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국제화 현대물류 신도시로 부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9일 08시17분    조회:13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 서부신구에 위치한 조양천진은 예로부터 연변의 중요한 교통중추지대였고 주변 향진 경제, 문화의 중심이였다.

동으로는 연길공항이 있고 남부에는 302국도가 있으며 북으로는 장춘-훈춘고속도로가 있는 가운데 조양천진주변에는 11개의 대외개방통상구가 있다. 국제공항인 연길공항(조양천비행장)은 동북의 5대 공항으로 국내외 17개 대중도시에로 직통하는 항공편이 뜨고있으며 국제려객통과량은 동북에서 두번째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장춘-훈춘고속도로가 조양천진경내를 관통하고 장춘-훈춘고속철도가 조양천진을 경과하면서 조양천진은 국가교통운수 중추도시로 변모했다. 당면 조양천진은 사통팔달한 립체교통망을 형성하였는데 이같은 특수한 지리적인 위치는 조양천진에서 상업무역과 물류업, 다국관광 등을 발전시키는데 훌륭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몇년간 조양천진에서는 독특한 지역우세와 교통, 인문 등 우세를 충분히 활용하여 대류통, 대상업무역과 현대물류를 아우르는 동북아 현대상업물류 및 서비스중심 건설을 목표로 도시화건설, 산업발전, 거주환경개선에 적극 나섬으로써 비약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국가의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전략 및 길림성 특색도시화 총괄추진의 전략포치를 적극 시달하는 한편 강유력한 조양천진 건설을 중심으로 하고 물류중심 건설을 돌파구로 하면서 대상건설 및 투자유치를 강화했다. 자원절약, 친환경, 고효과적인 경제, 사회조화, 도시농촌 공동추진의 신형도시화발전의 길을 견지해나가면서 연길서부신구 및 새 농촌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현대서비스업, 현대제조업 등 고부가가치산업을 힘써 발전시켰으며 주급중점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연변신흥공업구에 의탁해 연초공업단지, 과학기술창의단지, 의약공업단지, 인삼산업단지 등 특색단지 건설을 더 한층 틀어쥠으로써 기계제조, 의약제품, 화학공업, 목제품을 주도로 하는 산업구도를 형성하였다.

조양천진에서는 상업무역 및 류통업, 교통운수업을 위주로 하면서 관광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당면 진내에는 각종 무역시장이 8개 세워져있고 제3산업에 종사하는 업체가 1202개 있는데 조양천진 GDP가운데서 차지하는 비률이 34%에 이르고있다. 연변굉위자동차무역성, 연길국제자동차성, 연길백화 조양천하이퍼마켓(仓储超市), 장춘제1자동차 4S지점 등 기업이 선후하여 조양천진경내에 입주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조양천진은 국내생산총액 25.2억원을 실현한 가운데 일반예산 전반 재정수입은 2.8억원에 달했으며 농민 인당 수입이 1만 2920원에 달했다.

교통기초시설건설의 가속화에 따라 조양천진에서는 도로건설과 연선의 시정기반시설건설을 결부하여 조양천진의 기반시설건설을 과학적으로 기획하고 생활쓰레기처리대상, 오수처리대상, 부르하통하 홍수방지공사, 진구역도로 록화조명공사, 연천북가 도로공사, 동해로 도로공사 등 대상을 힘써 추진했다. 3681만원을 투입하여 일당 처리능력이 150톤에 달하는 생활쓰레기처리장을 건설하고 1.56억원을 투입하여 일당 처리량이 5만립방메터에 달하는 오수처리대상을 건설하였다. 또한 8000만원을 투입하여 부르하통하 홍수방지 1기 공사를 실시하고 1020만원을 투입하여 연조로와 진구역내 도로 및 록화조명 공사를 완수했으며 5742만원을 투입하여 조양천진 연천북가 도로공사대상 및 동해로 도로공사건설대상을 완수했다.

조양천진은 2013년에 전 성 특색도시화 첫 시범진으로 선정되였고 2014년에는 전국 중점진에 편입되였으며 지난해 전국 편제진시범(建制镇示范) 시험진으로 확정되였다.

