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로령인구 40만명...전국 평균수준보다 높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10일 16시08분    조회:19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 양로산업은 로령인구의 급속한 성장과 점점 다원화로 발전하는 양로봉사수요로 빠른 템포로 발전하고있다.

우리 주 인구로령화발전추세 및 사회양로산업발전현황을 보면 우리 주의 인구로령화는 현재 가속발전의 태세를 보이고있다. 우리 주는 인구로령화에 비교적 일찍 진입한 지구이다. 2000년 우리 주의 60세 이상의 로령인구는 22만 8612명으로 전체 인구의 10.46%를 차지해 이미 인구로령사회에 진입했다. 2014년까지 전 주의 60세 이상의 로인수는 이미 40만명에 달해 전 주 총인구의 18.6%를 차지해 전국의 14.8%수준보다 높다. 그중 80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4.4만명으로 로인 총수의 11%를 차지하고 독거로인은 20여만명에 달해 전체 로인수의 53%를 차지했다.

양로봉사수요는 점점 다층화, 다원화의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현재 전 주 양로봉사수요는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특점을 보이고있다. 첫째, 집에서 거주하면서 양로하는 방식을 주요 양로방식으로 근 80%의 로인이 집에서 양로할것을 바란다. 둘째, 가사방조는 거주양로의 기본봉사수요로 밥을 하고 일용품을 사거나 청소를 하는 등 서비스를 수요하는 로인이 60% 이상에 달한다. 셋째, 사회구역의료봉사는 로인들이 관심하는 봉사수요로 근 90% 이상의 로인은 가까운곳에서 의료봉사를 받을수 있기를 원한다. 넷째, 로인이 양로봉사에 대해 지불할수 있는 경제능력이 제한되여 더욱 많은 정부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다섯째, 양로기구가 양로봉사를 제공하는 중요 형식으로 가정과 사회구역에서 로인에게 충분하고 전문적인 보살핌과 지지를 줄수 없을 때 양로기구에서 집중적으로 로인에 대한 전문호리를 담당하는 등이다.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우리 주의 부동한 층차의 로인양로수요는 크나큰 차이점을 보이고있다. 이를테면 소비관념과 소비능력 면에서 농촌로인은 도시로인과 다르고 생활풍격과 수요층차에서 문화정도가 낮은 로인은 문화정도가 높은 로인과 다르며 수요구조면에서 년세가 적은 로인은 년세가 많은 로인과 다르며 건강한 로인은 생활능력을 상실한 로인과 다르다. 연길시의 45개 부동한 류형의 양로기구에서 생활하는 2000여명의 로인중 조선족로인은 90% 이상에 달하고 한족로인은 주로 집에서 양로하는 방식을 택했다.

양로봉사체계건설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양로산업이 초보적으로 체계와 내용을 갖췄다. 현재 전 주 도농양로기구는 188개에 달하고 침대총수는 1만 5100개데 달해 매 천명의 로인한테 40대 침대가 차려져 전국 평균수준인 25개보다, 전 성 평균수준인 31개보다 높았다.

