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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현 천교령진, “검정귀버섯의 고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22일 11시58분    조회: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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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동쪽기슭에 자리잡은 변경향진인 왕청현 천교령진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검정귀버섯의 고향으로 불리운다. 송이송이 “검은 목란꽃”과도 같은 검정귀버섯은 천교령진내의 여러 마을들에 독특한 풍경을 그려주고있다.

천교령진의 검정귀버섯산업은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시작되였다.다년간 천교령진에서는 검정귀버섯산업을 진정으로 농촌경제를 지탱해가는 주도산업으로 구축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각종 자금 2800여만원을 통합하여 검정귀버섯산업 발전에 투입하였으며 선후하여 진내 23개 촌에 생산설비를 제공하고 1000만자루 검정귀버섯 배렬기지 2곳, 500만자루 배렬기지 12곳을 건설했다. 진정부차원에서 검정귀버섯산업을 틀어쥠에 따라 천교령진에는 검정귀버섯합작사와 협회조직 14개가 생겨났으며 검정귀버섯산업 종사가정수는 2900세대에 달함으로써 농업호적 세대총수의 67%를 차지하게 되였다. 검정귀버섯 이 한가지 업종으로만 천교령진의 인당 수입은 만원 넘게 증가함으로써 검정귀버섯산업은 명실공히 천교령진의 기간산업으로 자리잡게 되였다.

근년간 검정귀버섯산업이 신속하게 발전함에 따라 단일한 판매통로를 개변하여 새로운 판매수단을 개발하는것이 천교령진의 중점사업으로 나섰다. 2009년 천교령진은 주적으로 가장 큰 천성농부산물종합도매시장을 건설하여 “기지+제품+판매+물류”를 아우르는 경영모식과 시장으로 기간기업을 이끌어내고 기간기업으로 기지를 이끌어나가며 기지와 농가를 련결시키는 발전구도를 형성했다. 도매시장내에는 제품검험검측시스템 등 부대시설이 구전히 갖춰져있고 이미 상해, 산동, 북경, 천진, 무한, 광주, 서안과 우룸치 등 지역으로의 물류를 개통한 상황이다. 당면 천교령진은 이미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검정귀버섯집산중심으로 성장했으며 2015년 성수기 천성농부산물종합도매시장의 하루 거래액이 10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년간 거래액이 10억원 선을 넘어설것으로 추정되고있다.

검정귀버섯산업 덕분에 천교령진은 여러가지 영예를 수여받았다. 2005년 국가식용균협회로부터 “국가급식용균우수기지진”으로 명명되였고 2008년 중국식용버섯협회로부터 버섯을 리용한 “새농촌건설 우수시범진”칭호를 수여받았으며 2010년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으로부터 “국가급검정귀버섯재배 표준화시범구”로 비준되고 2011년 길림성식용균협회로부터 “길림성 식용균업종 우수향진”으로, 주정부로부터 “전 주 식용균산업기지건설 선진단위”칭호를 수여받았으며 2014년 "전 주 특색향진"으로 평의되였다.

강하고 세밀하고 장원한 특색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천교령진에서는 공장화, 집약화, 정밀가공의 발전도로를 선택하고 지역자원과 검정귀버섯산업 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투자 유치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투자유치를 통해 최근 대형버섯가공기업 5개를 건설하였는데 일당 5만자루의 균포(菌包)를 생산할수 있는 기업이 1개, 일당 3만자루의 균포를 생산할수 있는 기업이 2개, 일당 2만자루의 균포를 생산할수 있는 기업이 2개에 달한다. 연변원창생물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식용버섯의 새 기술, 새 공예, 새 품종 개발과 검정귀버섯 페기물재리용 등에 나섰다. 또한 액체균사(菌丝) 육성과 립체재배 등 두개 과제를 새로 출시하여 전국적으로도 가장 선진적인 균사 육성 및 재배 기술을 실현함으로써 천교령진의 검정귀버섯산업이 “신형 정밀 심층차” 방향으로 발전하는데 강력한 담보를 제공하고 왕청현 검정귀버섯산업의 공장화, 표준화, 집약화의 획기적인 시대를 열어놓았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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