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음력설맞이 서민평가남새 '어떻소? 아주 신선하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4일 10시28분    조회:23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에서 왕년과 변함없이 서민평가남새판매를 시작하였다.

2016년 2월 4일 서시장평가남새매장을 찾아가 보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표시도에 따라 움직이면 서시장간이음식점과 롱마트(대천성으로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서시장상인들도 C좌라고 물으면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 롱마트를 찾으면 상인들도 쉽게 가르쳐준다)가  위치는 쪽으로 가면 매장입구가 보인다. 공사중이여서 미관은 아름답지 않지만 관리일군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감있게 매장판매를 진행하고 있었다.



"밀고 닥치고 새치기"하는 현상을 근절하기 위하여 한줄로 줄을 쭉 서면 관리일군이 번호를 내준다. 번호표에 야채가격이 적혀있는 도표가 있는데 구매희망근수를 미리 작성한다.



 한번에 2명씩 매장앞에 다가가 구매를 한다. 비닐봉투는 무료제공이다. 샐러리같은 경우  희망근수로 판다기보다는 단을 기준으로 팔고 있는데 한단에 거의 7근정도여서 별도로 튼튼한 주머니를 소지하는게 좋을듯 싶다.

 남새가 아주 신선하다는 시민들의 평이다.



가격표를 보니 오이는 5.5원, 매운고추 5.5원, 단고추(피망) 4.0원, 부추 4.5원, 시금치 4.0원, 마늘쫑 4.5원, 도마도 5.0원, 셀러리 2.5원, 장물당콩 4.5원이다. 

"음력설맞이 서민평가남새매장"은 연길서시장과도장소(대천성) 2층 롱마트쪽, 동시장 3층, 하남시장 3층, 조양천진정부 봉사대청동쪽문 등에 매장이 설치됐으며 오이, 도마도, 셀러리, 부추, 고추, 장물당콩, 시금치, 마늘쫑 등 9가지 품종이 판매된다. 판매시간은 설치된 매장소속 시장 구체상황에 따라 부동할수 있다. 례하면 연길서시장과도장소(대천성)같은 경우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3시반까지 판매시간이다.

북대에서 오신 아주머니는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가격에 착하고 남새가 신선하여 해마다 사러 오오. 샐러리는 사서 데친 다음 물기를 꼭 짜서 밖에 그냥 나두어도 맛에 전혀 지장없소. 젊은 사람들은 모두 출근하느라 오지 못하겠지만 출근 안하는 우리같은 할머니들은 와서 사는게 좋소. 정부에서 이런건 영 잘하는거요. 너무 좋소. 매장이 북대쪽에도 있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은 좀 들긴 하오. 작년에 순서표를 주던 양반이 올해도 나와서 표를 주네. 명절때마다 보긴 하는데 올해 또 보니 반갑소."

"장물땅콩 데쳐서 얼린거 채소하니 맛없소", "다른데서는 부추가 한근에 7원이요", "집에 빨리 가서 재방송 드라마를 봐야 하는데 사람들이 줄이 넘 길어 언제 내 차례이겠소" 사람들이 북적이는 그 곳에서 번호표를 보면 거의 100명정도 줄을 섰지만 조선말을 하는 사람은 몇명 안돼 보였다. "1원이라도 아끼던 우리의 절약정신 결여인가" 아님 "모두 바삐 일을 하는 사람들이여서 그 시간대에 서민평가남새매장에 나타날수 없는것일까?" 아님?...부추가 가격 착하고 남새가 신선하다면서 1근 말고 2근사라는 신흥가두 어머님의 등에 떠밀러 나도 2근을 샀다는것!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관광국이 지난 7일 국경절 황금연휴 관광시장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연휴기간 중국 국내 관광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나라가 중국인의 우선적인 관광지로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지난 황금연휴 기간 지난해 동기...
  • 2015-10-09
  • 단동시 국경절 기간 471.9만인차 맞이 본사소식 국경절 련휴기간 단동시가 압록강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치르면서 관광객 471.9만인차를 맞이해 황금주 력사상 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이번 황금주 련휴기간 단동시는 관광객 471.9만인차를 맞이해 동기대비 11.4% 증가했다. 자가용관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자...
  • 2015-10-09
  •    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힘입어 연변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주체로 급부상하고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황금련휴기간 연변내 관광지는 기대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 고속철도역인 연길서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평균 1만 6000여명을 맞는 고봉을 맞았다. 따라서 주내 여러 관광지들도...
  • 2015-10-08
  •   우리 주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과 돈화시 안명호진 소산촌이 일전 국가농업부에서 발표한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레저촌이라는 영예를 받아안았다. 우리 주에는 2개 촌, 길림성에는 7개 촌이 해당 영예를 획득했다. 이는 두개 촌의 농가락민속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관광가치를 깊이 발굴하며 도시주민들에게 편안하...
  • 2015-10-08
  •      가을수확을 앞두고 일전, 연변특산중의 하나인 연변사과배재배시스템이 “중국중요농업문화유산”에 입선되였다. 연변사과배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중국중요농업문화유산(도합 62개)에 입선되였는데 이는 사과배의 브랜드효과를 넓히고 사과배재배산업발전에 대한 선전면을 확대하며 사회...
  • 2015-10-08
  •   1일 황금련휴의 첫날, 비내리는 날씨건만 훈춘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이날 훈춘역은 려객을 연인수로 8000여명 접대했다. 2일과 3일에는 연인수로 도합 2만 2000여명 접대했다. 훈춘에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훈춘역의 려객량은 매일 연인수로 4000여명에 달했는데 국경절련휴기에 들어서면서...
  • 2015-10-08
  •       10월 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오찬 순서가 끝난 후 지역 별 현안 토론회를 가졌다.       ▲ 이숙순 재중국한인회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의 "중국 각지의 한인회와 조선족 단체가 맡은 바 해야 할 일에 대한 의...
  • 2015-10-07
  • 연길 '서울의 거리' 모형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 연길에 대규모 '서울의 거리'를 조성한다. 국내 한 상장사도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했다. 7일 중국 연길시 자료에 따르면 테마사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인 연길 55만㎡ 부지에 40억위안을 ...
  • 2015-10-07
  • -장춘역 려객 총 수송량 64만 1000명   장춘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춘역에서는 도합 64만 1000명 려객을 수송, 이가운데 장춘-훈춘고속철 려객수송량이 8만 2000명 된다. 려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장춘역에서는 매일 다음날 장춘역에서 발차하는 기차표정보를 제시간에...
  • 2015-10-07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국의 자영업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도소매와 음식업 등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에는 여전히 은퇴자들이 몰리고 있다. 회사를 그만둔 베이비붐 세대는 생계유지를 위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퇴직금에 빚까...
  • 2015-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