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레저농업의 간판마을로 거듭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6일 08시42분    조회:10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태적인 주거마을로 유명

매력적인 농가체험 인기

마을촌민들 로무경제로

거대한 경제적수익 창조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은 훌륭한 생태조건을 갖추어 거주환경이 뛰여나고 풍경이 수려해 언녕부터 이름이 있다. 최근 투자총액이 1억원에 달하는 동래사관광대상이 준공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하룡촌의 레저관광경제발전은 새로운 탄력을 받아 더 한층 추진될 전망이다.

연길시 동남쪽에 위치한 하룡촌은 해란강과 부르하통하 하류 합수목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하룡촌 관할구역내에는 16개 촌민소조에 471세대 1486명의 인구가 있는데 그중 조선족인구가 1074명으로 전체 하룡촌인구의 72%를 차지하고있다. 하룡촌은 시내물이 마을 주변을 감돌아흐르고있으며 첩첩 산들과 푸르른 수림에 둘러싸여 경치가 아름답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고 우아한 하룡촌의 경치는 언녕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곳에는 국제표준의 골프장을 갖춘 해란강골프리조트가 건설되여있고 국가 4A급 풍경구인 해란호풍경구가 있으며 성자산력사유적지가 있는가 하면 세그루의 천년소나무가 산중턱에 자리잡아 마을을 굽어보고있다. 게다가 짜릿함과 함께 무한한 희열을 경험할수 있는 래프팅(漂流)과 더불어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레저농가체험은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흡인하고있다.

매년 명절이나 휴식일이면 하룡촌을 찾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 래프팅을 즐기러, 조선족특색음식과 함께 전통농가를 체험하러, 천년소나무를 감상하러 … 이렇게 하룡촌에서 맞아들이고있는 관광객 수는 매년 연인수로 30여만명에 이르고있으며 관광업을 통해 얻은 수익도 3000여만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관광수입은 이제 와서 하룡촌 촌민들이 수익을 증가할수 있는 새로운 브라이트 스폿(亮点)으로 되였다.

지난해 9월 20일 장춘과 훈춘을 잇는 고속철도가 개통된 뒤 맞이하게 된 첫번째 국경절 황금련휴기간 하룡촌 도로주변 15헥타르에 달하는 블루베리 채집기지와 복분자 채집기지는 한소끔 또 한소끔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채집하고 사진찍고… 수시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서 레저농업이 가져다주는 거대한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최근 몇년간 하룡촌에서 생태환경건설을 다그쳐 추진함에 따라 마을의 생태환경 효과성이 갈수록 제고되였다. 길림성 생태시험촌으로 평의받은 하룡촌은 이를 계기로 국가급생태마을로 되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이어나가고있다.

하룡촌에서는 소영진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입어 선후로 700여만원을 투입하여 4700메터 예술울타리, 1500메터 담벽, 1500메터 지하페수배출도관망, 2킬로메터 세멘트포장도로 건설을 마무리했고 관상소나무 410그루, 꽃 5만송이를 심었으며 주요도로 량측의 록화률을 95%에 도달시켰다. 현재 하룡촌의 수도물 보급률과 텔레비죤 보급률은 100%에 이르며 위생적인 화장실 보급률 역시 100%에 달하고있다.

한편, 하룡촌에서 힘써 발전시킨 로무경제 역시 마을에 거대한 경제적인 수익을 가져다주고있다. 외국로무를 마치고 귀국한 촌민들이 특색관광음식업을 벌리면서 풍경구, 음식, 휴가, 농가체험 등 관광산업으로 전체 마을의 경제발전을 이끌어감에 따라 마을촌민들의 수입도 톡톡 튀여오르고있다. 촌민들의 인당 순수입이 1만 3195원에 달하고있는 하룡촌은 연길시 농촌주민 귀향창업기지로 자리잡기도 했다.

