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레저농업의 간판마을로 거듭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6일 08시42분    조회:10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태적인 주거마을로 유명

매력적인 농가체험 인기

마을촌민들 로무경제로

거대한 경제적수익 창조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은 훌륭한 생태조건을 갖추어 거주환경이 뛰여나고 풍경이 수려해 언녕부터 이름이 있다. 최근 투자총액이 1억원에 달하는 동래사관광대상이 준공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하룡촌의 레저관광경제발전은 새로운 탄력을 받아 더 한층 추진될 전망이다.

연길시 동남쪽에 위치한 하룡촌은 해란강과 부르하통하 하류 합수목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하룡촌 관할구역내에는 16개 촌민소조에 471세대 1486명의 인구가 있는데 그중 조선족인구가 1074명으로 전체 하룡촌인구의 72%를 차지하고있다. 하룡촌은 시내물이 마을 주변을 감돌아흐르고있으며 첩첩 산들과 푸르른 수림에 둘러싸여 경치가 아름답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고 우아한 하룡촌의 경치는 언녕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곳에는 국제표준의 골프장을 갖춘 해란강골프리조트가 건설되여있고 국가 4A급 풍경구인 해란호풍경구가 있으며 성자산력사유적지가 있는가 하면 세그루의 천년소나무가 산중턱에 자리잡아 마을을 굽어보고있다. 게다가 짜릿함과 함께 무한한 희열을 경험할수 있는 래프팅(漂流)과 더불어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레저농가체험은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흡인하고있다.

매년 명절이나 휴식일이면 하룡촌을 찾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 래프팅을 즐기러, 조선족특색음식과 함께 전통농가를 체험하러, 천년소나무를 감상하러 … 이렇게 하룡촌에서 맞아들이고있는 관광객 수는 매년 연인수로 30여만명에 이르고있으며 관광업을 통해 얻은 수익도 3000여만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관광수입은 이제 와서 하룡촌 촌민들이 수익을 증가할수 있는 새로운 브라이트 스폿(亮点)으로 되였다.

지난해 9월 20일 장춘과 훈춘을 잇는 고속철도가 개통된 뒤 맞이하게 된 첫번째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하룡촌 도로주변 15헥타르에 달하는 블루베리 채집기지와 복분자 채집기지는 한소끔 또 한소끔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채집하고 사진찍고… 수시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서 레저농업이 가져다주는 거대한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최근 몇년간 하룡촌에서 생태환경건설을 다그쳐 추진함에 따라 마을의 생태환경 효과성이 갈수록 제고되였다. 길림성 생태시험촌으로 평의받은 하룡촌은 이를 계기로 국가급생태마을로 되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이어나가고있다.

하룡촌에서는 소영진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입어 선후로 700여만원을 투입하여 4700메터 예술울타리, 1500메터 담벽, 1500메터 지하페수배출도관망, 2킬로메터 세멘트포장도로 건설을 마무리했고 관상소나무 410그루, 꽃 5만송이를 심었으며 주요도로 량측의 록화률을 95%에 도달시켰다. 현재 하룡촌의 수도물 보급률과 텔레비죤 보급률은 100%에 이르며 위생적인 화장실 보급률 역시 100%에 달하고있다.

한편, 하룡촌에서 힘써 발전시킨 로무경제 역시 마을에 거대한 경제적인 수익을 가져다주고있다. 외국로무를 마치고 귀국한 촌민들이 특색관광음식업을 벌리면서 풍경구, 음식, 휴가, 농가체험 등 관광산업으로 전체 마을의 경제발전을 이끌어감에 따라 마을촌민들의 수입도 톡톡 튀여오르고있다. 촌민들의 인당 순수입이 1만 3195원에 달하고있는 하룡촌은 연길시 농촌주민 귀향창업기지로 자리잡기도 했다.

