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사: 연길 '가장 눈부신 민족풍'의 도시로 발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3일 09시22분    조회:7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도시발전 “가장 눈부신 민족풍”으로 약동
 
[장춘=신화통신] 최근년간의 급속한 발전으로 길림성 연길시가 점차적으로 민족특색이 짙은 동북아경제무역관광도시로 부상했으며 신형의 도시화건설로 이 유명한 도시의 발전템포가 빨라졌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이며 상주인구 65만명 가운데서 조선족이 58%를 차지한다. 연길은 원래부터 "노래와 춤의 고향"과 "축구의 고향"으로 불리웠다. 조선족의 노래와 춤은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연변의축구는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연길은 또한 먹거리와 쇼핑의 천당으로서 조선족의 맛있는 음식과 민족장신구는 색다른 풍경을 이루고있다.
 
도시화건설에서 연길은 시장화모식을 운용하고 사회자금을 도시화건설에 참여하도록 적극 인도하였으며 정부의 투자를 위주로 하고 금융기구, 사회자본이 공동이 참여하는 다원화투자와 융자구도를 형성하였다. 연길시는 또 정부토지매입비축쎈터를 세우고 투자개발회사를 설치하여 이름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프로젝트건설에 참여시켰다. 이와 같은 발전방식은 도시의 여러가지 자원을 활성화시키고 도시화발전의 템포를 다그쳤다.
 
연길시는 국내외의 이름있는 전망계획기구를 초청하여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설계함으로써 토지전망계획, 공간전망계획, 산업전망계획, 생태전망계획 등이 유기적으로 융합되게 했으며 여러 진을 위해 각자의 치중점을 갖춘 발전전망계획을 제정하여 상대적으로 완벽한 전망계획건설체계를 형성하였다.
 
지난날 연길시 도시의 공업산업 분포가 분산되고 산업련관성이 강하지 못하고 주도산업이 뚜렷하지 못했다. 산업의 집중, 집약, 집단 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연길은 선후로 이앙기공장, 맥주공장 등 중점기업과 큰 대상을 동서 두개 공업구역에 이주시켰을뿐만아니라 산업선도의 중점을 농업산업화건설에 두었다. 현재 연길은 이미 40개의 농산물가공기업을 갖고있으며 다원화적인 지속가능한 투자융자구도의 점차적인 형성과 더불어 연길의 도시와 농촌 산업 감당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다.
 
도시화건설 효과의 좋고나쁨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지표는 민생사업이다. 연길시는 "농민의 권리를 그대로 갖고 시민권리도 그대로 갖는다"는 원칙을 견지한다고 제기하면서 농민의 시민화 행정을 온당하게 추진하여 도시에 진출한 농민들이 도시의 기본공공봉사와 사회복리를 평등하게 향수하도록 했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루계로 건설과 개조 자금 거의 3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불량주거지대개조와 농민집중거주구역건설을 다그쳐 추진함과 아울러 도시와 농촌 사회사무관리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했다.
 
연길시는 출국로무자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독거로인과 부모를 따라 외지에 가지 못하고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의 문제에 비추어 사회구역에서 “손에 손잡고”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부대에서도 지방과의 공동건설활동을 통해 로인들에게 “군인아들”을 보내주고 어린이들에게 “군인아버지”, “군인어머니”를 보내주었다. 뜨거운 민족단결의 사회분위기속에서 연길시 도시와 농촌의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 돕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타나고있다.
 
