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화사: 연길 '가장 눈부신 민족풍'의 도시로 발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4월13일 09시22분    조회:7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 도시발전 “가장 눈부신 민족풍”으로 약동
 
[장춘=신화통신] 최근년간의 급속한 발전으로 길림성 연길시가 점차적으로 민족특색이 짙은 동북아경제무역관광도시로 부상했으며 신형의 도시화건설로 이 유명한 도시의 발전템포가 빨라졌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이며 상주인구 65만명 가운데서 조선족이 58%를 차지한다. 연길은 원래부터 "노래와 춤의 고향"과 "축구의 고향"으로 불리웠다. 조선족의 노래와 춤은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연변의축구는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연길은 또한 먹거리와 쇼핑의 천당으로서 조선족의 맛있는 음식과 민족장신구는 색다른 풍경을 이루고있다.
 
도시화건설에서 연길은 시장화모식을 운용하고 사회자금을 도시화건설에 참여하도록 적극 인도하였으며 정부의 투자를 위주로 하고 금융기구, 사회자본이 공동이 참여하는 다원화투자와 융자구도를 형성하였다. 연길시는 또 정부토지매입비축쎈터를 세우고 투자개발회사를 설치하여 이름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프로젝트건설에 참여시켰다. 이와 같은 발전방식은 도시의 여러가지 자원을 활성화시키고 도시화발전의 템포를 다그쳤다.
 
연길시는 국내외의 이름있는 전망계획기구를 초청하여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설계함으로써 토지전망계획, 공간전망계획, 산업전망계획, 생태전망계획 등이 유기적으로 융합되게 했으며 여러 진을 위해 각자의 치중점을 갖춘 발전전망계획을 제정하여 상대적으로 완벽한 전망계획건설체계를 형성하였다.
 
지난날 연길시 도시의 공업산업 분포가 분산되고 산업련관성이 강하지 못하고 주도산업이 뚜렷하지 못했다. 산업의 집중, 집약, 집단 발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연길은 선후로 이앙기공장, 맥주공장 등 중점기업과 큰 대상을 동서 두개 공업구역에 이주시켰을뿐만아니라 산업선도의 중점을 농업산업화건설에 두었다. 현재 연길은 이미 40개의 농산물가공기업을 갖고있으며 다원화적인 지속가능한 투자융자구도의 점차적인 형성과 더불어 연길의 도시와 농촌 산업 감당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다.
 
도시화건설 효과의 좋고나쁨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지표는 민생사업이다. 연길시는 "농민의 권리를 그대로 갖고 시민권리도 그대로 갖는다"는 원칙을 견지한다고 제기하면서 농민의 시민화 행정을 온당하게 추진하여 도시에 진출한 농민들이 도시의 기본공공봉사와 사회복리를 평등하게 향수하도록 했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루계로 건설과 개조 자금 거의 3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불량주거지대개조와 농민집중거주구역건설을 다그쳐 추진함과 아울러 도시와 농촌 사회사무관리 수준을 끊임없이 제고했다.
 
연길시는 출국로무자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독거로인과 부모를 따라 외지에 가지 못하고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의 문제에 비추어 사회구역에서 “손에 손잡고”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부대에서도 지방과의 공동건설활동을 통해 로인들에게 “군인아들”을 보내주고 어린이들에게 “군인아버지”, “군인어머니”를 보내주었다. 뜨거운 민족단결의 사회분위기속에서 연길시 도시와 농촌의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존경하고 서로 돕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타나고있다.
 
