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 동성진 농민귀향창업 적극 부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8일 08시37분    조회:14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룡시 동성진에서 농민들을 옳바르게 이끌어주고 봉사를 잘 조직함으로써 농민들의 귀향창업을 새로운 경제장성으로 육성하고있다.

당면 동성진적으로 해외 혹은 도시로 진출한 농민이 3439명에 달하는데 이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미 일정하게 자금을 축적하고 기술, 경영, 관리 면에서 비교적 높은 기능을 갖고있었다. 이들의 귀향창업을 위해 진지도부는 여러모로 선전발동을 벌리는 한편 귀향농민들에 대한 정책, 자금, 인력사용 등 면의 봉사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이미 32명의 농민들이 귀향해 창업했는데 대부분 좋은 실적을 쌓고있으며 진경제발전에서의 생력군으로 되고있다.

토지류전사업을 잘해나감으로써 귀향농민들이 규모경영을 할수 있는 경작지를 마련할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로무를 마치고 돌아온 해란촌의 박일수농민은 올해 50헥타르의 논을 다루었는데 헥타르당 수확고가 8000킬로그람에 달한다. 귀향창업한 농민들 가운데서 올해 10헥타르 이상의 논을 다룬 농민이 8세대에 이른다.

귀향창업한 농민들중에는 자금실력이 있고 경영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들을 적극 인도하여 농업산업화 기간기업을 꾸리거나 농부산물판매에서의 중개인으로 활약하도록 하고있는데 이같은 귀향창업농민이 7명에 달한다. 흥성촌의 박호남농민(37세)은 일찍 군복무를 마친 뒤 근 20여년간을 외지에서 대외무역에 봉사하였었다. 부대에 함께 있었던 전우들은 늘 그한테 연변의 입쌀을 부탁했었는데 평가가 아주 좋았다. 여기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한 박호남은 지난해 흥성촌에 돌아와 1500만원의 등록자금으로 화룡시어화종식전문합작사를 세웠다. 그가 기업을 세울 때 진, 촌 지도부는 토지, 비용 등 면에서 푸른등을 켜주었고 농민들과 주문농업을 실시할 때에도 다리를 잘 놓아주었다.그의 입쌀가공공장에서는 지금 하루에 350톤의 가공규모로 쌀가공을 진행하고있는데 부대전우들의 인맥관계를 리용하여 복건성과 귀주성 등지에서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였다.

202성도를 끼고있는 조건을 리용하여 장백산관광객들을 대상한 음식점, 민박 등 경영을 적극 인도함으로써 6명을 이같은 업종으로 이끌었다. 일찍 연길시에 진출해 여러 음식봉사업체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고있는 황태욱씨는 고향에서의 상업기회를 판단하고 지난해에 130만원을 투자하여 흥성촌에 섬마을민속음식점을 세웠다. 비록 관광성수기에만 영업하고있지만 음식점의 경영상황은 가관이라고 한다. 황태욱씨는 또 당지에서 많이 나는 록색농특산물을 가공하여 연길에 있는 산하의 여러 음식점에 공급하고있다. 올가을에도 그는 이곳에서 3톤의 배추를 전통적인 조선족김치로 가공하여 산하의 음식점들에 공급했다.

광동촌의 김군(30세)은 일본에 류학하여 석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다. 그가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려 하자 진과 촌 지도부에서는 그한테 단총지서기, 민병련장 직무를 맡겼으며 지난해부터는 김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의 총경리로 임명했다. 올해 7월 16일 습근평총서기가 촌을 찾았을 때 유기입쌀 브랜드를 창조할 과업을 제기하자 김군은 리사장을 협조하여 지금 브랜드창조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립동어구에 들어서 주내 남새가격이 줄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생강가격의 증가폭이 선명한것으로 나타났다. 연길시상무국에 따르면 11월 생강가격은 도매가 킬로그람당 12원, 판매가 18원으로 전 달에 비해 25% 상승, 지난해 평균 2원~2.8원의 도매가에 견줘보면 무려 5,6배 올랐다. 생강의 류례없는 가격상승원...
  • 2013-11-21
  • 11월 20일부터 연길시 조양천진을 중심으로 2원 표값의 공공뻐스선로가 개통된다고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이 피로했다. 조양천진으로부터 연길시구역까지를 대상으로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은 뻐스표값을 3원으로부터 2원으로 낮추고 려객들의 편리를 위해 연길시내에 8개 정류소(비행장, 기차역, 동북아려객운수소, 소년...
  • 2013-11-21
  •     자료사진. 본연의 “독신자의 날”보다 “쇼핑의 날” 의미가 더 짙어진 지난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이 350억원으로 당초 예상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 증가한 수치로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국내 일평균 사회소비품 판매액 693억...
  • 2013-11-21
  • 1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로 전주 7개 현시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1600여만원을 웃돌것으로 추산되고있습니다. 이틀간 내린 폭설로 전주 평균 강수량은 31밀리메터, 최고강수량은 33.4밀리메터에 달했습니다. 연길, 도문, 훈춘시를 비롯한 전주 7개 현시 15개 향진, 32개 행정촌에서 피해를 입었습...
  • 2013-11-20
  • 운행시간 26시간으로부터 11시간 20분으로 단축   (흑룡강신문=하얼빈) 천진-진황도 고속철도가 년말에 정식 개통되여 운행하게 되면서 명년 1월 1일부터 할빈-청도간에 G1206/7, G1208/5편 렬차가 정식 운행될 전망이다. 할빈-청도간의 운행시간은 현재의 26시간으로부터 11시간 20분으로 단축된다.   천진-진황도 고...
  • 2013-11-20
  •   [자료사진] 18일,총투자가 8억원인 산서보장집단(陕西步长集团) 백만톤 광천수대상 조인식이 안도현에서 있었다. 소개에 의하면 안도현 이도백하 경내에 입주하는 이 대상은 천지샘, 설화샘, 약수샘 3호를  개발하여 편규산형과(偏硅酸) 탄산형 두가지 광천수생산라인을 건설하여 년간 106만톤 광천수음료를 생...
  • 2013-11-19
  • 근 8개월간의 건설 끝에 오늘 연길시 부르하통하 남과북을 이어주는 국자교가 정식 개통됐습니다. 다리가 개통되면서 향후 연길시 교통체증이 한층 완화될 전망입니다. 총 투자가 근 억원에 달하는 연길국자교건설대상은 올해 4월에 착공됐습니다. 총 길이가 800메터에 달하는 이 대상은 북으로는 연길국제호텔앞 우의로로...
  • 2013-11-18
  • 농업부 한장부 부장이 15일 금후 농민교양강습체계건설을 강화하고 신형의 직업농민인정관리방식을 적극 모색하며 신형의 직업농민정책지지 등 조치를 통해 신형의 직업농민을 양성하고 농업생산경영자 대오를 안정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부터 농업부는 신형의 직업농민양성시험점사업을 가동하였다. 3년안으로 1...
  • 2013-11-18
  •     올해 시공기를 바싹 틀어쥔 길훈철도려객전용선대상이 이목구비가 점점 뚜렷해지고있다. 올해를 마감하는 도문-훈춘구간의 공사현장, 래년은 이 려객전용선대상의 준공예정해이다. 훈정 
  • 2013-11-18
  •     [자료사진]    “환락빙설계절,아름다운연길”을 주제로 하는 2013길림·연길장백산국제빙설축제가 12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연길에서 개최된다. 빙설활동구역은 연길장백산빙설세계(진달래광장),연길모두모아스키휴가촌,부르하통하빙상운동락원으로 나뉘며 관광객들은 빙설세...
  • 2013-1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