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중국 연길서 찾은 특대형 아바이 순대 '눈길'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순대 맛집을 찾아 중국 연길까지 날아갔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24회는 순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네 번째, 다섯 번째 맛집을 찾기 위해 중국 연길까지 갔다. 그는 "연길에 조선족 분들이 많다. 우리가 지금 먹는 순대와 예전 방식의 순대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길 순대는 조리 과정은 물론 겉보기부터 한국의 순대와 크게 달랐다. 특히 색상이 검은색에 가까울 정도로 짙었고 그 위에 양념 간장을 올려 순대를 삶은 뜨거운 물을 부어 먹었다.
백종원은 "한국 순대와 정말 다르고 향이 강한데 한 다섯개 쯤 먹으니 먹을수록 매력있다. 계속 손이 간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백종원은 또 다른 연길의 식당을 찾았다. 그는 "원래 이 곳에 순대 전문점은 없다 일반 식당에서 이렇게 순대를 파는 거다"라며 순대를 주문했다.
이윽고 등장한 연길의 순대는 아바이 순대였다. 특히 웬만한 햄버거 패티를 방불케 하는 큰 크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이렇게 순대 겉 표면이 껌처럼 젓가락에 붙었다 떨어지는 느낌은 순대 속이 거의 찹쌀이라는 거다. 국내에서 찹쌀 순대를 먹어도 이런 경우가 드물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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