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기업, 산업승격 가속화로 세원경제 확충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4일 08시54분    조회:15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의 제약, 식품(연초)기업들에서 과학적발전리념으로 경영관리를 강화하고 새 제품 개발에 힘써 경제성장 후속력을 육성하고있다.
길림오동약업집단 연길주식유한회사는 약품의 연구개발, 생산경영을 일체화한 현대제약기업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이 회사에서는 10억원을 들여 고신기술제약원(园)대상을 건설, 신개축한 7만평방메터 생산직장에는 국제 선진수준의 제약설비 300여대가  가설되여 제품생산의 자동화와 지능화에 도달했다. 고신과학기술, 고부가가치를 겸비한 생물제약품종인 항암치료주사약만도 지난해 2866만개를 판매해 전해보다  13% 장성세를 확보했다. 회사의 서봉려부경리는 기자에게 북경대학, 중국의학과학원, 상해약물연구소 등 과학연구단위와 손잡고 기존의 생산공예를 개진,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한것이 기업소에 새로운 생명력으로 되였다고 피력했다.

“생물제약, 생물화학, 중약분야에서 대종을 이루는 제품연구에 모를 박고 고신과학기술, 고부가가치, 고품질의 약품을 더 많이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겠습니다.”

2015년, “길림성정부질량상”을 받은 이 회사는 년간 판매액이 7억 8500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16% 늘었고 납세액은 1억 6000만원에 달해 5% 장성, 연길시 납세액선두주자 위상을 또 한번 굳혔다. 올 1.4분기도 판매액 1억 7800만원, 납세액 3534만원으로 전해대비 각기 9%, 25% 제고되는 실적을 따냈다.

버드인베브연길맥주유한회사는 근 60년 력사를 가진 식품생산업체이다. 세계 500강 기업인 버드인베브집단에 소속된후 3년전부터 현대화 생산시스템을 도입, 새출발을 한 이 회사는 효과성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즉 관리의 계통화와 조작의 규범화로 소모를 줄여 리윤제고폭을 점차 늘린다는 전략이다.

“제품질향상과 소모저하를 동일시 하면 꼭 좋은 성과를 얻을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회사의 모든 련결점에 표준화된 작업순서와 조작방법을 도입하고있습니다.”

곽석무공장장의 말은 통제가능한 요소들을 잘 헤아려 소모를 최소화해야 리윤창출에서 실적을 거둘수 있음을  의미했고 실천에서 증명되였다. 올 1.4분기 이 회사의 주요 영업수입은 4499만원으로 전해 동시기보다 3.6% 줄었지만 리윤액과 납세액은 각기 112%, 14% 상승했다. 맥주 한병 생산에 필요한 물, 증기, 전기 등 지표를 낮추는 외에도  포장함, 맥주병, 병마개의 활용에서도 장춘의 전문회사와 손잡고 재활용했다고 한다.

“생산공예, 설비갱신에서 효과성이 창출된다는걸 전체 종업원들이 받아들여 참답게 실행했습니다. 한톤의 맥주 생산에 필요한 물소모가 전에 5톤이였다면 지금은 3톤으로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직장간에 물, 증기, 열에너지를 재리용하는 외에 생산단계에서 더 사용할수 없는 물자원은 오수처리시설로 정화, 화장실과 화단, 풀밭, 도로청결에 사용했습니다.”

자원의 재활용이 경영관리와 자원보호에 모두 리롭다며 기뻐하는 기술복무부 왕지군경리의 말이다. 좋은 경영사상에 의해 회사는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올들어 전국 권연업체가 보편적으로 효과성이 떨어지는 상황을 맞아 연변담배공장도 례외없이 실적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들은 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과 홍보에 심혈을 기울인 덕에 난관들을 잘 헤쳐가고있다.

“4개 품목,  4개계렬의 새제품을 작년부터 시장에 내놨는데 특히  동북3성과 내몽고자치구에서 판매효과를 보고있습니다. 가는담배의 소비추세가 늘어난 추세에 비춰 근 1억원을 투입하여 3개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며 요즘 1개 라인을 더 증가하게 됩니다.”

