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름값도 아끼고 안전도 지킨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5일 09시06분    조회:21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련휴에 고향을 찾아 혹은 려행을 떠나 장거리 운행하는 차량이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차량 년식이 오래 되였거나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운행전 꼼꼼한 점검을 하는것은 이젠 상식적으로 통한다.

똑같은 배기량에 비슷한 운행로선을 택해도 차이가 나는것이 바로 연비이다. 어떻게 하면 기름값도 아끼고 안전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 있을가?

지난 21일, 연변현대기아기술원 기술처 오룡해씨가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해주었다. 안전운행을 위해 점검이 끝났다면 운행습관과 연비를 줄일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은 알아두고 운전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평소 운전습관과 연료비를 절약할수 있는 지식 몇가지만 알아둔다면 같은 거리를 다녀도 큰 연비 차이를 낼수 있다고 말했다.

▧ 이른 아침에 주유습관

우선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새벽 무렵은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때이므로 가급적이면 주유를 아침 이른 시간에 하면 좋다고 했다. 또 비나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은 주유를 피하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 리유는 연료탱크안에 물방울이 맺힐수 있기때문이였다.

▧ “만땅” 대신 “20리터”를 외치자

휘발유는 연료통의 3분의 2 정도만 채우는것이 오히려 기름값을 많이 절약한다고 했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는것과 같아 그 무게만큼 기름 소모량도 늘어났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200원” 등 금액으로 주유하는 대신 연료량으로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다고 했다. 자신의 차량 연비를 정확히 파악해 평소 연비를 따지는 운전습관을 들일수 있어 알뜰 운전의 시금석이 되였다. 사거리에서 1~2분 동안 신호를 기다릴 때 자동변속 차량의 기어를 “N(중립)”에 두는것이 바람직했다. 기어를 “D”에 둘 때보다 5~10%가량 기름이 적게 소모된다.

▧ 쓸데없는 공회전 금지

공회전 상태에서 일반 차량의 연료는 1분당 10~20cc가 든다. 따라서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엔진을 끄는게 좋다. 시동을 껐다 켰다 하면 기름이 더 먹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요즘은 대부분 차량이 전자식 연료제어장치로 되여있어 시동을 켜놓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출발시 적당한 엔진 예열(预热)은 연료를 아껴준다. 차량 온도계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워밍업은 끝난것으로 겨울철은 3분, 그밖의 계절에는 1~2분 정도가 적당하다.

여름에는 에어컨에도 절약 비법이 숨어있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차량의 시동을 켜면 과부하가 발생해 모터와 배터리에 고장이 날 수도 있으므로 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작동시킨다. 반대로 에어컨을 끌 때는 도착 2~3분 전에 미리 끈다. 그리고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3, 4단부터 틀고 내기순환모드로 사용하는것이 랭각효률면에서 좋았다.

오룡해씨의 소개에 의하면 “3급”(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알뜰 운전의 적이였다.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연료를 많이 태울뿐더러 다이야도 더 빨리 마모시킨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을 하면 정상주행을 할 때보다 연료가 약 30% 정도 더 든다고 전했다. 또한 과속은 금물이다. 평균 시속을 70킬로메터에서 100킬로메터로 올리면 연료는 20~30% 정도가 더 든다. 항상 경제속도를 유지해 안전운행과 연료절약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것이 바람직하다. 오죽하면 “바람 빠진 다이야에서 돈이 샌다”라는 말이 나오듯이 자동차업체가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연료도 아낄수 있지 않을가싶다.

연변일보 최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일전 한국 국회에서 표결로 통과되었다. 이는 중국이 최후의 심사비준 절차를 마친후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정식 발효하며 양국간 90%이상의 상품의 관세가 취소되어 중한 양자 무역이 기본상 "무관세시대"에 진입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는 "메이드인 코리...
  • 2015-12-07
  • 4일,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주최하고 연변창업소프트웨어개발주식유한회사, 연변토우보우원에서 협찬한 “창업소프트웨어”컵 연변청년전자상거래혁신창업대회 최종결승이 연길에서 있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룡도당위 서기인 왕복생이 행사에 참가함과 아울러 우승자에게 상패를 발급했다. 청년창업자들에게...
  • 2015-12-07
  • 올들어 주과학기술국은 기업 혁신능력 제고를 목표로 과학봉사 능력과 수준을 높임으로써 우리 주의 혁신발전을 위해 과학적인 지지를 주었다. “12.5”과학기술발전기획을 전면 완성하고 “13.5”기간 중대과학기술대상을 기획하기 위하여 주과학기술국은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대상을 발굴하고 과학기...
  • 2015-12-07
  • 중국 백두산 지역에서 한국기업이 생산한 생수가 북한 나진항을 거쳐 7일 오전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생수를 실은 컨테이너선은 당초 지난달 22일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북한 나선지역의 폭설과 기상악화 등으로 2주 정도 늦게 도착했다. 나진-하산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백두산 생수는 농심이 중국 연변조선...
  • 2015-12-07
  • 절강성 성도인 항주에서 남쪽으로 약 100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우시는 "세계소상품의 메카"로 불리운다. 이곳에서 조선족경제인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우시에는 현재 약 3만여명의 조선족들이 살고 있다.조선족경제인들은 세계소상품도매시장인 이우시의 독특한 우세를 빌어...
  • 2015-12-06
  • 일전 주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발표한데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전 주의 고정자산투자를 829.6억원을 완수하여 전년 투자목표의 98.8%를 완수해 동기 대비 13.3% 상승했다. 부동산개발은 72.1억원을 완수하여 동기 대비 11.5% 상승하고 시공면적은 1401.5만평방메터로 동기 대비 1.6% 하락했다. 그중 주택면적은 676.1만평방...
  • 2015-12-04
  • 회백수염(소아마비)이 류행되는것을 예방통제하기 위해 성의 통일적포치에 따라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전 주 범위에서 회백수염 예방약 보충복용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회백수염백신면역절차에 따라 예방약을 복용하지 않은 2달부터 만 6살(2009년 1월 1일부터 2015년 10월 5일 사이 출생) 사이의 어린이를 상...
  • 2015-12-04
  • 요즘 몇차례 내린 눈과 함께 올해 겨울은 인제 제법 제 구실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천들도 꽝꽝 얼어붙기 시작하고 있다. 1일 새벽, 연길도심 연길하(원 연집하)와 부르하통하 합수목에 위치한 연길시 무지개다리스케트장을 찾았다. 해마다 겨울이면 스케트애호가들이 가장 먼저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여기다. 이날 꼭두새벽...
  • 2015-12-04
  •   료녕신문/5년간의 준비단계를 거쳐 인민페가 또 한번의 력사적 시기를 기꺼이 맞이했다. 국제화페기금기구 리사회는 표결을 거쳐 인민페 IMF특별인출권, 즉 SDR편입을 비준했다. 12월 1일 1시 30분,&nb...
  • 2015-12-03
  • 11월 22일, 본 편집부에서는 연길시 조양천진 붕정가원에 거주하고있다는 리상준(85세)로인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 “올해 저희 아빠트의 열공급도관이 로화되여 가구별개조(分户改造)를 하였는데 그 수리비용을 어떻게 분담하면 좋을까요? 일부 주민들은 실내면적표준에 근거하여 납부하려하고 일부 주민들은 ...
  • 2015-12-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