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호가 국가급 습지로 되면서 관광객들이 늘어나자 소산촌에서는 2014년에 시관광국의 도움으로 자금 30만원을 투자하여 촌에서 첫번째로 되는 음식, 숙박을 일체화한 농가락시범점을 건설했다. 이 시범점의 부지면적은 3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은 500평방메터에 달했는데 건물 내부에는 독립적인 침실 2칸, 대형 식당, 실내위생실 한칸을 내오고 각종 가전기자재를 구전하게 갖추었다. 뿐만아니라 실외에 300평방메터 되는 콩크리트마당을 닦고 정자 한채를 지었으며 주변을 미화, 록화한 외 뜨락에 여러가지 남새를 재배하여 관광객들의 식용으로 사용했다.
촌에서는 이 농가락을 마을에서 생활이 어려운 농가에 도급줌과 아울러 농가락에서 부족한 인력은 생활이 어려운 촌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해 공동으로 소득을 늘이게 했다. 이렇게 시작된 이 시범점은 2014년 7월 건설되여 지금까지 8000여명의 관광객을 맞았는데 경제효익이 10만원에 달한다.
한편 소산촌에서는 생태관광으로 적극 개발했다. 2013년에 촌에서는 시발전및개혁위원회로부터 경작지를 삼림으로 환원한 후의 후속산업지원금 67만여원을 쟁취하여 6채의 농업관광채집하우스를 건설하였는데 이 하우스를 한채에 3000원의 가격으로 경작지를 삼림으로 환원한 촌민에게 도급주었다. 촌민들은 하우스에 유기남새, 과일 등을 재배하여 안명호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마음껏 생태관광을 할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도급촌민은 경제소득을 늘이게 했는데 하우스당 년간수익이 15만원에 달하고있다.또 시당위 조직부의 부축하에 촌에서 집체적으로 15만원을 투입해 그물안물고기양식산업을 개발했는데 관련 수역면적이 300평방메터로서 이 산업에서만 매년 10만킬로그람의 잉어를 잡아 20만원의 경제효익을 올리고있다.
이같은 변화는 소산촌의 농가소득이 해마다 늘어나게 하고있다. 촌의 문서로 일하는 한리군은 “촌에서 다양한 조치를 취하여 지금 소산촌의 인당 소득은 2010년의 7000원에서 지난해에는 1만 2500원으로 늘어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