연길담배공장 판공실 우파주임은 “영춘”표 담배는 지난세기 70년대에 각광받았던 인기상품인데 후에 생산이 중단된것을 최근에 길림연초공업집단에서 이전의 구미를 살리면서 세개 계렬로 신제품을 출시, 좋은 효과를 거뒀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또 고속철에 힘입어 국내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기회를 다잡고 여러 가지 권연을 개발할 계획도 밝혔다.

지금까지 특색식료품과 생물제약 2개 계렬의 24개 기업이 연길시에서 록색공업보세원 대상에 들었는데 앞으로 대상건설과 산업승격의 가속화로 세원경제가 일층 확충될 전망이다.

연변일보 리성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일전, 연길시림업(원림)국에 따르면 연길시는 도시품격을 향상시키고 민족문화를 고양하는 일환으로 연길인민공원에 지방민족특색을 충분히 구현할 주제조각물을 전사회적으로 공모해 설치할 계획이다.   연길인민공원은 연길시에서 유일한 유람, 감상, 휴식, 건신, 오락을 일체화한 종합성공원으로 연길시민들로부터...
  • 2016-11-27
  • 【강릉】강원도 수산가공식품 수출상담회(바이어 상담) 및 기업교류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도내 9개 수산식품가공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도환동해본부가 후원하고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판촉·홍보 및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돼 도내에...
  • 2016-11-25
  • ㆍ인천 등 보따리상 80% 차지…중 세관 ‘편파 행정’ 탓     24일 경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수백명이 전기밥솥, 화장품, 휴대전화 같은 공산품을 가득 채운 배낭, 캐리어와 함께 중국으로 가는 카페리선을 기다리고 있다. 최인진 기자   24일 오후 경기 평...
  • 2016-11-25
  •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가 무안 국제공항과 연계한 중국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베이징, 선양 등에서 설명회와 간담회를 연다. 방문단은 현지 여행사, 골프 관련 언론사, ...
  • 2016-11-25
  • 인민넷 조문판: 강소 곤산에서 열린 제9회 국제발명전시회가 11월 20일에 페막했다. 연변에서 조직하여 전시에 참가한 길림성 신력에너지절약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회사의 "청결연료 효력증가, 에너지절약 배출감소 기술"이 "발명창업상" 항목 금상을 획득하고 길림성 부능취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의 전시에 참가한 "태양에너...
  • 2016-11-24
  •   22일, 훈춘철도통상구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중로 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이하 “훈마 국제철도”로 략칭)가 지난 2013년말에 정상운행을 회복한 이래 동북지역과 로씨야 극동지역간 경제교류에서 견인역할을 하고있다.   훈춘출입경검험검역국 기차역판사처 책임자에 따르면 11월 중순까지 훈마 국...
  • 2016-11-24
  •   22일,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5월부터 우리 주에서 신판 “식품경영허가증”교체사업을 진행한 이래 지금까지 1만 2000여가구의 상가에서 허가증을 바꿨다.   수정판 “식품안전법”의 실시로 “식품류통허가증”,“음식봉사허가증”,“주...
  • 2016-11-24
  • 올들어 우리 주에서는 주택구매선불금비례를 낮추고 직계친척사이에서도 공적금을 상호 대출, 인출할수있는 등 일련의 공적금 혜민 새정책을 출범하여 광범한 시민들의 주택소비수준을 제고시킨 동시에 전 주 부동산시장의 재고삭감에도 한몫을 하고있다. 15일, 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에 따르면 10월말까지 전 주 주택공적금...
  • 2016-11-24
  • “원영진서기 덕분에 우리 촌이 환골탈태됐습니다. 로인복지도 촌민수입증대도 날로 상승일로를 달리고있습니다…”인화촌당지부 선전위원 류취련의 의미심장한 말이다. 2011년 1월부터 인화촌당지부 서기를 력임한 원영진은 촌의 독특한 지리우세에 립각해 조선족특색촌 건설과 사회주의 새농촌건설 융합추...
  • 2016-11-24
  • 23일, 연변장백산인삼록용 업종협회 설립대회가 연변백산호텔에서 소집되였다. 업종협회 설립취지에 관련해 연변특색산업발전중심 주임 왕신은 “우리 주의 인삼록용산업 특히 인삼산업은 재배규모면에서 전 성적으로 가장 크지만 전반총량 및 산업발전 성숙수준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l...
  • 2016-1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