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로령인구 40만명...전국 평균수준보다 높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16시08분    조회:20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 양로산업은 로령인구의 급속한 성장과 점점 다원화로 발전하는 양로봉사수요로 빠른 템포로 발전하고있다.

우리 주 인구로령화발전추세 및 사회양로산업발전현황을 보면 우리 주의 인구로령화는 현재 가속발전의 태세를 보이고있다. 우리 주는 인구로령화에 비교적 일찍 진입한 지구이다. 2000년 우리 주의 60세 이상의 로령인구는 22만 86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0.46%를 차지해 이미 인구로령사회에 진입했다. 2014년까지 전 주의 60세 이상의 로인수는 이미 40만명에 달해 전 주 총인구의 18.6%를 차지해 전국의 14.8%수준보다 높다. 그중 80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4.4만명으로 로인 총수의 11%를 차지하고 독거로인은 20여만명에 달해 전체 로인수의 53%를 차지했다.

양로봉사수요는 점점 다층화, 다원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현재 전 주 양로봉사수요는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특점을 보이고있다. 첫째, 집에서 거주하면서 양로하는 방식을 주요 양로방식으로 근 80%의 로인이 집에서 양로할것을 바란다. 둘째, 가사방조는 거주양로의 기본봉사수요로 밥을 하고 일용품을 사거나 청소를 하는 등 서비스를 수요하는 로인이 60% 이상에 달한다. 셋째, 사회구역의료봉사는 로인들이 관심하는 봉사수요로 근 90% 이상의 로인은 가까운곳에서 의료봉사를 받을수 있기를 원한다. 넷째, 로인이 양로봉사에 대해 지불할수 있는 경제능력이 제한되여 더욱 많은 정부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다섯째, 양로기구가 양로봉사를 제공하는 중요 형식으로 가정과 사회구역에서 로인에게 충분하고 전문적인 보살핌과 지지를 줄수 없을 때 양로기구에서 집중적으로 로인에 대한 전문호리를 담당하는 등이다.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우리 주의 부동한 층차의 로인양로수요는 크나큰 차이점을 보이고있다. 이를테면 소비관념과 소비능력 면에서 농촌로인은 도시로인과 다르고 생활풍격과 수요층차에서 문화정도가 낮은 로인은 문화정도가 높은 로인과 다르며 수요구조면에서 년세가 적은 로인은 년세가 많은 로인과 다르며 건강한 로인은 생활능력을 상실한 로인과 다르다. 연길시의 45개 부동한 류형의 양로기구에서 생활하는 2000여명의 로인중 조선족로인은 90% 이상에 달하고 한족로인은 주로 집에서 양로하는 방식을 택했다.

양로봉사체계건설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양로산업이 초보적으로 체계와 내용을 갖췄다. 현재 전 주 도농양로기구는 188개에 달하고 침대총수는 1만 5100개데 달해 매 천명의 로인한테 40대 침대가 차려져 전국 평균수준인 25개보다, 전 성 평균수준인 31개보다 높았다.

