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시, 자원개발 관광산업 의탁해 공동치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4일 09시27분    조회:13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백산-경박호 관광코스에 놓이고 국가급 습지인 안명호를 끼고있는 돈화시 안명호진 소산촌이 자체자원개발과 관광산업발전으로 321세대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켜 주목받고있다.

안명호가 국가급 습지로 되면서 관광객들이 늘어나자 소산촌에서는 2014년에 시관광국의 도움으로 자금 30만원을 투자하여 촌에서 첫번째로 되는 음식, 숙박을 일체화한 농가락시범점을 건설했다. 이 시범점의 부지면적은 3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은 500평방메터에 달했는데 건물 내부에는 독립적인 침실 2칸, 대형 식당, 실내위생실 한칸을 내오고 각종 가전기자재를 구전하게 갖추었다. 뿐만아니라 실외에 300평방메터 되는 콩크리트마당을 닦고 정자 한채를 지었으며 주변을 미화, 록화한 외 뜨락에 여러가지 남새를 재배하여 관광객들의 식용으로 사용했다.

촌에서는 이 농가락을 마을에서 생활이 어려운 농가에 도급줌과 아울러 농가락에서 부족한 인력은 생활이 어려운 촌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해 공동으로 소득을 늘이게 했다. 이렇게 시작된 이 시범점은 2014년 7월 건설되여 지금까지 8000여명의 관광객을 맞았는데 경제효익이 10만원에 달한다.

한편 소산촌에서는 생태관광으로 적극 개발했다. 2013년에 촌에서는 시발전및개혁위원회로부터 경작지를 삼림으로 환원한 후의 후속산업지원금 67만여원을 쟁취하여 6채의 농업관광채집하우스를 건설하였는데 이 하우스를 한채에 3000원의 가격으로 경작지를 삼림으로 환원한 촌민에게 도급주었다. 촌민들은 하우스에 유기남새, 과일 등을 재배하여 안명호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마음껏 생태관광을 할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도급촌민은 경제소득을 늘이게 했는데 하우스당 년간수익이 15만원에 달하고있다.또 시당위 조직부의 부축하에 촌에서 집체적으로 15만원을 투입해 그물안물고기양식산업을 개발했는데 관련 수역면적이 300평방메터로서 이 산업에서만 매년 10만킬로그람의 잉어를 잡아 20만원의 경제효익을 올리고있다.

이같은 변화는 소산촌의 농가소득이 해마다 늘어나게 하고있다. 촌의 문서로 일하는 한리군은  “촌에서 다양한 조치를 취하여 지금 소산촌의 인당 소득은 2010년의 7000원에서 지난해에는 1만 2500원으로 늘어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3대천왕' 백종원, 중국 연길서 찾은 특대형 아바이 순대 '눈길'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순대 맛집을 찾아 중국 연길까지 날아갔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 2016-02-14
  • 고속렬차 리용객 9.6만명 일반렬차 리용객 14.4만명 음력설련휴기간 우리 주 철도부문에서 연인수로 24만명의 려객을 수송한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 따르면 이번 음력설련휴기간 우리 주 려객수송량은 24만명을 돌파했는데 그중 고속렬차의 려객운수는 9.6만명, 일반렬차의 려객운수는 14.4만명(지...
  • 2016-02-14
  • 음력설을 앞둔 지난 2월4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금주구 조선족로인협회와 대련만중조선족로인협회를 방문하여 이런저런 여건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조선족 로인빈곤호 9세대에 따뜻한 위문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활동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당지부와 공익사업위원회,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가 공동으...
  • 2016-02-06
  • "책 속에 길이 있다" 사람들은 예로부터 책을 통해 많은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며 또 수양을 쌓게 되였다. 독서는 우리로 하여금 교양을 넓혀줄뿐만아니라 한층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준다. 어느때 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독서하는 현상이 점차 드물어졌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그 현상이 더 가중해진것같다. 지난 2월 3...
  • 2016-02-04
  • 마드리드국제관광전시회 일각. 신화사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제36회 스페인 마드리드국제관광전시회(FITUR)에서 연변관광국이 참가하여 연변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마드리드국제관광전시회는 독일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에 버금가는 세계 2대 관광박람회로 력사가 유구하고 영향력이 넓다. 이번 제36회 전...
  • 2016-02-04
  • 연길시에서 왕년과 변함없이 서민평가남새판매를 시작하였다. 2016년 2월 4일 서시장평가남새매장을 찾아가 보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표시도에 따라 움직이면 서시장간이음식점과 롱마트(대천성으로 이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서시장상인들도 C좌라고 물으면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 롱마트를 찾으면...
  • 2016-02-04
  • 최근, 길림성 판공청의 "길림성에서 해관특수감독관리구역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할데 관한 방안(이하 방안으로 략칭)"에 따라 길림성은 올해 훈춘수출가공구를 훈춘종합보세구로 승격하는 각항 사업을 가동하게 된다. "방안"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국가의 해당 요구에 따라 훈춘수출가공구에서 리용되지 않은 토지에...
  • 2016-02-04
  • 3일 열린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2015년 총화표창대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 개발구는 280억원의 기술공업무역총수입을 완수해 전해 동기 대비 15% 성장한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발전가속화를 주선으로 경제규모확대와 산업최적화승급을 함께 틀어쥐였으며 “과학기술함량”을 힘써 제...
  • 2016-02-04
  • 최근 연길은 문화적수요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공간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있다. 그 가운데서도 콘서트가 사람들의 가장 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공지글을 올리기 바쁘게 사람들은 너도나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오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 지난해 9월부터 열...
  • 2016-02-03
  • 산과 들에는 연분홍진달래꽃 마을에선 화려한 진달래축제 해마다 4월말, 연분홍 진달래꽃이 산과 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이맘때면 또 진달래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봄철 모습이다. “중국 10대 가장 매력있는 레저마을”인 진달래촌은 룡정-화룡 1급도로 북측에 위치해있는데 연...
  • 2016-02-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