문을 나서지 않고서도 양질의 저렴한 한국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양국간에 형성된 저관세와 12만억달러 규모의 공동시장은 양국 기업에 절호의 상업기회를 마련해 주게 된다.

  10년내 한국서 5만여개 일자리 증가

  한국 국내 절차가 끝난후 중한 FTA에 대한 중국의 심사비준 절차도 금방 완성된다. 한국측 일정표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2016년 1월 1일 관세우대조치가 정식 실시되도록 향후 20일내 협정 발효에 필요한 일련의 절차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부는 중한자유무역협정이 한국경제에 활력소를 주입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으며 "한국 실제 GDP가 10년내 0.96% 초과 성장하고 5.38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중한 FTA 발효가 하루 늦어지면 40억원(RMB 2228만원)의 수출기회를 손해본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따르면 만일 올해내로 비준하지 않을 경우 1년간 손실액은 1.5만억원(RMB 83.5억원)에 달한다고 볼 수 있다.

  김치, 김 등 상품의 관세는 점차 취소된다

  협정 발효후 양국의 90%이상의 제품은 과도기가 지난 후 무관세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중국소비자에 있어서 일부 가전제품이나 일용품, 한국 특색음식, 의류 등 한국 관광쇼핑이나 한국 구매대행의 인기상품은 더욱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냉장고나 전기밥솥, 오븐, 전자렌지 등 제품은 10년내에 현재의 15% 관세를 취소하게 된다. 치약 등 구강청결용품도 10년내 현재의 10% 관세를 취소하며 샴푸나 세제, 기초화장품 등도 5년내 부분적으로 20%~35%의 세금을 줄이게 된다.

  그외 김의 관세는 10~20년내 현재의 15%에서 무관세로 인하되며 김치는 현재의 25%의 관세가 20년내 취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태와 게 등 90%의 수산물도 10년내 점차 관세를 취소하며 수많은 의류나 모자, 신발 등 관세는 10~20년내 현재의 10%에서 무관세로 될 전망이다.

  한국 소비자들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중국 농수산물이나 의류, 가전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거위, 칠면조 등 일부 조류제품은 현재의 20~30%의 관세가 미래 20년내 취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류나 신발류의 일부 제품은 10~20년내 무관세를 실현하며 냉장고와 전기난방설비의 관세도 10~20년내 현재의 8%에서 무관세로 될 것이다.

  물론 모든 제품이 전부 무관세시대에 진입하는 것은 아니다. 양국의 세금인하 배정을 볼때 중국의 민감한 제품은 주로 자동차, 기계, 화학공업, 강철, 전자 등 제조업 영역의 일부 고급제품이며 한국의 민감한 제품은 주로 농수산물, 방직품, 자동차 등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최근, 연길시사회의료보험관리국에 따르면 《연변 도시, 농촌 주민기본의료보험 주급 통일관리 실시방안》과 《2015년 도시, 농촌 의료보험 비용납부 및 보조표준을 조절할데 관한 통지》에 근거하여 연길시에서는 10월 1부터 2016년도 도시, 농촌 주민의료보험금을 전면적으로 징수하게 된다. 2016년도 도시, 농촌 의료보...
  • 2015-09-23
  •   20일 10시경에 장훈도시간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된 가운데 12시 40분경에 훈춘으로부터 북경, 할빈, 치치할, 대련, 단동 등 주요도시로 통하는 고속철선로도 개통되였고 아울러 훈춘-북경 D22고속렬차 “연변진달래호” 관명식이 있었다. 주관광국 국장 박봉은 “훈춘-북경 D22고속렬차를 연변의 주화...
  • 2015-09-23
  •   귀향창업에 대한 론의가 뜨거운 가운데 청도시연변상회의 활약이 돋보인다. 올해 설립된 청도연변상회는 청도안도상회의 설립으로부터 그 시작을 알린다. 몇년전부터 안도현정부는 산동성 청도시에 조선족 특히 고향이 안도현인 외출자들이 상당수 포진하여있고 많은 창업자들이 창업하고있는 상황을 파악하고자 조사...
  • 2015-09-23
  •   국내외 경제무역조직 우리 주를 륙속 방문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선후로 여러개 국내외 경제조직이 우리 주에서 현지고찰 및 대상접목활동을 벌렸다. 한국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국 일행 3명이 우리 주에 와 한정인삼, 대경방직 등 한국기업의 운행상황을 료해했다. 그들은 연변과 한국은 문화가 비슷하고 언어...
  • 2015-09-23
  •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국가량식국, 재정부, 중국농업발전은행에서 얼마전 련합으로 통지를 발부해 2015년 우리 나라에서는 동북3성과 내몽골자치구에서의 옥수수 림시 매입정책을 지속할것이라고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나라에서 림시로 욱수수를 매입하는 기간은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이다. 2015년...
  • 2015-09-23
  • 19일,“새로운 형세하에 취업창업사업을 일층 추진할데 관한 주인민정부 실시의견”이 출시됨에 따라 우리 주의 귀향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있다.   해당 실시의견의 출범에 대하여 18일, 정철 주당위 조직부 부부장은 귀향창업의 선두부문으로서의 주당위 조직부는 귀향창업을 지지하고 서비스...
  • 2015-09-23
  • 연변방송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변주에서는 인민폐 5500여만원을 투입해 관광구 화장실을 전면 개조하게 됩니다. 연변주 적지 않은 관광구 화장실이 더럽고 지저분하고 시설이 낙후한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주관광국에서는 관광구 화장실 개조 및 관리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됩니다. 현재 전 주적으로 건설개조하게 되는 관광...
  • 2015-09-23
  •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국 연변대학부속병원(병원장 김철호)과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22일 오후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김철호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공동 학술연구, 의료...
  • 2015-09-23
  • 이번 주 우리 주의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수가 적은편이라고 21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전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14.3도가량으로 평년 동시기보다 섭씨 1.9도 정도 높고 평균총강수량은 7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시기보다 3밀리메터 정도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 24일에 국부지역에 소나기가 있고 25일부터 26일 사이에 ...
  • 2015-09-22
  •  9월 20일, C1008호 렬차가 "한눈에 3국을 바라보는" 훈춘역에서 출발하면서 4년 동안 건설된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전용선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 설계시속이 250킬로메터인 이 고속철도는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선도구를 횡단한다.동쪽으로는 로씨야 자르비노항, 조선 라진항, 한국 부산항 등을...
  • 2015-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