자금투입을 늘이고 정책지지를 강화하여 양로기초시설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 12.5기간 우리 주에서 사회양로봉사체계건설대상에 대한 총투자는 2.09억원에 달하고 중앙자금 8740만원을 쟁취하여 19소의 각급 양로원을 신축하거나 개건, 확건하여 총건축규모는 9.4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또한 사회거주양로봉사센터 191개, 농촌거주양로원 1048곳, 도농사회구역로인일간방조중심 424개를 건설했다. 동시에 우리 주 로인인구기초수가 크고 독거로인과 생활자립능력이 없는 로인비례가 크며 양로봉사수요가 큰 특점을 감안해 우리 주에서는 진일보로 양로봉사업발전에 대한 우대정책을 구체화하고 주민정국 등 관련 부문에서는 적극적으로 각 현, 시의 양로기구건설대상의 전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지금 우리 주는 국유복리기구를 골간으로 민영복리기구를 보조로하는 다원화 투입국면이 점차 형성되여가고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회의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복선 특약기자=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베이징 제32차학술회가 지난 11일 베이징 스징산 빠다추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베이징에 있는 조선족과학기술자 근 40명이 참석했다. 회의...
  • 2013-10-19
  • 도문시 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령거리봉사를 제공해 길-훈고속철도 도문구간건설대상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총 투자가 23억 6천만원인 길-훈고속철도 도문구간은 길이가 36킬로메터이고 건설할 철교가 10개에 달합니다.  지난 9월 17일, 도문시 북강서쪽의 고속철도다리 건설임무를 맡은 중...
  • 2013-10-19
  • 길-훈철도려객전용선 건설 일환인 연길고속철도역 건설이 철골구조공사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전반 공사 진척이 50%를 넘어섰다. 연길시 조양천진 민주촌에 건설중인 고속철도역은 총투자가 1억2000만원으로서 2층으로 건설되는 역사의 길이는 121.5메터, 너비는 45메터 높이는 20.17메터이다. 역사는 2개의 려객이동...
  • 2013-10-17
  • 우세항목 낙착 특색산업 발전   (흑룡강신문=하얼빈) 연초이래 흑룡강성 각 현(시)에서 프로젝트를 낙착하고 원구를 건설하며 외자를 유치하는 한편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현역경제가 양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년 현역경제는 지구생산총액 2368.7억위안을 완성, 성장폭이 12%에 달하며 전성 평균 수준보다 ...
  • 2013-10-17
  • -전 세계 67개국 125개 韓商 700여명 참가 글로벌 비즈니스 장 열어 -세계한인경제인간의 협력 증진 및 한인경제 네트워크 발전방안 모색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이 10월 APEC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펼친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김우재, 월드옥타)는...
  • 2013-10-16
  • 14일, 연길시부동산관리국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이미 분양주택예매허가증을 취득한 부동산업체를 연길뉴스넷(www.yanjinews.com)에 공시하고 공시한 기업과 분양주택들은 각종 허가증이 구전하기에 시민들은 시름놓고 구입할수 있다고 밝혔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에 공시한 업체들로는 길림성항승부동산개발유한회사...
  • 2013-10-16
  • 총투자가 30억원에 달하는 연길 모두모아스키장대상의 1기 대상이 기초시설건설을 마무리짓고 12월 10일부터 조업을 할 예정이다. 연길시모두모아민속관광리조트유한회사 총경리 리광익의 소개에 따르면 투자가 2억원에 달하는 대상 1기 공사는 주요하게 스키장을 건설하는것인데 현재 건축면적이 8000평방메터인 설구청사...
  • 2013-10-16
  • ㅡ성내 기업인들 앞다투어 성금 기증 ㅡ애심비 및 애심전시관간판 제막 본사소식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설립 1주년 및 애심비제막식이 10월 13일 오전 심조1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이날 전국공상련 사백양부주석, 국가민위 리문량전원, 민족출판사 우빈희사장, 중일한경제발전협회 권순기집행회장, 성민위 ...
  • 2013-10-16
  • 룡정과수농장 제 5분농장 장용하농민     수확한 사과배가운데 1등이상이 70%이상 차지   자동차에 사과배를 싣고 있는 장용하농민   매하구시에서 온 과일도매상인은 장용하네 사과배를 국경절기간에 이미 천 5백상자를 사갔고 오늘 또 천 5백상자를 샀습니다.   상인을 기다리고 있는 과수재배...
  • 2013-10-15
  • 장백산림산그룹에서는 최근 림업발전, 림업부유, 림업협력을 목표로 하는 “림업의 꿈”5년발전계획을 발표하여 자원융합, 림업활용, 립체개발, 외자유치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까지 제시하였다. 앞으로 5년 동안 장백산림산그룹과 산하 각 분사, 지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 시행방안에 따라 발전방향을 잡게 된...
  • 2013-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