당면 하룡촌에서는 “연길시 소영진 관광발전프로젝트(2011년-2020년)”의 구상에 따라 도시레저농업을 힘써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 새농촌건설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국경절 황금련후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정책과 더불어 주내 많은 관광지에서 입장료 할인정책이 실시되면서 관광시장이 호황세를 보였다. 돈화륙정산풍경구에는 지혜의 등을 밝히고 기복카드를 거는 등 행사를 조직했는데 륙정산풍경구 책임자에 의하면 “국경절기간 입장료를 30% 가량 할인했으며 관광객들은 옥불...
  • 2013-10-08
  • 27일, 전국 500강 기업인 장춘구아집단과 연길백화청사가 공동으로 훈춘시에 일떠세운 원스톱 쇼핑쎈터가 개업했다. 장춘구아집단주식유한회사는 국내 대형상업기업으로서 1984년에 설립되였다. 29년 동안 리사장 조화평...
  • 2013-10-05
  • 하서촌 당지부서기겸 촌민위원회 주임 관언영   기지에서는 남새 외 딸기,수박,참외 등 과일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지 면적이 10여헥타르 늘었고 온실 16개, 비닐하우스가 90여개에 달합니다.     온실   촌민들이 유기비료를 발효시키는 온실에 비닐박막을 씌우고 철사를 고정시...
  • 2013-10-04
  • 지난 9월 29일에 열린 주 및 화룡시기계화가을걷이 현장회   올해 저온랭해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어거리풍작을 거둔 우리 주 농촌들에서 기계화가을걷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평강벌일대에 있는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 벼재배기집니다.    알알이 염근 벼이삭들이 서늘한 가을바람을 타고 황...
  • 2013-10-04
  • 《10.1》황금주를 앞두고 북경시의 첫 시급 관광안내소가 정식으로 천안문광장 동쪽에 설치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있다. 《일찍 북경시의 적지 않은 풍경구에 관광안내소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마침 천안문안내소개업날에 천안문에 오게 됐다》. 26일 집식구들과 함께 천안문광장 유람을 온 호북 리박의 말이다. 국가박물...
  • 2013-09-28
  • 김광서 씨(오른쪽)와 저장성 중국 단독투자법인 관계자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 기업인이 경영하는 국제 선진 친환경 건자재제품 헤이룽장 총판이 지난 25일 개업했다.   하얼빈의 기업가 출신인 김광서(47)씨는 일본 최대 친환경 건설 및 인테리어 업체인 '다이켄(大建)...
  • 2013-09-27
  • -도문형통양조유한회사 최형길사장의 일가견 《우리는 살아있는 술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늘 감주의 질에 대해 강조하는 최형길사장(중간사람). 최근 《연변의 여름》-2013 두만강문화관광축제와 연길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에서 《미아리(米阿利)》 표 100%활성화 막걸리로 현지 한족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인 ...
  • 2013-09-27
  • 부동산관리국 감독관리 실시   개발상이 분양주택 구매자의 예매금을 람용하는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다스리고 분양주택 거래 쌍방의 합법적리익을 수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저 일전 연길시인민정부 제8차 상무회의는 “연길시 분양주택예매금 감독관리 실시세칙”(이하 “세칙”으로 략함)을 실시...
  • 2013-09-26
  • 9월 30일, 10월 13일 시운행 중국, 조선, 로씨야 3국 주요관광지를 잇는 연길-평양-울라지보스또크 전세기관광상품이 곧 출시할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천우국제려행사 지금녀총경리에 따르면 관련 관광코스는 5박 6일(가격 인당 5280원)로서 오는 9월 30일과 10월 13일에 시운행을 하고 래년에 정식운행을 할 계획이다. 소개...
  • 2013-09-26
  •   길림시 길림-료녕초시(吉草)고속도로 부근에 높이 6메터되는 팽이조형물이 경사진 형태로 당장이라도 넘어질듯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설계자의 한 사람인 동북사범대학 미술학원 조각전공 곽수의교수에 따르면 이 팽이는 높이가 6메터, 직경이 5메터, 무게가 약 5톤이다. 길림신문
  • 2013-09-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