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시 동성진 농민귀향창업 적극 부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8일 08시37분    조회:14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룡시 동성진에서 농민들을 옳바르게 이끌어주고 봉사를 잘 조직함으로써 농민들의 귀향창업을 새로운 경제장성으로 육성하고있다.

당면 동성진적으로 해외 혹은 도시로 진출한 농민이 3439명에 달하는데 이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미 일정하게 자금을 축적하고 기술, 경영, 관리 면에서 비교적 높은 기능을 갖고있었다. 이들의 귀향창업을 위해 진지도부는 여러모로 선전발동을 벌리는 한편 귀향농민들에 대한 정책, 자금, 인력사용 등 면의 봉사를 제공하였다. 이에 따라 이미 32명의 농민들이 귀향해 창업했는데 대부분 좋은 실적을 쌓고있으며 진경제발전에서의 생력군으로 되고있다.

토지류전사업을 잘해나감으로써 귀향농민들이 규모경영을 할수 있는 경작지를 마련할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로무를 마치고 돌아온 해란촌의 박일수농민은 올해 50헥타르의 논을 다루었는데 헥타르당 수확고가 8000킬로그람에 달한다. 귀향창업한 농민들 가운데서 올해 10헥타르 이상의 논을 다룬 농민이 8세대에 이른다.

귀향창업한 농민들중에는 자금실력이 있고 경영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들을 적극 인도하여 농업산업화 기간기업을 꾸리거나 농부산물판매에서의 중개인으로 활약하도록 하고있는데 이같은 귀향창업농민이 7명에 달한다. 흥성촌의 박호남농민(37세)은 일찍 군복무를 마친 뒤 근 20여년간을 외지에서 대외무역에 봉사하였었다. 부대에 함께 있었던 전우들은 늘 그한테 연변의 입쌀을 부탁했었는데 평가가 아주 좋았다. 여기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한 박호남은 지난해 흥성촌에 돌아와 1500만원의 등록자금으로 화룡시어화종식전문합작사를 세웠다. 그가 기업을 세울 때 진, 촌 지도부는 토지, 비용 등 면에서 푸른등을 켜주었고 농민들과 주문농업을 실시할 때에도 다리를 잘 놓아주었다.그의 입쌀가공공장에서는 지금 하루에 350톤의 가공규모로 쌀가공을 진행하고있는데 부대전우들의 인맥관계를 리용하여 복건성과 귀주성 등지에서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였다.

202성도를 끼고있는 조건을 리용하여 장백산관광객들을 대상한 음식점, 민박 등 경영을 적극 인도함으로써 6명을 이같은 업종으로 이끌었다. 일찍 연길시에 진출해 여러 음식봉사업체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고있는 황태욱씨는 고향에서의 상업기회를 판단하고 지난해에 130만원을 투자하여 흥성촌에 섬마을민속음식점을 세웠다. 비록 관광성수기에만 영업하고있지만 음식점의 경영상황은 가관이라고 한다. 황태욱씨는 또 당지에서 많이 나는 록색농특산물을 가공하여 연길에 있는 산하의 여러 음식점에 공급하고있다. 올가을에도 그는 이곳에서 3톤의 배추를 전통적인 조선족김치로 가공하여 산하의 음식점들에 공급했다.

광동촌의 김군(30세)은 일본에 류학하여 석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다. 그가 고향에 돌아와 창업하려 하자 진과 촌 지도부에서는 그한테 단총지서기, 민병련장 직무를 맡겼으며 지난해부터는 김순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의 총경리로 임명했다. 올해 7월 16일 습근평총서기가 촌을 찾았을 때 유기입쌀 브랜드를 창조할 과업을 제기하자 김군은 리사장을 협조하여 지금 브랜드창조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3년 연길 가을철자동차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변굉위자동차무역성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주내에서 사상 규모가 가장 큰 자동차전시회로 매년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이 전시회는 지난 2007년부터 도합 13회 펼쳤고 자동차교역 매출액은 루계로 무려 4억원을 초과하여 우리 주 지역경제산업의 발전...
  • 2013-09-13
  • 당면 새농촌건설에서 농민수입 쾌속증대가 가장 급선무로 나서고있다. 경작지자원을 비롯하여 각종 자원이 제한된 실정에서 어떻게 농민수입증대를 빨리는가 하는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이다. 경작지자원이 국한된 실정에서 경작지자원과 모순되지 않는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식용균버섯산업, 목축...
  • 2013-09-13
  •     추석과 국경절이 다가오면서 요즘 주변 종합농업무역시장들에서의 남새가격과 육류가격이 평소에 비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500그람에 2원 50전씩 하던 오이, 가지, 도마도 판매가격이 평균 1원 50전 좌우 올랐고 감자, 파, 고추 가격은 평소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육류, 알류 가격도 평소에 비...
  • 2013-09-13
  • ◆대외상품무역거래액 8억 4117만딸라, 전회보다 10.3% 장성 ◆국내무역교역액 22억 4931만여원, 전회보다 8.5% 장성 ◆투자합작계약항목 331개, 그중 10억원이상 항목 75개 국가급으로 정식 승급되면서 133개 국가, 10만명 객상, 50만명 관객을 흡인한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11일 페막되였다. 6일부터 11일까지 장춘...
  • 2013-09-13
  • ○일본 2012년, 길림성과 일본의 쌍변무역액은 28억 1813만딸라로서 동기대비 9.9% 하락했으며 수출입액은 우리 성의 제2위를 차지했다. 그중 길림성의 대일본 수출액은 7억3357만딸라로서 동기대비 24.9% 증가, 수입총액은 20억8456만딸라로서 동기대비 17.9% 하락했다.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길림성과 일본의 쌍무무역...
  • 2013-09-13
  • 9월 12일 오전, 중국광대은행 연변분행이 연길에서 개업식을 했다. 연길시 장백산서로(원 연길시행정봉사중심 건물)에 위치한 중국광대은행 연변분행은 중국광대은행 장춘분행이 길림성내에 두번째로 설립한 2급분행이다. 이날,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설립식에 참가해 은행 현판을 제막했다...
  • 2013-09-12
  • ◐ 선경대풍경구 국가 3A급 풍경구인 선경대풍경구는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해있다. 기봉, 기송,기암, 기화가 어울린 천혜의 절경 선경대는 고려봉, 락타봉, 미경봉,금거북이봉,독수봉 등 16개 봉우리가 있고 주봉인 삼형제봉은 해발이 920메터이다.선경대는 산 자체가 수석이고 감로수와 칠성암,기이한 소나무,천자암과 신...
  • 2013-09-12
  • 지역경제발전과 지역문화홍보에 도움을 주는 많은 행사들이 그 내용이나 과정에 있어서 부실한 면이 많아 문제가 되고있다. 우리 주의 경우 매년 8개 현, 시에서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만 35개에 이르고 축제라는 명칭은 붙지 않았으나 여러 명목으로 열리는 문화행사, 체육행사, 상업행사까지 합치면 50개를 훌쩍 넘기고있...
  • 2013-09-12
  • 연변FAFARE전자 연구개발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연변형상부스내에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입은 로보트소녀가 박람회에 이채를 돋구었다. 이 로보트는 왼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오른손으로는 승리의 “V” 손동작으로 래빈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로보트는 례의로보트인...
  • 2013-09-12
  • 사호공원.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국가전략이 심입 실시되고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이 전면 가동되면서 훈춘시의 동북아지역관광합작에서 일으키는 교두보적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있다. 최근 훈춘시인대 상무위원회는 훈춘의 관광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연구에 착수하여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답사...
  • 2013-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