한편 조양천진에서는 국가의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전략 및 길림성 특색도시화 총괄추진의 전략포치를 지속적으로 시달하면서 국제화도시의 발전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상급 관계 부문을 협조해 길훈려객운수전용도로(연길구간), 연길-따푸차이허고속도로 연길련결구간, 학대고속도로 따푸차이허-연길구간 고속도로대상, 도문-조양천철도 확장개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고능률적이며 거침없는 개발개방 교통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속철도, 도로, 항공 등 기초시설 우세를 더한층 방출함으로써 조양천진 국제화한 현대물류 신도시 건설을 힘써 추진할 방침이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동북아 해산물가공 주요도시로 [장춘=신화통신] “솔직히 말해서 현재 훈춘의 수산물은 얼음장사군마저 한몫 단단히 챙기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길림성 훈춘시오페하공업무역유한회사 총경리 장지호의 말이다. 해안선이 1킬로메터도 안되고 6년전까지만 해도 수산물가공업이 거의 없던 변강도시가 오늘날 동...
  • 2016-01-20
  • 외국인근로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은행업무를 쉽게 해주는 업체가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 송금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페이원의 이대형 대표를 만나 올해 사업계획과 장기적인 비...
  • 2016-01-20
  • 얼마전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관할구 룡정장백산분복(犇福)청진육업유한회사는 연변출입경검사검역국의 평심을 통과해 수출식품생산기업등록자질을 획득했다. 이는 길림성내에서 처음으로 전부 연변황소를 원료로 한 수출육제품기업이기도 하다. 연변황소는 연변주의 특유품종으로 우리 나라 5대 지방량종소중의 하나이며 지...
  • 2016-01-19
  • 안도현에서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광천수산업발전을 전력 추진하게 된다. 료해한데 의하면 안도현에서는 지난해까지 이미 량질광천수 수원지 35곳을 발견했는데 매일 류량이 13.2만톤에 달하며 허가된 취수량은 9.8만톤에 달해 성에서 비준한 취수량의 25%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안도현의 장백산천연광천수는 천연, 청정...
  • 2016-01-19
  • 38개 항로 결항 및 연착 이번 주 기온 낮고 강수 많아 주기상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17일 8시부터 18일 14시까지 우리 주에 뚜렷한 강설날씨가 나타났다. 이번 강설로 연길시의 강수량은 4.6밀리메터, 돈화시의 강수량은 4.0밀리메터, 안도현의 강수량은 13.9밀리메터, 화룡시의 강수량은 2.6밀리메터, 룡정시의 강수량은...
  • 2016-01-19
  • 매년 봄과 여름이면 천여마리의 거위들이 가야하량안을 하얗게 뒤덮으며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가 하면 가을과 겨울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생태적인 거위연회를 즐기러 이곳을 찾는다. 왕청현 왕청진 춘화촌부근의 봉래생태레저마을의 모습이다. “잡곡과 무공해만이 가장 훌륭한것”이라는게 봉래생태레저마을에...
  • 2016-01-19
  • “2016 중국·화룡 룡문호 얼음낚시축제”가 화룡시룡문호국가급수리풍경구에서 개막된 이래 룡문호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있다. 17일, 화룡시 투도진 룡문촌 아동툰 북측에 위치해있는 룡문호수리풍경구 얼음낚시터는 주내 여러 현, 시에서 시운행중인 관광직통차를 타고 온 수백명의 관광객들로 북적이...
  • 2016-01-19
  • 새로운 창업아이템의 발굴이 지연되고있고 인건비가 날로 치솟고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관리 요소도 없고 전문적인 기술도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최소의 인건비로 운영이 가능한 창업아이템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사람이 있다. 우리 주에서는 처음으로 셀프빨래방의 개념을 도입한 김성수(1974년생)사장이 그 주역이다...
  • 2016-01-19
  •   《불완정한 통계에 따르면 〈절도사기타격 인민안전보장〉겨울철 치안공세를 발동한후 전 성 각급 공안기관에서는 전신사기안건을 92건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54명을 나포했다. 사건 련루금액은 2800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1월 13일, 길림성공안청에서는 겨울철 치안공세에서 해명한 대표적인 전신사기안건에 대해 ...
  • 2016-01-15
  • 업체를 상대로 벽화를 그리면서 조선족 부부예술가의 립지를 굳힌 김창호, 권지현 부부가 국내 최대규모의 3D그림전시회를 열면서 또다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5일, 개관식을 맞은 필로블랙아트전시관은 이른 아침부터 축하하러 온 사람들과 체험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800여평방메터에 75폭의 다양한 종류...
  • 2016-01-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