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연길시 연홍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리명울내외가 감사기와 감사신을 들고 사회구역을 찾아 그동안 구역내 독거로인들을 따뜻이 보살펴준 연홍사회구역 사업일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명울로인(조선족)은 올해 64살이다. 유일한 자식은 16세 때 이 세상을 떠났고 로인은 리혼한 후 줄곧 홀로 지내왔다. 10여년전 지금의 안로인과 만나 행복한 생활을 시작했지만 리로인이 뇌졸중에 걸리면서 자립능력을 잃게 되였다.
이러한 사연을 알게 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서는 시계획생육국과 함께 이들 내외를 도와 관련 수속을 마치고 특수곤난가정 보조금 1200원을 신청해주었다. 돈을 받아든 량주는 큰 보탬이 되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서는 12월에만 3차례에 걸쳐 리명울로인의 집을 방문해 곤난을 해결해주는 등 독거로인들의 편안한 만년을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고있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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