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화룡] 아름답고 매력적인 전원마을 진달래촌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3일 08시24분    조회:13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과 들에는 연분홍진달래꽃

마을에선 화려한 진달래축제

해마다 4월말, 연분홍 진달래꽃이 산과 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이맘때면 또 진달래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봄철 모습이다.

“중국 10대 가장 매력있는 레저마을”인 진달래촌은 룡정-화룡 1급도로 북측에 위치해있는데 연길과 장백산풍경구를 련결하는 중요한 관광선로이며 화룡시가 추진하는 농가체험관 시험마을이기도 하다. 진달래촌의 원 이름은 명암촌이다. 지난 2010년 7월 28일 특대홍수피해를 입은 뒤 정부에서 장항, 명암 등 촌의 촌민들에게 살림집을 지어주면서 조선민족 특색과 문화내포가 다분한 마을건설을 목표로 명암촌 이름을 “진달래촌”이라 새로 명명했다.

최근 몇년간 화룡시는 “꽃을 담체로 민속문화를 발전시키고 축제로 관광업을 발전시키는”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해 진달래문화를 널리 알리고 진달래촌의 독특한 민속문화와 풍토인정을 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진달래촌을 명실상부한 중국 제1의 조선족민속마을로 건설하고있다. 화룡시는 조선족특색이 다분한 촌락과 새농촌건설 두가지 아이템으로 진달래촌 농가체험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는데 계획중인 부지면적이 62헥타르에 달하고 투자총액이 1.2억원에 달한다. 당면까지 8000평방메터의 진달래문화광장이 건설되였고 주차장을 비롯하여 목제잔도, 다리, 인공호수, 란석보행도로 및 배전, 급수, 유선텔레비죤, 통신, 네트워크 시설과 록화, 조명 기반시설공사가 전부 마무리된 가운데 진달래풍토인정구역이 건설중이다.

진달래촌에서는 “기업+농가”의 경영모식에 따르면서 조선족 민속풍정과 “장백산아래 진달래”라는 브랜드우세에 의탁하고 장백산관광교통연선마을 우세를 충분히 빌어 민속관광, 전원관광, 풍미관광을 아우르는 AAA급 농촌전원관광신구를 힘써 구축해왔다. 당면 진달래촌에는 관광객들에게 특색민속음식을 제공할수 있는 민박이 80개 있는데 관광객들은 조선족민속가무를 관람하고 민속행사에 직접 참여할수 있다. 마을에는 배추김치기지, 진달래화훼원 등 민속특색이 다분한 대상도 건설되여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조선족 민속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진달래촌에서는 전통민속명절은 물론 진달래가 활짝 피여나는 봄 2012년 서성진 첫 단오민속경기, 상해귀향지식청년축제 등불야회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조직해왔는데 지난해까지 7회째 이어진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는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루계로 연 20여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한 축제는 진달래촌을 명실상부한 진달래마을로 거듭나게 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몇년간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이 따낸 영예나 칭호는 수두룩하다. 지난 2012년 전 주 10대 매력향촌, 길림성 정신문명건설 선진촌으로 평의되였고 18차 당대회기간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부터 “18대 경관”가운데의 한곳으로 선정되여 전국에 두번 생방송되였으며 2013년 “전국 가장 매력적인 레저향촌”칭호를 따내고 2014년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중국 소수민족 특색촌락”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진달래촌 경관이 “중국 가장 아름다운 전원경관”으로 선정되고 2015년에는 영광스럽게 “국가문명촌”칭호를 수여받음과 아울러 “특색관광명진명촌”으로 선정되였다.

한편, 진달래촌은 향후 투자유치를 통해 온천양생회관, 특색미식거리, 농업무역거리, 공예품거리, 사과배체험구역, 눈스키 및 필드스키 오락구역 등을 건설해 진달래브랜드효과를 보다 활성화하여 진달래마을의 관광업을 보다 활기띠게 할 방침이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