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색감 부족한 우리 주변에 다채로운 공간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3일 15시04분    조회:13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업체를 상대로 벽화를 그리면서 조선족 부부예술가의 립지를 굳힌 김창호, 권지현 부부가 국내 최대규모의 3D그림전시회를 열면서 또다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5일, 개관식을 맞은 필로블랙아트전시관은 이른 아침부터 축하하러 온 사람들과 체험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800여평방메터에 75폭의 다양한 종류의 그림으로 꾸며진 전시관은 색감이 부족한 우리 주변에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해주어 아이와 청소년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커플들에게는 환상적인 데이트코스로, 가족들에겐 남녀로소 함께 즐길수 있는 특별한 가족추억의 공간으로 준비되였다.

한국에서 류학하면서 이러한 전시문화를 접촉하게 된 김창호, 권지현 부부는 고향 연변에도 한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즐길수 있는 문화교류의 공간을 마련해보려는 꿈을 펼쳤다고 한다.


 

“자금의 순리로운 순환을 위해 다른 그림주문도 받아가면서 차츰차츰 준비하다나니 현재 전시관 내부의 그림을 그리는데 일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김창호사장은 소개했다. “한국에서 시작된 야광화이지만 우리는 더 잘할수 있다는 자부심을 걸고 우리의 능력을 얼마나 발휘할수 있을가 하는 의문을 갖고 일을 시작했다”며 권지현은 덧붙였다.

도합 4개 구역으로 나뉜 전시관중 제1구역은 다른데서도 볼수 있는 3D, 4D그림으로, 제2구역은 다른데서 볼수 없었던 특수물감으로 그리고 특수조명아래서 볼수 있는 야광화로, 제3구역은 어른과 아이들이 소통할수 있는 락서공간으로, 제4구역은 휴식구역으로 구성됐다.

트릭아트, 착시벽화 등 상상을 초월하는 그림들을 쭉 돌아보면서 기념촬영도 남기는데는 거의 두시간 정도 걸린다. 입장료도 온가족이 외식 한번 하는 가격과 맞먹어서 부담이 적다. 현재 전시관의 그림은 9월말까지만 전시하고 외지로 이동해가게 된다.

일년 동안 직접 붓에 물감을 묻혀서 하나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간 김창호부부는 요즘 한가족이 그리고 단체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즐거운 체험시간을 보내는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오직 예술에 대한 사랑 하나로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있는 이들 부부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3D그림을 보유하려는 더 큰 꿈을 안고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2월 26일, 연길 민속원입구에 자리잡고있는 한옥-'농부가'로 불리는 이 궁전에는 민속놀이가 한창이다. 민족의 향연이  물씬 풍경온다. ‘농부가(사장 박은희)’가 오픈식을 고했던것이다. '농부가'는 일반 음식점과는 달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민...
  • 2015-12-26
  • 인민넷 조문판: 근년래, 장백산 관광지투자항목이 개발되면서 빙설오락체험에 편리한 조건과 우월한 환경을 마련해주고있다. 기자가 근일 료해한데 의하면 현재 장백산관광지역항목은 자연과 건축을 완벽하게 결부하고있다고 한다. 장백산 자옥휴가호텔을 례로 들 때 117개 호화로운 객방, 부동한 풍격을 지닌 12채 별장과 ...
  • 2015-12-23
  • 올해 우리 주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운행속에서 성장추세를 유지해왔다. 공업경제는 온당한 운행을 보였으며 농업경제는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봉사업은 재빠른 발전을 가져왔다.   올 한해 동안 우리 주 공업경제는 안정한 운행을 유지했다. 1년간 전 주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35개가 더 늘어 458개...
  • 2015-12-23
  • 주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는 국내외관광객을 연인수로 1565만명 접대하고 관광총수입 270.3억원 실현하여 각기 전해 동기 대비 15%, 25%의 성장을 이룩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업종 건설과 발전 면에서 우리 주는 올해 려행사 13개, 관광풍경구 3개, 성급호텔 1개가 늘어났다. 그리고 관광화장실 164개를 건설하고 ...
  • 2015-12-23
  • 훈춘의 통상구를 통해 수입한 수산물을 전시하고있다.(자료사진) 근일 대로씨야 훈춘통상구, 대조선 권하통상구가 국가질검사총국으로부터 빙선식품(冰鲜, 얼지 않은 식품)수산물수입 지정통상구로 비준받았다. 3국과 잇닿아 있는 두개의 륙로통상구가 함께 빙선수산물수입 지정통상구로 비준됨은 중국에서 처음이다. 현재...
  • 2015-12-23
  • 심양에서 무순으로 가는 385선 대중뻐스가 새차로 바뀌여 시민들에게 편리를 주고있다. 385대중뻐스는 심양시 소진교(백탑로 덕증가)—무순황가극지해양관의 전문선인데 무순시민들이 심양출행시 잘 리용하고있다. 가격이 싸고 편리해서 였다. 심양—무순 뢰봉호장거리뻐스는 표가격이 11원이지만 385선 대중뻐스...
  • 2015-12-23
  • 12월 17일, 동북지역 첫 빈해쾌속철도 단동-대련고속철도가 개통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개통한후 여행길을 1시간 45분으로 줄어 단동-대련구간 직통철로가 없던 력사를 결속지었다.   단대고속철도는 2010년 6월부터 정식으로 건설되기 시작, 5년 6개월의 공정시간을 거쳐 2015년 11월에 전구간 시운행단계에 들어섰...
  • 2015-12-23
  • 17일, 인민페 대 딸라의 중간가격은 련속 9번 하락하여 6.4757로 되였다. 일부 딸라를 "강성수요"하는 시민과 부분적 업계의 기업에 있어서 인민페의 최근 파동은 얼마간 영향이 미치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환률의 단기적인 파동은 대다수 백성들의 생활에 큰 영향이 없을것이라고 전했다.    수출기업 혜택...
  • 2015-12-22
  • 빙설축제 야경효과도 제3기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명년 1월초 개막 ● 27곳 빙설경관 건설 ● 20개 빙설오락 설계 ● 무료관람 18일, 연길시당위선전부와 연길시관광국에서 공동 주최한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제3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2016년 1월초부터 2016년 2월까지 “빙설진달래”를...
  • 2015-12-22
  • 지난 2013년부터 자동차보험을 영위하는 49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합산손해률이 100%가 넘는 100.7%로 상승하면서 중국인민보험, 평안보험, 태평양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손해보험사들은 모두 순 손실을 기록한 상황에서 외국계 손해보험회사인 STARR China 및 AIG China는 올해 초부터 자동차보험의 영업손실을 줄이...
  • 2015-12-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