오늘날 연길시내의 도시경관은 조선족특색이 짙고 흥성거리는 쇼핑상가들에는 인파로 넘쳐나고있다. 매일 저녁이면 등불빛이 현란한 부르하통하 량안은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 지난해 9월 길림-도문-훈춘 려객운수전용선이 개통되면서 연길은 고속철도를 통해 장춘, 심양, 북경 등 도시와 이어지면서 교통이 더한층 편리해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길공항 확장개조공사인 국제공항터미널공사가 사용에 교부됐다. 13일 9시 40분, CZ6073 려객기가 처음으로 국제공항터미널에서 등록을 마쳤다.  새로 건설한 국제공항터미널은 국제항공편을 리용하는 려객들이 1층에서 탑승등록수속을 마친후 바로 2층에서 휴대물품검역, 안전검사를 받고 탑승을 대기할수 있도록 설...
  • 2013-10-15
  • 13일, 공사현지를 찾아갔을 때 국자교공사는 로면콜타르공사가 한창이였는데 전반 공사가 마무리공사로 분주했다.  국자교란간공사를 제외하고 기타 공사가 전부 마무리된 상황이였는데 공사관계자는 18일이면 림시통행이 가능하며 11월말에 정식 사용에 교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길국자교는 너비가 27메터, 총길...
  • 2013-10-15
  • 관련 브랜드 활성화 업종의 리익 수호도 11일 오전, 연변장백산야생산삼협회가 연길모아산삼림공원에서 설립대회를 가졌다. 연변산삼협회는 장백산인삼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업종리익을 수호하며 장백산야생산삼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주농업위원회, 주인삼판공실, 연변대학, 연변산삼연구소 등 여러 단위에서...
  • 2013-10-14
  •  국경절기간 무순시민 심양혼남 궤도전차 체험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지난 4일 오전, 필자는 무순시 고만에서 102선 공공버스를 타고 심무신성 왕력성 종점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알아본데 의하면 이날 부터 107, 108, 101선 버스가 심양혼남 궤도전차 5호선 종점역인 심무신성역까지 통하기 시작했다는 것...
  • 2013-10-14
  • —2013 중국흑룡강 러시아극동지역 협력상담회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흑룡강성정부와 러시아 아무르주정부, 유태자치주정부, 외바이칼변강구정부, 빈해변강구정부, 하바롭스크 변강구정부가 주최하는 2013년 중국 흑룡강-러시아 극동구역협력 및 대형 기업프로젝트 상담회가 10일 하얼빈에서 열렸...
  • 2013-10-14
  • -김철용농민의 금사과밭 량쪽으로 나뉜 이야기 친자연유기농 재배로 수확기를 앞당긴 김철용씨.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병들었던 사과나무에 능금사과가 주렁졌다고 기뻐하는 최화씨. 10월 5일, 올들어 친자연 유기농법을 대면적 사과밭에 도입하여 재배를 시작한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 제1촌민소조 김철용농민네는 마을에서...
  • 2013-10-14
  • 아빠트 선불금은 지정구좌에..연길 주택예금관리세칙 발표   연길에서 새 아빠트를 살 경우, 선불금은 개발상에 직접 주는것이 아니라 먼저 부동상관리국의 지정구좌에 넣어 보관하게 된다. 이는 11일, 연길시부동산정책 소식통보회에서 피로한 소식이다. 통보회에 따르면 개발상이 분양주택 구매자의 예매금을 람용하...
  • 2013-10-12
  •         올해 4월초부터 정식 시공에 들어간 연길시 국자교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되면서 국자거리부터 장백산로를 이어주는 국자교 남쪽구간 도로가 서서히 륜곽을 드러내고 있다. 도시교통체증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할수 있는 연길국자교는 넓이가 27메터, 쌍방향 4차도,  3메터되는 인도가...
  • 2013-10-12
  •   10일, 제2기 중조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 및 조선국립민족예술단 중국대형공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조선배우들. 제2회 중조 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가 10월 10일 밤, 중조변경 도시-료녕성 단동시에서 개막됐다. 500여개 중외 전시기업이 박람회에 참가, 중조 량국의 객상을 포함한 전시상, 무역상과 구매상...
  • 2013-10-11
  • 연변농업부문에 의하면 올해 연변의 알곡총산량이 138만톤을 넘길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봄 기후영향으로 연변의 모내기와 씨붙임이 열흘좌우 늦어졌다. 하지만 여름철에 기온이 높고 강우가 많아 농작물생장에 유리했다. 특히 가을철에 강수가 적고 기온이 높아 농작물 성숙을 촉진했고 또 기술부문에...
  • 2013-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