당면 하룡촌에서는 “연길시 소영진 관광발전프로젝트(2011년-2020년)”의 구상에 따라 도시레저농업을 힘써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 새농촌건설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대만관광은 우리 주에서 가장 환영받는 관광코스의 하나로 되고있지만 그동안 높은 티켓가격과 비행기를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 등은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고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올해 연길—대만 직항 항공편의 개통되면 개선될 전망이다. 일전 연길공항회사 강영민총경리에 따르면 연길—대만 직항 항공...
  • 2016-01-25
  • 19일 룡정시공안국교통대대에서는 음력설기간중 중점차량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인터넷교통안전종합서비스관리시스템”의 응용을 전면적으로 보급시보급시킬 것 발표하였다. 이와 같은 발표에 발맞추어 룡정시공안국교통대대에서는
  • 2016-01-25
  • 2016년 음력설려객수송사업소식공개회 장면 2016년 음력설려객수송사업이 1월 24일부터 정식 가동되였다. 기자가 일전 “2016년 음력설려객수송사업소식공개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연길기무단 음력설기간 수송할 려객수는 110만명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동기대비 1.3배 증가된셈이다. 연길기무단 려객수송부문...
  • 2016-01-25
  • 물음: 핸드폰을 리용하는 미니쇼핑몰을 운영하려 하는데 공상행정관리국에 등록수속을 해야 합니까? 어떻게 수속하는지요? 답: 《인터넷교역관리방법》제7조에 따르면 마땅히 공상관리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하  7가지 경우에 따라 구별된다. 1.독립적으로 웹사이트를 설립하여 상품판매 혹은 관련 서...
  • 2016-01-23
  • 연변, 전국 량식반입 지정통상구 3개 증가 2014년에 훈춘통상구(도로)가 전국 첫기의 량식반입지정통상구반렬에 들어선후 일전 고성리통상구, 훈춘철도통상구와 훈춘 권하통상구가 동시에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의 심사검수를 통과해 우리 주의 국가량식반입지정통상구가 4개로 되였다. 국가의 법률규정과 국제적통용방법...
  • 2016-01-22
  • 장백산동쪽기슭에 자리잡은 변경향진인 왕청현 천교령진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검정귀버섯의 고향으로 불리운다. 송이송이 “검은 목란꽃”과도 같은 검정귀버섯은 천교령진내의 여러 마을들에 독특한 풍경을 그려주고있다. 천교령진의 검정귀버섯산업은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시작되였다.다년간 천교령진에서는...
  • 2016-01-22
  • 20일 오전 7시경, 동북표범으로 추정되는 대형고양이과동물이 훈춘시로부터 권하로 통하는 도로에 나타난것으로 확인됐다. 이 동물의 영상은 길림성변방대대 권하변방검사소의 통근차 주행기록기(行车记录仪)에 포착되였다. 주행기록기에는 차가 훈춘시 소반령턴넬을 나와 500메터를 경과한 도로변에서 대형고양이과동물이...
  • 2016-01-22
  • (앞줄 왼쪽부터) 이동진 네이쳐스팜 회장, 이기진 RGB그룹 회장, 김광진 중국 연길 국가고신기술산업특구관리위원회 주임(위원장), 윤기천 연변조선족자치 전자상거래협회 회장(사진=RGB그룹) 중국내 보세면세점업에 진출한 RGB그룹은 지난 18일 중국길림성 연길시 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부 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한중무역...
  • 2016-01-21
  •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중국 연변에 공동 진출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0일 서초구 더팔래스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에 들어선 복합문화시설에 약 30개 브랜드가 공동 진출한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개별적으로 현지에 진출한 적은 있지만...
  • 2016-01-21
  •   상업대출리률하락과 공적금대출리률하락 등 지난해 국가에서 련속으로 은행 대출리률을 하향조절하며 소비자들의 주택구매수요를 자극하고 주택구매압력을 크게 줄인 가운데 소비자들마다 부동한 수요로부터 출발하여 집 마련의 꿈을 이뤄가고있다. 이런 와중에 상업대출은 아직도 소비자들이 주택구매방식에서 가장...
  • 2016-01-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