자금투입을 늘이고 정책지지를 강화하여 양로기초시설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 12.5기간 우리 주에서 사회양로봉사체계건설대상에 대한 총투자는 2.09억원에 달하고 중앙자금 8740만원을 쟁취하여 19소의 각급 양로원을 신축하거나 개건, 확건하여 총건축규모는 9.4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또한 사회거주양로봉사센터 191개, 농촌거주양로원 1048곳, 도농사회구역로인일간방조중심 424개를 건설했다. 동시에 우리 주 로인인구기초수가 크고 독거로인과 생활자립능력이 없는 로인비례가 크며 양로봉사수요가 큰 특점을 감안해 우리 주에서는 진일보로 양로봉사업발전에 대한 우대정책을 구체화하고 주민정국 등 관련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각 현, 시의 양로기구건설대상의 전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 우리 주는 국유복리기구를 골간으로 민영복리기구를 보조로하는 다원화 투입국면이 점차 형성되여가고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지난 20일 부터 무순—심양 도시간 4갈래 대중버스 코스가 정식 개통되였다. 그중 1호선은 룡지몽(龙之梦)—리공대학(理工大学), 2호선은 사환교(四环桥)—금일장식성(今日装饰城),3호선은 사환교 (四环桥)—고만버스중심역(高湾公交枢纽站),4호선은 올림픽체...
  • 2013-12-24
  •     국제황금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요즘 연길시 대형 상가거나 황금장신구가게에서 황금장신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평소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 현재 연길시 황금장신구가게들에서의 황금가격을 보게 되면 24k 황금가격은 그람당 385원에서 307원으로 하락했고 일반 황금가격은 250원-270원 좌우로&...
  • 2013-12-24
  • 길림성이 일전에 전 성 문화체제개혁과 문화산업발전 실무회의를 소집하였다. 회의는 문화산업발전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문화와 관광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할데 대한 실시의견”을 내왔다. 의견은 문화관광 산업 집결, 총량 도약, 구조 최적화 추진을 목표로 삼고 2017년에 전국적으로 비교적 영향력이 큰 ...
  • 2013-12-23
  • 심양철도국에 의하면 2014년 1월 17일-1월 29일 도문-북경행 보통렬차를 증편한다. 도문-북경행은 2918번 렬차이고 도문 발차일이 1월 17일, 18일, 20일, 21일, 23일,24일, 26일, 27일, 도문발차시간 20:55시, 연길발차시간은 21.56분, 북경도착시간은 세번째날 1:05시이다. 도중 길림, 매하구, 심양, 산해관, 당산북역 등...
  • 2013-12-20
  • 훈춘역에 들어서는 로씨야렬차(자료사진) 17일 13시 10분경, 훈춘철도통상구로 훈춘벌을 울리는 기적소리와 함께 국경너머 로씨야 카메소와야역에서 발차한 화물렬차가 40개 차바곤을 달고 서서히 들어섰다. 차바곤에는 2700톤의 석탄이 적재되여있었다. 이는 훈춘- 로씨야 마하린노(훈-마)철도가 정상운수를 회복하였음을...
  • 2013-12-19
  • 우리 성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고 길림성의 지명도와 명성을 일층 확대하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60만원을 내걸고 국내와 해외를 대상으로 길림성을 홍보해줄 기획자ㅡ《백락》을 찾고있다. 이번에 길림성을 전면 홍보해줄 기획단위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발하며 길림성 전반에 립각해 경제무역과 초상인자, 문화, 관광 등 ...
  • 2013-12-19
  •   연길시가 올해 경제사회발전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면서 선후로 30여개 국가급 영예와 96개 성급 영예를 획득했다. 주당위와 주정부의 정확한 지도하에 올해 연길시는 선후로 과학발전, 안정발전을 견지하면서 “성실신용으로 도시를 일떠세우고 공업으로 도시를 막강하게 키우며 법으로 도시를 다스리는&rd...
  • 2013-12-19
  • 2013년 12월 18일 연길 천우그룹 6층 회의실에 진행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회원대표대회에서 허덕환(연변민족서점 동사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였다. 박준덕 비서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이번 제2기회원대표대회는 우선 전규상 전임회장이 인솔한 제1기 사업보고가 있었다. 이 몇년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많...
  • 2013-12-18
  •   연변조선족자치주가 "2013중국10대식품안전도시"에 제4위로 이름을 올렸다.     12월 17일 기자가 길림성식품약품안전평가사업회의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에서 발포한 "2013중국10대식품안전도시"차트순위에서 연변주가 제4위를 차지했다.     연변주는 평가순위에 든 전국 ...
  • 2013-12-18
  • 재정수입 58억원 16% 증가 우리 주 경제개발구들의 경제총량이 부단히 장대해지면서 경제실력이 강화되고있다. 현재 우리 주에는 9개 개발구와 14개 특색단지가 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계속해 개발구의 산업규모를 늘이고 높은 기준의 대상을 기획하고 투자유치강도를 높여 생산규모를 부단히 확대한데서 경제실력이 뚜렷...
  • 2013-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