오늘날 연길시내의 도시경관은 조선족특색이 짙고 흥성거리는 쇼핑상가들에는 인파로 넘쳐나고있다. 매일 저녁이면 등불빛이 현란한 부르하통하 량안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 지난해 9월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전용선이 개통되면서 연길은 고속철도를 통해 장춘, 심양, 북경 등 도시와 이어지면서 교통이 더한층 편리해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빙설의 왕국 로리커호 1월 16일, 중국조선족력사문화답사팀과 부분적인 매체 기자들로 무어진 화룡1일 겨울철관광단에 합류하여 로리커호를 다녀왔다. 해란강, 홍기하, 고동하 등 3강의 발원지로 유명한 로리커호(해발 1470메터 면적 30여헥타르)는 연변에서 세번째로 높은 베개봉(해발1676.6m)의 서북쪽, 화룡시와 안도현...
  • 2014-01-18
  • 연길•장백산빙설세계 일각/ 김성걸기자 찍음 일전 연길시정부에서 겨울철관광브랜드창출을 위해 진달래광장과 연길회의전시쎈터광장에 야심차게 건설한 연길•장백산빙설세계가 요즘 겨울철관광객을 맞고있다. 광범한 군중들이 연길시 경제문화발전성과를 향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15일 1...
  • 2014-01-17
  •   1월 15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에서는 연길 우의판점에서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 연변조선족전통료리협회(회장 김순옥), 연변한국인상회(회장 김진학),연변과학기술대학 AMP총동문회(회장 허호윤),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김영순) 등 5대협회와 함께 '새로운 한해에 협회간의 우...
  • 2014-01-16
  • 연길 관광업 호황...효자산업으로 부상 지난해 관광객 연인수로 600만명 접대, 관광수입 100억원 창출  연길시는 지난해 중점적인 관광대상건설, 대폭적인 대외홍보에 힘입어 관광업이 호황을 맞이했다. 지난해 이 시에서는 연인수로 6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맞이하여 관광수입 100억원을 창출했다. 새로운 항로의...
  • 2014-01-16
  • “명렴조선족특색거리” 심양 황고구 “4191” 도시문화명함장의 하나로 황고구 “명렴조선족특색거리” 건설 다그친다 본사소식 일전 기자가 심양시 황고구정부 관계부문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황고구는 지난해말 황고구를 새롭게 포장 홍보하는 “4191”이라는 화려한 도시...
  • 2014-01-15
  •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변의 가정농장수량은 685개로 4만 3000헥타르의 토지를 류전했는데 류전면적은 전 주 경작지면적의 14%를 차지한다. 끊임없이 발전장대지고있는 가정농장은 또 토지수익대부금 보증 등 융자모식을 촉진시키고있다고 13일 신화넷이 보도했다. 가정농장 발빠르게...
  • 2014-01-15
  •   3식구 몫을 챙기는 정영숙(76세)어머니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길림지구 유일한 집체수익분배를 하는 조선족동네 이도촌 인당 500원 분배 12월말부터 길림시 룡담구 이도조선족촌 촌민위원회사무실은 수익분배금을 타러온 촌민들로 발걸음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길림시에서 유일하게 수익분배를 하고있는 조선족...
  • 2014-01-13
  • 2013년 연길시의 공기질은  2급이상인 날이 336일에 달했다.이는  4년째 한해 맑은날이 330일이상을 유지한걸로 된다. 최근년 연길시에서는 《청산 벽수 맑은 하늘》공사를 추진하고있다. 재력, 인력, 물력을 대량 투입하여 환경과 발전종합결책을 가차없이 집행해왔는바 이미 오수, 쓰레기, 의료페기물처리...
  • 2014-01-10
  • 무토재배구에서 가정정원을 모방한 남새재배, 베란다 남새재배를 꾸미고있는 일군들 해마다 한번씩 치르는 장춘겨울철농업박람회가 1월 18일, 장춘농업박람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름철농업박람회보다 관상성, 레저성이 뚜렸하다. 6만평방메터 되는 온실에는 무토재배구(无土栽培区)를 설치, 가정정원을 모방한 ...
  • 2014-01-09
  • 한국을 방문한 조선족들, 고생고생해서 기술을 배우고, 돈을 모으는 데 성공해도 중국으로 돌아가서가 문제입니다.몇 년 만에 귀향해서 다시 자리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요즘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서 귀향자들의 정착을 돕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있습니다. 조선족이 가장 집중된 연길시에 건설공사가 한창입니...
  • 2014-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