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랭면, 삼계탕 등 조선족전통음식 성급지방표준화에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6일 09시02분    조회:22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선족전통음식 길림성지방표준연구토론회 연길에서

4월5일 오후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사무실에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산하의 조선족전통음식 종사자들과 연변주기술감독국,연변대학 등 관련기관들이 함께 모여 조선족전통음식 길림성지방표준를 둘러싸고 상호 견해를 나누며 깊이있는 토론을 벌렸다.

길림성질량기술감독국 2016 제12호 문건정신에 근거해 연변조선족자치주질량기술감독국에서 추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에서 제정한 조선족전통음식의 길림성지방표준추천항목에는 랭면,삼계탕,돌솥밥,찰떡 등 4가지 항목이 들어있다.

조선족전통음식 길림성지방표준추천항목은 지난 1년간 전문가,학자 그리고 조선족전통음식종사자들의 참여와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의  노력에 의해 현재 연변주질량기술감독국의 추천으로 길림성질량기술감독국에서 심의절차에 착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주추돌이 되고 있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은 앞으로의 전망에서 그 역할이 더 기대되는 업종이다. 게대가 문화생활이 향상에 따라 관광객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연변에서 조선족전통음식은 연변을 찾는이들의 관심의 그 중심에 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회장은 조선족전통음식의 성급 지방표준화제정은 더 이상 미룰수 없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성급지방표준을 제정하면 향후 국가표준을 제정하는데 유조하고 따라서 조선족전통음식이 건전한 산업화체계로 발전할수 있으며 해내외에 민족음식문화를 고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유조하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리범수교수는 조선족전통음식이 성급지방표준화제정에 있어서 전통음식을 만드는 비법이 공개됨으로하여 생기는 후과가 지식재산권이 침해받을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며 일부 세절과 절차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변코스모음식유한회사 김송월대표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의 기본표준화를 설정하고 그에 기초해 성급지방표준화를 제정함으로서 조선족전통음식에 대한 보호와 합법적권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한정삼계탕의 한의경대표는 삼계탕이 조선족전통음식으로 길림성지방표준화제정에 참여해 정갈한 조선족전통음식의 내함을 살리고 조선족전통음식만이 소유한 고유한 맛과 영양을 갖춘 음식으로 민족의 혼을 알리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길시금성복무대로랭면유한회사의 김련희대표는 연길랭면은 이미 《중국10대 유명 면음식》의 영예를 따냈고 유일하게 신화넷에서 추천한《중국미식지도》에 편입되였다면서 연길랭면의 지방표준화제정은 연길랭면이 건전한 산업화체계로 발전하는데 유리하다고 표했다.

조선족전통음식길림성지방표준연구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학자,업계대표들.

이날 연구토론회에 참가한 조선족전통음식종사자들은 지식재산권 등 일부 세절과 절차과정에서 생기는 불리한 요소를 극복할수 있는 방법을 심도깊게 연구토론하면서 조선족전통음식의 성급지방표준화제정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의 보급과 발전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는데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선족전통음식문화는 조선족의 민족적인 가치이고 고유한 문화유산이다.오랜 력사속에 형성된 조선족전통음식문화가 표준화에 박차를 가해 길림성지방표준으로 제정되고 국가급표준으로 승격할 날이 이제 멀지 않을것으로 기대되며 따라서 조선족전통음식의 보호와 발전이 강유력한 탄력을 받아 규모화,표준화,전문화,산업화의 길로 나아가는데 유조할것으로 기대된다.

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4월 19일, 중국 북방지구 첫 해수온천프로젝트인 북황해온천마을이 4월 19일 오픈되여 관광객들을 해수온천의 세계로 안내한다.  동항시 의권진에 위치한 북황해온천은 북방지구의 유일한 해수온천이다. 2012년에 투...
  • 2016-04-18
  • 모내기철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는 가운데 연변농업과학원 벼재배연구실 김희성부연구원은 일전에 포전(泡田)기간의 길고짧음이 벼생장 나아가 수확에 직접 영향을 주기때문에 올해 4월 20일부터, 가장 늦어도 5월 1일에는 논에 물을 댈것을 권장했다. 포전작업의 좋은 점에 관련해 김희성부연구원은 우선 해동역할 즉 땅을...
  • 2016-04-18
  • 15일, 주인민정부, 경역국제관광운영그룹에서 주최하고 주관광국과 “나귀엄마(驴妈妈)관광망”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온라인+관광”고위급포럼이 연길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홍경, 주정협 부주석 마경봉이 포럼에 참가함과 아울러 “나귀엄마(驴妈妈)관광망” 연변자...
  • 2016-04-18
  • 부동산가격추세는 시종 백성들이 가장 관심하는 경제문제가운데의 하나이다. 특히 요즘 북경, 상해, 심수, 광주 등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향후 소도시인 연길주택가격은 또 어떤&nb...
  • 2016-04-14
  •   ▲ 중국 하얼빈을 출발해 수분하,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부산항에 도착한 컨테이너. [서울=동북아신문]흑룡강성-러시아-한국의 신규 복합운송통로가 정식 운영되면서 흑룡강성과 한국간의 물류운송단가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난 4월13일 흑룡강신문이 보도했다. 신규 육·해상 복합운송 통로...
  • 2016-04-14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4월 13일 연길 코스모민속가든에서 연변국가세무국(局长田骅)의 관계자들로부터 5월 1일 시행하는 '영업세→부가세' 전환 세칙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5월 1일부터 실시되는 영업세의 부가가치세로의 전환세칙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6-04-13
  • 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구대상 올해 2.9억원 투자 일전 연길시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연길시에서는 관광대상건설을 다그쳐 추진하여 관광업발전을 이끌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추진되는 일련의 관광대상에는 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구대상, 천년송관광풍경구대상, 중국조선족민속풍정원대상, 춘흥촌조선족옛마을대상...
  • 2016-04-13
  • 연길 도시발전 “가장 눈부신 민족풍”으로 약동   [장춘=신화통신] 최근년간의 급속한 발전으로 길림성 연길시가 점차적으로 민족특색이 짙은 동북아경제무역관광도시로 부상했으며 신형의 도시화건설로 이 유명한 도시의 발전템포가 빨라졌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이며 상주인구 65만...
  • 2016-04-13
  • 인민넷 조문판: 기자가 화룡시 관련 부문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중국•화룡 제8회 장백산진달래 국제문화관광절이 4월 24일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한다고 한다. 이번 관광절은 길림화룡농촌상업은행주식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진달래실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하며 화룡시와 심상무욕유한회사에서 주관한다. 활동시...
  • 2016-04-12
  •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하여 상업성채벌이 전면 금지된후  천교령림업유한회사에서는  3분의 1 직원이 근무처를 옮겨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시간에 기업의 발전전환을 추진하고 장기발전을 위한...
  • 2016-04-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