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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빈곤호를 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6일 22시12분    조회: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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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을 앞둔 지난 2월4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금주구 조선족로인협회와 대련만중조선족로인협회를 방문하여 이런저런 여건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조선족 로인빈곤호 9세대에 따뜻한 위문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활동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당지부와 공익사업위원회,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가 공동으로 진행, 로인협회 권영호회장과 기업가협회 최영철회장, 정만흥명예회장, 공익사업위원회 현정옥위원장, 당지부 권정원조직위원, 김광철 집행비서장, 리준영비서, 청년분회 장현 등 7명이 참가하였다.

최영철, 정만흥, 현정옥 등 기업가협회 간부들은 9세대 빈곤호 로인들에게 현찰 6500원과 콩기름, 입쌀, 신라면 등 식품을 증정하였고 두 로인협회에 2000원의 협찬금도 전달하였다.



최영철 회장과 정만흥명예회장은 매 가정의 생활형편을 상세히 물으면서 “여러분들의 곤난은 잠시적이지만 우리 겨레들의 뜨거운 손길이 식지 않는한 조화로운 사회는 더욱 풍요로울 것입니다”고 따스한 위문을 전하면서 “로인을 존경하고 효도하는 우리민족의 전통미덕이 협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더욱더 발양될것입니다”고 조선족기업가협회로서의 사회적책임을 짊어질것을 약속하였고, 서러움을 안고 공부하는 동북3성 여러지방 조선족어린이들에게 해마다 수십만원의 지원금을 보내고있는 현정옥 공익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로인님들을 만나니 돌아가신 어머님이 그리워집니다. 부디 건강을 챙기고 오래오래 앉으세요.”라고 말하 면서 눈굽을 적셨다.

일찍 사랑하는 아들을 전방에서 잃고 민정국의 생활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곤난호 김유남로인은 현찰과 식품을 받고 “머나먼 타향에 와서도 우리 조선족 겨레들이 한가족처럼 우리를 잊지 않고 보살펴주니 감사한 마음 한입으로 다 말할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적셨고 염만훈, 김영순, 윤봉옥 등 로인들도 앞으로 우리는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2010년에 성립된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현재 제조업, 무역, 료식업, 과학기술, 종합, 의학 등 6개 분회와 금융서비스, 문체공작, 공익사업, 통일전선 등 8개 전문공작위원회, 그리고 감사회, 당조직을 겸비한 완벽한 조직기구에 340여명 회원을 갖고 있다. 개혁개방후  대련에 모여온 조선족기업인들은 경쟁이 심한 시장경제의 흐름속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리매김을 튼튼히 하는 한편 “단결, 합작, 발전” 취지의 기업가협회 플랫폼을 통하여 상호발전을 촉진함과 동시에 소수민족사회조직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짊어지고있다. 해마다 민족문화, 민족교육, 로인사업, 청년발전촉진사업 및 기타 공익사업에 수십만원의 지원금과 물품을 협찬하여 광범한 조선족군중들의 절찬을 받고있으며, 조화롭고 공영하는 대련조선족사회발전에 적극 기여하여 이미 7만명 대련시 조선족사회의 리더로 인정받고있다.


 리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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