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동북지역 '한중 합작시범구' 입지 관심…다롄·연변주 거론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9일 10시14분    조회:12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중앙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새로운 동북(東北: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진흥계획에 따라 조성할 한·중 국제합작시범구가 어디에 들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동북3성 내 한·중 국제합작시범구 입지로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와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양국 합작시범구는 지난달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이 발표한 '동북지방 등 옛 공업기지 전면진흥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에서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 간 경협 확대를 위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북지역 최대의 항만도시인 다롄은 2014년 국가급 신구(新區:개발구)로 승인받은 진푸(金普)신구를 갖추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기점 역할을 맡아 향후 급부상할 전망이다.

대형 항만을 보유한 다롄은 한국 입장에서 동북3성으로 진출하는 관문이면서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어 '경제통로' 건설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롄 대외경제무역국 관계자는 "다롄이 만주~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노선과, 북극항로를 이용해 유럽에 닿는 노선의 출발점을 살려 일대일로 전략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한국 투자를 이끌어내기에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중국 내 최대 조선족집거지인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역의 고급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국제합작시범구를 유치, 한국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변주의 중심도시인 옌지(延吉)시정부는 중국 내수시장을 목표로 연변 진출을 꾀하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연변주는 훈춘(琿春)의 투먼장(圖們江·두만강) 국제합작시범구 운영을 통해 러시아, 북한과 경협한 실적이 있다.

중국 매체들은 한·중 FTA 발효에 따라 국제합작구 조성을 위한 실무논의에 들어가면 연내로 구체적인 입지가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국제중계업무 확대 전망 훈춘항무국에 따르면 훈춘—자르비노—부산 항로가 안정적인 운행세다. 올해 들어 이미 4차의 운수임무를 집행했다. 훈춘-자르비노-부산 철도, 해상 련운선은 2015년 5월에 개통, 매주 1차의 정기운영을 견지해 지금까지 79차 운행하며 컨테이 12611TEU(길이 20피트 규격)의 수출입...
  • 2017-02-21
  • 추운 겨울이 지나 우리 주 여러 빙설오락장들도 페장을 앞두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시쯤, 기자가 부르하통하 빙설오락장을 지날 때 대여섯명의 어린이들이 얼음스키를 즐기고있었다. 건공가두에 살고있는 왕녀사는 “아이들의 겨울방학도 거의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져 오늘 놀러 온것이 마지막이 ...
  • 2017-02-21
  • 3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장춘-서울 노선에 운항하는 《하늘버스》A330기종. 2월 20일, 아시아나항공사측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장춘-서울 로선에 2017년 3월 1일부터 《하늘버스》A330기종을 년중 운항한다고 한다. 《하늘버스》A330기종은 비지니스석(商务舱) 30석; 이코노믹석(经济舱) 260석, 등 총 290석의 좌석...
  • 2017-02-21
  •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장백산은 일전에 세계를 향해 관광, 문화, 생태, 건강, 교통 등 5가지 류형의 31가지 투자유치항목을 발포했는데 총투자액이 8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번 투자금액은 장백산지역의 지난 12년동안 투자유치 자금총수의 4배가 된다고 한다.   장백산관리위원회 주임 왕...
  • 2017-02-21
  • 이번 주 우리 주 전반 기온과 강수가 정상수준에 머물것이라고 2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령하 7.5도 안팎이고 평균 총강수량은 3밀리메터이며 평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강수과정으로 22일과 23일 사이에 전 주 작은 눈이 내리고 25일 서부...
  • 2017-02-21
  • 도시 형상에 영향주고 소방안전통로를 점용하는 경영 행위를 정리정돈하고저 16일 연길시도시행정관리집법국에서는 연길시 남시로(南市路), 해방로, 민강골목에서 사사로이 길을 점하고 경영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행동을 펼쳤다. 남시로는 워낙 붐비고 좁은데다 린근 상가 업주들이 걸상, 책상 등 물품을 쌓아놓아 더욱...
  • 2017-02-20
  • 연길시의 대기환경질을 더한층 개선하기 위한 봄철 “검은 연기 타격” 행동이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6일 연길시환경보호국 감찰대대 집법일군들의 감찰활동에 동참했다. 아침 6시, 보이라에 불을 지피는 시간대를 골라 시작된 감찰활동, 집법일군들을 따라 연길시 북쪽과 동북쪽 구간을 순라하고 ...
  • 2017-02-20
  • 고령촌 촌민들이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운반하는 장면. 광효강 15일, 화룡시 남평진 고령촌에서는 특수한 “손님”- 1만 5000마리의 단마르크 종자담비를 맞이했다. 이 1만 5000마리의 종자담비는 머나먼 바다를 건너&nbs...
  • 2017-02-20
  • 녕파시관광국 부국장 진강이 인솔한 녕파관광설명단이 16일 연길에서 녕파관광설명교류회를 소집했다. 이날 주관광국 관련 책임자와 연변려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고객시장을 개척하며 두 지역사이 정기항공로선 개통에 관련된 사항들을 연구토론했다.   2015년부터 연길-녕파 사이...
  • 2017-02-18
  •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14일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 관련 부문을 련합해 법에 따라 연룡도 신구내,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에 위치한 두군데 불법건물을 강제철거했다.   2016년 12월 1일, 성정부의 비준을 거쳐 우리 주는 연룡도 신구역을 설립하고 성급 개발구의 경제관리권한과 우대...
  • 2017-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